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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인하] 밀란 쿤데라 전집 전15권 세트

밀란 쿤데라 저 | 방미경 외 역 | 민음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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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84001 / 5156쪽 14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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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르반테스, 발자크, 프루스트, 카프카의 뒤를 잇는 소설의 거장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기다려 온 쿤데라 작품의 결정판 소설, 단편집, 희곡, 에세이 쿤데라의 전 작품 15종 15권? 정식 계약 완역판 쿤데라와 마그리트, 두 거장의 특별한 만남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학 전집 쿤데라가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988년, 송동준 서울대 교수가 번역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었다. 민음사 계간지 《세계의 문학》에 전재되었던 이 작품은 “성(性)과 정치를 ... 세르반테스, 발자크, 프루스트, 카프카의 뒤를 잇는 소설의 거장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기다려 온 쿤데라 작품의 결정판 소설, 단편집, 희곡, 에세이 쿤데라의 전 작품 15종 15권 정식 계약 완역판 쿤데라와 마그리트, 두 거장의 특별한 만남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학 전집 쿤데라가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988년, 송동준 서울대 교수가 번역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었다. 민음사 계간지 《세계의 문학》에 전재되었던 이 작품은 “성(性)과 정치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주제가 묵직하면서도 재미있고 소설 기법이 아주 독특”(《동아일보》 1989년 12월 5일)하며 “‘진지한 어리석음’으로 청춘을 보낸 사람들과 더불어 우리나라 신세대 작가들의 필독서”(《경향신문》 1995년 1월 7일)라고 평가되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를 기록, 1980년대 말과 1990년대를 대표하는 외국 소설로, 문학을 사랑하고 문학을 하려는 이들에게 “쿤데라 시대”를 열어 주었다. 그리고 2013년, 프랑스 밖 나라에서는 최초로 쿤데라 전집이 완간되었다. 쿤데라 전집은 소설 10종, 에세이 4종, 희곡 1종을 포함하여 전체 15종 15권이며 그 분량은 전체 5,156쪽, 원고지로 합산하면 23000여 매에 달한다. 그동안 민음사에서 출간된 쿤데라의 책들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62쇄, 『농담』 51쇄, 『느림』 36쇄, 『정체성』 20쇄 등 모두 156회 증쇄되었고 1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과거 판본을 모두 합치면 누적 판매 부수가 70만 부에 달한다. 지난 25년간 쿤데라가 받아온 한국 독자들의 깊은 사랑과, 그가 한국 문학, 나아가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해 준다.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작가” 밀란 쿤데라, 불멸의 작가들의 뒤를 잇는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 쿤데라의 첫 번째 소설인 『농담』 불어판 서문에서 시인 아라공은 쿤데라를 일컬어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작가”라고 격찬했다. 또한 어빙 하우는 쿤데라가 “우리 시대 어떤 작가도 필적할 수 없는 기교를 갖추었”다고 했으며 샐먼 루시디는 쿤데라를 “명백히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예술가”라 칭했다. 명실공히 20세기를 아울러 현존하는 최고의 현대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쿤데라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가 탁월한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아서 프랑스 메디치 상, 클레멘트 루케 상, 프레미오 레테라리오 몬델로 상, 유로파 상, 체코 작가연맹 상, 체코 작가출판사 상, 컴먼웰스 상, LA타임스 소설 상, 두카 재단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받았으며 해마다 노벨 문학상 후보 작가로 추천되고 있다. 미국 미시건 대학은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문학과 삶, 예술과 인간 영혼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독자에게 선사하는 커다란 감동과 유머 쿤데라는 『농담』을 통해 사회주의 체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집필 활동을 금지당하고 얼마 후 프랑스로 망명해야 했다. 『웃음과 망각의 책』에는 격동의 역사에 휘말린 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1988년 「프라하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쿤데라는 자신, 혹은 자신의 작품이 정치적이거나 반체제적으로 보이는 것을 거부한다. 로베르트 무질이나 니체, 보카치오, 곰브로비치, 브로흐, 카프카, 하이데거 등 문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거장들에게서 영향을 받고, 자신의 작품에 체코 전통 음악이나 버르토크, 야나체크 같은 음악가들의 작품을 즐겨 적용했던 쿤데라에게 있어, ‘소설’이란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역할이야말로 소설이 “예술임을 증명하는 표시”라고 말했다.(밀란 쿤데라, 『커튼』에서) 이렇듯 쿤데라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삶이 인간에게 던지는 농담, 그 속에 숨은 유머와 아이러니를 밝혀내고자 하며 이로써 삶의 본질,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프도록 고민해 봤음 직한 ‘삶의 이유’를 탐색한다. 쿤데라 전집은 쿤데라의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그 탐색의 궤적을 따라가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며 독자들은 그 길을 따라 쿤데라가 선사하는 커다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기다려 온 쿤데라 작품의 결정판 소설, 단편집, 에세이, 희곡, 쿤데라 문학의 정수들 - 총 15종 15권 쿤데라 전집은 모두 15종으로 출간되었다. 전집 구성 단계에서 미리 쿤데라와 논의를 거듭하여 확정한 작품들이다. 쿤데라의 의견에 따라 희곡인 「열쇠의 주인들(Les propri?taires des cl?s/Majitel? kl???)」(1962)과 에세이 『저 아래에서 당신은 장미 향기를 맡을 것이다(D'en bas tu humeras des roses)』(1993)은 전집에 넣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첫 소설인 『농담』을 비롯하여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쿤데라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다 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리고 짧지만 삶에 대한 철학이 짙게 담긴 후기작들까지, 1번부터 10번까지 쿤데라의 소설들로 이루어진다. 『느림』, 『정체성』, 『향수』 등 소위 쿤데라의 ‘후기작’이자 프랑스어로 쓰인 이 작품들은 분량은 짧지만 “최소한의 텍스트 공간 속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한 작품들로, “형식적 완성과 주제의 밀도를 추구하는 쿤데라 소설의 미학적 원리가 잘 드러”나는 소설들이다.(「21세기의 오디세우스가 부르는 망명과 귀환의 노래」, 박성창) 하지만 이 쿤데라의 “완성된 성숙함”은 그의 대표작이라 일컬어지는 초기-중기 작품들에 가려 크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민음사는 어느 것 하나 뒤떨어지지 않는 쿤데라의 작품들이 단행본이나 세계문학전집으로 구분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판단하였으며, 쿤데라 작품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쿤데라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보다 쉽게 쿤데라의 전작과 만날 수 있게 하고자 했다. 쿤데라 전집은 소설이 처음 출간되었던 연도순으로 구성되어 초기작과 후기작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발견하고 그 흐름을 따라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소설뿐만 아니라 단편집, 에세이, 희곡 등 쿤데라 작품의 모든 장르가 포함된 이번 전집 중에서는 지난 2012년 출간된 에세이 『만남』과 마지막 권번으로 출간된 희곡 「자크와 그의 주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쿤데라의 가장 최근 작품이기도 한 『만남』은 『커튼』에 이어 소설, 예술, 철학, 문화 전반에 대한 밀란 쿤데라만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깊은 조예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에세이이며 「자크와 그의 주인」은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디드로, 나아가 두 세기 전의 소설과 소설 철학에 대한 쿤데라의 애정을 담은 작품으로 그만의 과감한 문체, 거침없는 유희 정신과 날카로운 성찰이 돋보이는 희곡이다. 또한 이미 국내에 소개되었던 작품들인 『우스운 사랑들』, 『이별의 왈츠』, 『배신당한 유언들』은 이번 전집 출간을 계기로 쿤데라와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전면 재번역되어 새로운 얼굴로 독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쿤데라와 마그리트, 두 거장의 빛나는 만남 지금껏 한국 문학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종합 예술 문학 전집 쿤데라 전집의

저자 소개

  • 저자 : 밀란 쿤데라
저자 밀란 쿤데라는
1929년 4월 1일, 체코 브르노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루드비크 쿤데라(Ludv?k Kundera, 1891~1971)는 체코의 주요 음악학자이자 피아니스트로, 체코 작곡가 레오시 야나체?크(Leo? Jan??ek, 1854~1928)의 제자였으며, 1948년부터 1961년까지 체코 브르노 음악학교의 교장을 지냈다.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음악학을 공부한 쿤데라에게 있어 음악의 의미는 결코 간과하기 어려우며, 이 영향은 그의 작품에서도 발견된다.
1948년 브르노의 트리다 김나지움에서 중등 교육을 수료했다. 이 무렵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에 가입했다. 이어 프라하 카렐 대학교에 진학하여 문학과 미학 학사 과정을 들었으며 2학기를 마칠 무렵,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 영화학부로 전공을 옮겨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공부에 매진했다.
1950년 정치적인 간섭으로 잠시 학업과 연구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때 체코 소설가 얀 트레풀카(Jan Trefulka, 1929~2012)와 함께 ‘반공산당 활동’이라는 죄목으로 공산당에서 추방당했다. 얀 트레풀카는 후에 이 사건을 주제로 중편 『그들에게 내린 행복』(1962)을 썼으며, 쿤데라 역시 이때의 인상을 『농담』(1967)에서 풀어냈다. 그는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입당과 탈당을 반복했다.
1952년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학교 영화학부에 강사로 임용되어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며 시나 에세이, 희곡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고 《리테라르니 노비니(Liter?rn? Noviny)》나 《나로드니 리스티(N?rodn? listy)》 같은 문학 잡지를 편집했다.
1956년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에 재가입했다.
1958년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 영화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시와 희곡을 집필하면서 같은 주제로 강의했는데, 이때 밀로시 포르만(Milo? Forman, 1932~ )을 위시하여 장차 체코의 누벨바그계 영화인이 될 사람들이 두루 그의 제자들이었다.
1962년 희곡 「열쇠의 주인들」을 집필했다. 이 작품은 1969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1963년 단편집 『우스운 사랑들』이 체코에서 출간되었다.
1967년 체코에서 첫 번째 장편 소설 『농담』을 발표하고 희곡 「프타코비나」를 집필했다. 『농담』은 이듬해 불역되어 쿤데라는 프랑스에서 명작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농담』 프랑스어 판 서문에서 루이 아라공(Louis Aragon, 1897~1982)은 쿤데라를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소설가.”라고 격찬했다. 체코 작가연맹상을 수상했다.
1968년 극작가 바츨라프 하벨(V?clav Havel, 1936~2011)과 함께 ‘프라하의 봄’에 참여했다. ‘프라하의 봄’이 소비에트 침공으로 좌절되는 8월까지 알렉산드르 둡체크(Alexandr Dub?ek, 1921~1992)가 추진한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개혁적 낙관주의의 짧은 봄날이 소비에트 침공으로 막을 내리고, 이어지는 정부 주도의 숙청으로 쿤데라는 모든 공직에서 해직당하고 저서가 압수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의 책들이 도서관에서 사라지고, 그가 쓴 연극 상연은 중지되었으며, 그 밖의 모든 집필과 강연 활동이 제한당했다. 『농담』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으며 체코 작가 출판사상을 수상했다.
1969년 희곡 「프타코비나」가 프랑스에서 공연되었으며 『농담』이 영화화되었다. 쿤데라가 각본을 쓰고 연출은 체코 영화감독 야로밀 이레스(Jaromil Jires, 1935~2001)가 맡았다.
1970년 공산당에서 두 번째로 추방당하고, 그의 저작들은 체코에서 출판이 금지되었다. 거짓말, 농담, 웃음 등,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포착한 일곱 작품을 실은 단편집 『우스운 사랑들』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쿤데라 특유의 에로티시즘과 사색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우스운 사랑들』은 프랑스에서 공식적으로는 『농담』보다 늦게 출간되었으나, 정식 등단 이전에 써 온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후에 쿤데라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1971년 희곡 「자크와 그의 주인」을 집필했다. 프랑스 작가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 1713~1784)의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1796)을 다시 쓴 작품으로, 쿤데라는 이 작품이 그 “고유의 디드로에 대한 변주”이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쓴 “디드로에게 바치는 오마주”이자 “온전히” 그 자신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장편 소설 『이별의 왈츠』 집필을 끝내며 스스로 이 작품이 자신의 “마지막 소설”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1973년 『삶은 다른 곳에』가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프랑스 메디치 상 외국 작품 부문을 수상했다. 『삶은 다른 곳에』는 자신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바쳐 아들을 사랑한 어머니와, 그 애정의 안온하고도 갑갑한 테두리 밖으로 뛰쳐나오기로 결심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프도록 고민해 봤음 직한 ‘삶의 이유’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1975년 아내 베라(V?ra Kundera)와 함께 프랑스로 망명한 후 브르타뉴의 렌 대학교에서 객원 교수로 지내며 비교문학을 강의했다. 이때부터 그의 작품 대부분이 프랑스어를 기반으로 쓰였고, 초기 작품들 역시 작가가 직접 프랑스 번역을 개정하고 다듬기 시작했다.
1976년 『이별의 왈츠』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1978년 『이별의 왈츠』로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문학상 프레미오 레테라리오 몬델로 상을 수상했다.
1979년 장편 소설 『웃음과 망각의 책』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역사와 정치, 삶에 있어서 망각의 본성을 다루는 이 작품에서는 음악적 요소가 두드러진다. 쿤데라가 각본을 쓴 「여인의 빛(Clair de Femme)」을 그리스 영화감독 코스타가브라스(Costa-Gavras,1933~ )가 영화화했다. 체코 시민권을 박탈당했다.
1980년 파리 대학으로 옮겨 교편을 잡았다.
1981년 희곡 「자크와 그의 주인」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커먼웰스 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1982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집필을 마무리했다.
유러피안 문학상을 수상했다.
1983년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한 미국 미시건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출간되었다. 1968년 ‘프라하의 봄’을 배경으로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 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 보지 못한 현대인의 삶과 사랑을 다룬 이 소설로 쿤데라는 명실공히 세계적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1985년 예루살렘 상을 수상했다.
1986년 프랑스어로 쓴 첫 에세이 『소설의 기술』을 발표했다. 이 책에는 소설과 소설 쓰기라는 행위에 대한 쿤데라의 사유와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사이먼 캘로(Simon Callow, 1949~ )가 「자크와 그의 주인」을 영역하고, 이듬해 상연되었으며 미국 현대언어협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되었다.
198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비평상, 오스트리아 유럽 문학상을 수상했다.
1988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미국 영화감독 필립 코프먼(Philip Kaufman, 1936~ )이 영화화했다. 후에 쿤데라는 같은 책의 체코 개정판을 통해 작중 인물의 성격이나 소설의 근본적인 주제와 영화 사이에 유사성이 없음을 애석해하며, 이를 계기로 그의 저작물의 어떤 변용도 허락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힌다.
1989년 공산 통치의 종식과 자유화를 요구하는 벨벳 혁명이 일어난 결과 바츨라프 하벨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쿤데라는 체코로 임시 귀국했다.
1990년 전작들보다 성찰과 철학적 농도가 깊어진 장편 소설 『불멸』을 발표했다. 지난날 오스트리아 소설가 로베르트 무질(Robert Musil, 1880~1942)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쿤데라가 어렴풋이 느꼈던, 불멸을 향한 인간의 헛된 욕망과 그로 인해 더욱 심화되는 고독에 천착한 작품이다.
1993년 『배신당한 유언들』을 발표

목차

목차
쿤데라 전집 01 농담
쿤데라 전집 02 우스운 사랑들
쿤데라 전집 03 삶은 다른 곳에
쿤데라 전집 04 이별의 왈츠
쿤데라 전집 05 웃음과 망각의 책
쿤데라 전집 06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쿤데라 전집 07 불멸
쿤데라 전집 08 느림
쿤데라 전집 09 정체성
쿤데라 전집 10 향수
쿤데라 전집 11 소설의 기술
쿤데라 전집 12 배신당한 유언들
쿤데라 전집 13 커튼
쿤데라 전집 14 만남
쿤데라 전집 15 자크와 그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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