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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286249 / 232쪽 153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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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워킹맘과 할머니가 꼭 알아야 할 아이의 발달 단계와 속마음!
아이에게는 할머니가 필요하다
발달심리학에 따르면 아이가 태어나 3살까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 이 시기에 사랑을 듬뿍 받고 양육자와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어야 세상과 사람을 신뢰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이 시기에는 양육자가 아이를 끼고 키우면서 마주 보고 웃어주고, 안아주고, 울면 즉각 반응해주고, 수다스럽게 말을 해줘야 한다.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퍼부어줄 수 있는 사람은 할머니뿐이다. 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에게 이런 사랑을 요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맞벌이 부부의 절반 이상이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다.
최근 과학 이론에 따르면 할머니가 손주 육아를 돕는 것이 종족 번식에 더 유리하다(할머니 가설). 또한 할머니는 부모와 달리 보상심리가 없어 느긋하게 기다려줄 수 있고, 길고 넓게 보는 안목을 키워줄 수 있다.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인성과 사회성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세대 간의 육아법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워킹맘과 할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
하지만 세대 간의 양육 방식이 달라 힘들어하는 가정이 많다.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지 못해 가족 간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한다. 할머니는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장을 하고, 젊은 부모는 육아서와 인터넷 정보를 신뢰하다 보니 무수히 부딪힌다. 그러다 보면 좋은 의도로 시작한 할머니 육아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아이가 받는 사랑의 총량은 그 집안 어른의 수와 같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대가족 속에 살면서 여러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애착이니 뭐니 하는 육아 지식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너무 달라졌다. “엄마는 직장에 나가고, 아파트에 사는 요즘 아이들은 마음대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기다리는 엄마는 오래도록 오지 않는다. 먹거리와 장난감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자라지만 마음은 허전하고 외롭다.”(본문 중에서)
요즘 아이들은 핵가족 구조에서 외롭게 자란다. 엄마, 아빠는 직장에 나가 밤이나 돼야 돌아온다. 이런 환경에서 양육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충분히 사랑해주는 것이다.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발달단계별 특징도 알아야 한다. 발달단계를 알면 야단칠 일도 웃어넘기게 된다.
워킹맘과 할머니가 함께 아이의 발달 단계와 영유아 심리를 공부하고 공유하면 갈등 없이 서로 협력하면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영유아기 중요한 발달 과정과 심리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할머니도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비결
저자도 직장에 나가는 딸을 대신해 손주를 키웠다. “이제 편안하게 인생을 즐길 나이에 또다시 육아의 짐을 맡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나 자신을 희생할 만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었다”라고 말한다.
딸이나 며느리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고 있는 많은 할머니들 역시 육아의 짐을 맡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리라. 한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 중 53%가 “손주를 키워줄 의향이 없다”고 답변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여가를 즐기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자식이 육아 문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육아를 맡는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할머니가 어린 손주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고 나면 ‘기쁘게’ 손주 육아에 나서게 될 것이다.
아이를 맡긴 부모는 이 책을 통해 육아를 맡은 할머니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며, 더 크게 멀리 보면서 느긋하게 아이를 기르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아이를 맡겨놓고 불안해하는 워킹맘, 엄마를 직장에 빼앗기고 우울해하는 아이, 육아로 심신이 지친 할머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 이 책에서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