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툴루즈 로트레크의 파리 판화와 포스터에 담아낸 세기말 파리의 초상
원제 : THE PARIS OF TOULOUSE-LAUTREC
ISBN : 9788925555928 / 159쪽 228 x 266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성대
-
요시무라 에이이치
-
쏠쏘라(박현진)
- 26,010
- 19,800
- 16,200
- 54,0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술과 사랑 그리고 예술이 넘실대는 ‘벨 에포크’ 파리로의 초대 뉴욕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툴루즈 로트레크 컬렉션 185점 대공개! ★★★툴루즈 로트레크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판 《툴루즈 로트레크의 파리(The Paris of Toulouse-Lautrec)》는 뉴욕 현대미술관이 툴루즈 로트레크 탄생 150주년을 맞아 2014년 7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개최한 동명의 전시를 단행본으로 엮은 아트북이다. 세계 미술사상 가장 뛰어난 판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툴루즈 로트레크는 19세기 후반 ‘벨 에포... 술과 사랑 그리고 예술이 넘실대는 ‘벨 에포크’ 파리로의 초대 뉴욕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툴루즈 로트레크 컬렉션 185점 대공개! ★★★툴루즈 로트레크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판 《툴루즈 로트레크의 파리(The Paris of Toulouse-Lautrec)》는 뉴욕 현대미술관이 툴루즈 로트레크 탄생 150주년을 맞아 2014년 7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개최한 동명의 전시를 단행본으로 엮은 아트북이다. 세계 미술사상 가장 뛰어난 판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툴루즈 로트레크는 19세기 후반 ‘벨 에포크(Belle ?poqu: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 파리를 인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이름이 높다. 당대 프랑스의 권세 있는 귀족 가문의 상속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문화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서민의 삶을 담아낸 ‘광고’ 형식의 포스터와, 산업화와 더불어 급성장한 인쇄술을 활용한 판화로 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세계 최초로 현대미술을 본격적으로 소개한 뉴욕 현대미술관은 개관 초부터 수십 년에 걸쳐 툴루즈 로트레크의 판화와 포스터를 수집하는 데 열정을 쏟아왔고, 그 결과 현대미술의 태동기를 고스란히 포착한 최고 수준의 툴루즈 로트레크 컬렉션을 소장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에는 뉴욕 현대미술관이 30년 만에 야심 차게 툴루즈 로트레크 전시를 개최하며 공개한 185점의 작품이 담겨 있다. 또한 직접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이자 판화 전문가인 세라 스즈키(Sarah Suzuki)의 풍성하고 깊이 있는 해설도 함께 수록했다. 풍부한 시각자료와 읽을거리를 두루 갖춘 이 책은 미술 애호가/전공자/전문가 들이 툴루즈 로트레크의 작품세계와 초기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초기 현대미술 기념비작 〈물랭 루주, 라 구루〉〈카바레의 아리스티드 브뤼앙〉〈디방 자포네〉 등 판화와 포스터의 거장, 툴루즈 로트레크의 작품세계 망라!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툴루즈 로트레크의 삶과 석판화’에서는 1891년 포스터 작품 〈물랭 루주, 라 구루(Moulin Rouge, La Goulue)〉로 대중을 사로잡은 이후, 탄생 150주년이 넘은 오늘날까지도 매혹적인 예술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툴루즈 로트레크의 삶을 다룬다. 툴루즈 로트레크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삶을 살았다. 사촌지간인 아델과 알퐁스 백작 부부의 외아들로 태어난 그는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과 예술적 재능을 동시에 타고났다. 1871년 보불전쟁 이후 정치적 안정과 문화적 풍요를 누리던 ‘벨 에포크’ 파리를 담아낸 작품들로 유명해졌으며, 술과 여자를 탐닉한 탓으로 알코올중독과 매독에 시달리다 뇌졸중으로 요절했다. 그는 귀족 가문의 대저택과 광대한 사유지, 파리 상류층들이 즐겨 찾던 샹젤리제, 그리고 귀족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몽마르트르의 카페콩세르, 레즈비언 바, 사창가, 시내의 거리를 경계 없이 오가던 양면적인 존재였다. 따라서 툴루즈 로트레크의 작품 전체가 다채로운 면모를 담은 세기말 파리의 초상화를 이룬다. 또한 툴루즈 로트레크는 회화에만 치중하던 당시 화가들과는 달리 불필요한 세부 묘사는 생략하고 단순화시킨 석판화를 주로 작업했는데, 이는 “이미지가 대중의 시선을 즉각적으로 사로잡아야 한다.”는 그의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2~6장에서는 뉴욕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툴루즈 로트레크의 작품을 주제별로 소개한다. 2장 ‘카페콩세르’는 툴루즈 로트레크가 자주 드나들던 파리의 환락가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조명한다. 그는 카페콩세르(Caf? Concert, 전 계층의 남녀가 어울려 먹고 마시고 라이브 음악을 듣던 장소), 극장, 카바레 등의 장소와 그곳에서 마주한 무용수, 코미디언, 가수, 일인극 배우, 가수 들을 판화와 포스터에 담았다.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는 〈카바레의 아리스티드 브뤼앙〉, 〈물랭 루주의 영국 남자〉, 〈물랭 루주의 여자 광대〉 등이 있다. 3장 ‘무대 위의 뮤즈’에서는 툴루즈 로트레크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뮤즈들이 그의 작품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알아본다. 툴루즈 로트레크는 로이 플러, 마르셀 랑데르, 이베르 길베르, 잔 아브릴 등의 무대 위 뮤즈들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상징화시켜’ 작품에 담아냈다. 한 예로 1893년 작 〈로이 플러〉를 언뜻 보면 흐르는 듯한 무엇이 직사각형의 그림 가운데에 떠 있다. 그런데 좀 더 집중해서 관찰하면 가운데에 있는 것이 고개를 젖히고 펄럭이는 드레스 자락 아래로 가냘픈 두 발을 드러낸 무용가, 로이 플러임이 드러난다. 이 작품은 평론가들로부터 “그 단순한 표현이 과감하며, 액체처럼 흐르는 춤의 한 찰나를 추상에 가깝게 포착해낸 점이 매우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4장 ‘여자, 여자, 여자’에서는 모자 가게 점원에서부터 화류계 여성, 친하게 지내던 무대 위 가수, 배우와 돈 주고 모델로 삼은 매춘부까지 여러 여성들의 일상 생활을 소재로 한 툴루즈 로트레크의 ‘여자 습작’에 대해 다룬다. 여성만을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집 《여자들》에는 〈욕조 앞의 여자〉, 〈세면대에서 씻는 여자〉, 〈머리를 빗는 여자〉 등 열두 점의 석판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툴루즈 로트레크 자신이 실제로 알고 지내는 여성들과 그들이 살아가고 일하는 환경을 친밀한 시선으로 묘사한 것이 돋보인다. 툴루즈 로트레크는 자신에게 작품 홍보를 의뢰한 문필가, 편집자, 작곡가 무리와도 어울렸다. 5장 ‘창작계의 협업’은 툴루즈 로트레크의 삽화 작업에 대한 내용이다. 재미있는 대중문화를 선호했던 툴루즈 로트레크는 잡지, 통속 소설, 노래책, 극장 프로그램 등에 삽화를 제공했다. 툴루즈 로트레크의 잘 알려진 삽화 작품으로는 〈목을 맨 남자〉, 〈쾌락의 여왕〉, 〈독일의 바빌론〉 등이 있다. 6장 ‘그가 사랑한 파리’를 읽다 보면 이 책의 제목이 어째서 ‘툴루즈 로트레크의 파리’인지를 알 수 있다. 작업실, 인쇄소, 출판사, 친구들, 사랑하는 밤의 유흥, 그리고 수많은 뮤즈가 있는 파리는 진정 툴루즈 로트레크의 도시였다. 툴루즈 로트레크는 벨 에포크 파리의 황금기였다고 회고되는 여러 현장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는 물랭 루주의 탁자에서, 볼로뉴 숲의 마차에서, 파리 오페라나 리브레 극장의 좌석에서 본 도시의 모습을 기억 속에 저장했다가 석판 위에 펼쳐놓았던 것이다. 석판화 기법으로 구현한 대담무쌍한 실험 정신과 거장의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 툴루즈 로트레크와 뉴욕 현대미술관의 인연은 미술관의 설립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립된 지 고작 2년 만인 1931년, 뉴욕 현대미술관은 툴루즈 로트레크를 현대미술의 역사와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조명한 전시를 열었다. 이후로도 그의 굵직한 개인전들을 개최했고, 1985년에는 “대가적 판화 제작과 그것이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에 초점을 맞추는 툴루즈 로트레크 회고전을 열었다. 그리고 2014년 30년 만에 전시를 개최하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어 동명의 아트북을 출간했다. 사실 뉴욕 현대미술관이 대단히 수준 높은 툴루즈 로트레크 컬렉션을 보유하게 된 데는 세 공동 설립자 중 한 사람이자 열정적인 판화 애호가 애비 올드리치 록펠러의 힘이 컸다. 록펠러 가문은 1946년까지 수 차례에 걸쳐 기념비적 규모의 툴루즈 로트레크 컬렉션을 뉴욕 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애비 올드리치 록펠러는 근대의 삶에 관한 툴루즈 로트레크의 현실적인 묘사를 높이 평가하고 다소 외설적인 작품들도 수집해 결국 대단한 컬렉션을 이루었다. 뉴욕 현대미술관의 초대 관장인 알프레드 H. 바 2세는 그녀의 기증 작
몽마르트르는 툴루즈 로트레크에게 최고의 영감과 최고의 명성을 모두 선사한 환경이었다. 1891년 가을, 그의 포스터 작품 <물랭 루주, 라 구루> (자료 3)가 걸리자마자 그는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되었고, 파리를 넘어 여러 지역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석판화 포스터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가면서 그의 일과는 아침에는 인쇄소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그림을 그리고 저녁에는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한 뒤 술집으로 향할 때가 많았다. 1895년경 그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고, 포스터를 다루던 한 영국 출판물은 쥘 셰레가 좀 더 유명한 포스터 작가라면 툴루즈 로트레크는 “좀 더 매혹적인 작가로 (…) 그 강렬한 사실주의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기이함이 시선을 빼앗는다.” 는 표현으로 그를 소개하였다. _11쪽
툴루즈 로트레크의 판화와 포스터에는 그가 세상에 보이고 싶던 형태의 자신이 담겼다. 그는 “포스터가 전부야!”라고 선언했다. 그는 회화와 드로잉을 종종 판화와 포스터 작업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삼았다. 술집이나 카페콩세르에서 냅킨이나 공책에 스케치를 하고는 종종 내버려두고 갔는데, 단지 기억을 위한 수단으로 스케치를 이용했던 것이다. 중요하고 남기고 싶은 것들만 그는 석판 위에 고정했다. 그는 대중 예술의 팬으로서 대중의 취향을 알았으며 성공적인 포스터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있었다. 불필요한 세부 묘사는 생략하고 눈에 잘 들어오도록 단순화한, 단번에 툴루즈 로트레크의 것임을 알 수 있는 이미지를 그려냈다. 또한 당대 사람들의 빠른 삶의 속도를 알았던 그는, 이미지가 대중의 시선을 즉각적으로 잡아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그의 한 친구는 이렇게 회고했다. “물랭 루주 포스터를 처음 본 순간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 그 포스터는 다소 작은 운반차에 실려 오페라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고, 대번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나는 그 포스터를 따라 보도를 걸었다.” _12-13쪽
여성들만을 주인공으로 삼은 열두 점의 석판화가 담긴 작품집 《여자들》(1896년, 작품 48-58)은 툴루즈 로트레크의 석판화 작품 세계에서 가장 큰 성취를 보여준다. 섬세하게 관찰된 매춘부들의 모습은 자극적이고 야할 것이라는 기대를 배반하고, 일상 속 조용한 친밀함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학계에서는 《여자들》이 레즈비언 커플의 관계에 관한 작품일 것이라 추측하기도 하는데, 그 근거 중 하나는 사창가가 아닌 물랭 루주를 배경으로 한 샤위카오의 모습을 첫 작품으로 담고 있다는 점이다(작품 49). 연인 가브리엘과 함께 있는 모습을 비롯해 툴루즈 로트레크의 여러 작품에서 묘사된(작품 19) 여성 광대 샤위카오가 부끄러운 기색 없이 남성적인 자세로 당당히 앞을 보고 있는, 무대 뒤의 어느 무방비한 순간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뒤쪽 출입구 너머로는 무도장의 불빛과 가장무도회가 보인다. _66쪽
툴루즈 로트레크의 음악 관련 작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는 외젠 르메르시에가 쓰고 1893년 샤 누아르에서 직접 공연하여 유명해진 <병든 카르노!>의 노래책 표지(작품 61)가 있다. 그해 여름 프랑스 대통령 마리 프랑수아 사디 카르노가 병석에 누웠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간 문제 또는 장폐색으로 인해 그의 병세는 심각했다고 한다. 그의 병을 패러디한 <병든 카르노!>는 대통령의 나쁜 건강 상태를 프랑스 공화국의 상태에 비유한 노래였다. “이런! 대통령이 병이 들었다니 프랑스 정부와 같은 상태로군!” 대통령은 결국 건강을 회복했지만 1894년에 한 이탈리아인 무정부주의자에게 간 근처를 찔려 암살당했다. 툴루즈 로트레크의 표지에서 무력한 상태의 대통령은 마치 아픈 어린아이처럼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워 있고, 얼굴과 손은 황달로 노란빛이 되어 있으며, 접힌 이불은 프랑스 국기의 삼색을 띤다. 침대 옆에서는 한 장관이 대통령의 맥박을 재고 있고 한 간호사가 수프를 들고 있다. 방치된 침대 위 종이들은 바닥으로 떨어지기
직전이다. _87~88쪽
공원 밖으로 나가면, 툴루즈 로트레크는 파리의 도시적인 면모에서 영감을 얻었다. 거리는 그에게 화랑과도 같았다. <밤 장수> (자료 47)에 담긴 것은 파리 사회의 다양한 삶이 엇갈리는 교차로와도 같은, 붐비는 거리의 모습이다. 걸어가는 뒷모습이 마치 흔들리는 모래시계 같은 여인, 밤 솥의 뚜껑을 여는 밤 장수, 주머니에 손을 넣고 구부정하게 벽에 기댄 노동자, 작은 검정 불도그까지. _117쪽
툴루즈 로트레크는 이 악명 높은 밤을 포함해, 이제는 벨 에포크 파리의 황금기였다고 회고되는 여러 행사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는 물랭 루주의 탁자에서, 불로뉴 숲의 마차에서, 파리 오페라나 리브레 극장의 좌석에서 본 그 도시의 모습을 기억 속에 저장했다가 석판 위에 펼쳐놓았다. 일을 하는 모습, 노는 모습, 전원적인 모습, 도시적인 모습, 장사하는 모습, 느긋이 여유를 즐기는 모습, 예술가들의 모습, 무대 위와 무대 밖 배우들의 모습, 귀족의 모습, 매춘부의 모습. 이 모든 모습을 포착한 그의 전체 작품들은, 파리 최고의 화가 겸 관찰자의 눈에 비친 그 시공간을 보여주는 영원히 남을 파리의 초상화이다. _119쪽
목차
서문
툴루즈 로트레크의 삶과 석판화
카페콩세르
무대 위의 뮤즈
여자, 여자, 여자
창작계의 협업
그가 사랑한 파리
미주 / 감사의 글 / 참고 문헌 / 툴루즈 로트레크 도판 목록 / 도판 저작권 /
뉴욕? 현대미술관 이사진 / 뉴욕 현대미술관 소장 툴루즈 로트레크 작품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