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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사는 동네 2

공살루 M. 타바리스 저 | 엄지영 역 | 열린책들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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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7153 / 328쪽 135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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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포르투갈의 카프카 - 「르 피가로」 ★ 그는 타고난 천재다! - 「글래머 이탈리아」 ★ 플랜 오브라이언, 카프카, 베케트의 재능을 가진 작가다. - 「뉴요커」 ★ 당대 가장 창조적인 포르투갈 작?가 중 하나. - 모아키르 스크리아르 ★ 공살루 타바리스는 최신 작가들 중 가장 강력하게 떠오르는 이름이다. - 「엑스프레소」 ★ 전통의 경계를 부수는 상상력으로 포르투갈 문학계에 불쑥 등장했다. - 주제 사라마구 ★ 공살루 타바리스는 분명 장차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힐 것이다. - 「꾸리에 앙떼르나시오날」 문학의 역사... ★ 포르투갈의 카프카 - 「르 피가로」 ★ 그는 타고난 천재다! - 「글래머 이탈리아」 ★ 플랜 오브라이언, 카프카, 베케트의 재능을 가진 작가다. - 「뉴요커」 ★ 당대 가장 창조적인 포르투갈 작가 중 하나. - 모아키르 스크리아르 ★ 공살루 타바리스는 최신 작가들 중 가장 강력하게 떠오르는 이름이다. - 「엑스프레소」 ★ 전통의 경계를 부수는 상상력으로 포르투갈 문학계에 불쑥 등장했다. - 주제 사라마구 ★ 공살루 타바리스는 분명 장차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힐 것이다. - 「꾸리에 앙떼르나시오날」 문학의 역사를 수놓은 열 명의 작가가 한동네에 모여 산다면? 포르투갈의 작가 공살루 타바리스의 소설 『작가들이 사는 동네』(전 2권)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타바리스가 완성해 온 연작물 열 편을 두 권으로 모은 작품으로,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베르톨트 브레히트, T. S. 엘리엇 등 문학의 역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작가 열 명의 스타일과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각 작가가 해당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기획의 완성물이다. 실존 작가들에 대한 재기 발랄하면서도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따로따로 완성되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군락을 이뤄 가는 독특한 설정의 이 연작물은 이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그중 「크라우스 씨와 정치」편은 단독으로 2011년 프랑스 [유럽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에 등장하는 작가는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로베르트 발저, 칼 크라우스, 앙드레 브르통, 베르톨트 브레히트, 로베르토 후아로스, 앙리 미쇼,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T. S. 엘리엇까지 총 열 명이다. 그 거장들이 한동네에 모여 산다면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그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공살루 타바리스가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만들어 냈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방문한 독자들은 사색으로 풍성한 칼비노 씨의 산책에 동행하기도 하고, 브레히트 씨의 무대나 엘리엇 씨의 강연회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감초 같은 조연처럼 동네 곳곳에서 주인공 작가들과 예기치 않게 조우하는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의 예술가들을 만나는 것도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방문한 독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문학을 체험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방식 타바리스는 『작가들이 사는 동네』에 등장하는 열 명의 작가들을 작품 속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유의 상상력에 놀라운 정교함을 바탕으로 각 작품들에 해당 작가의 작품 세계와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 냈다. 「발레리 씨와 논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발레리 씨는 평범한 현실에서 익숙하게 통하는 보통의 논리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비틀어 독자들의 일상과 상식에 균열을 일으키는데, 이는 실제로 사물의 본질에 대한 철저한 사색으로 건져 낸 자신만의 논리를 작품 속에 구축하는 발레리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다. 「브레히트 씨와 성공」에서 무대 위 화자로 등장하는 브레히트 씨는 관객들에게 내용의 향방을 종잡을 수 없고 돌발적인 결과로 끝맺는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들려주는데, 이는 예측 불가능한 내용 전개를 즐겨 사용하고 일상에서 친숙한 소재를 낯선 방식으로 다룸으로써 관객들을 낯설게 하는 이른바 [낯설게 하기] 기법으로 유명한 브레히트의 실제 작품 세계와 나란히 겹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식으로 타바리스는 각 작가의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작품 세계에 대한 완벽한 장악력을 바탕으로 거기에 정교한 상상력을 더해 열 편의 연작물이 개개의 독립적인 빛을 오롯이 발하는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두 권으로 나뉘어 있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열 명의 작가가 완성한 열 편의 동떨어진 작품을 읽는 듯한 신기하면서도 새로운 체험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만끽하는 하나의 새로운 차원의 방법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석학 알베르토 망겔의 추천사 아르헨티나 태생의 캐나다 작가이자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망겔은 『작가들이 사는 동네』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본 사람 중 한 명이다. 이 작품의 가치에 공감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에 가치관의 궤를 같이 하는 지지자로서 망겔은 기꺼이 『작가들이 사는 동네』의 서문이자 추천사인 글 「문학예술의 도시」를 헌정했다. 이 작품의 서문으로서만 아니라 한 편의 독립적인 글로서 인간의 상상력과 글쓰기에 대한 한 편의 훌륭한 논고이기도 한 망겔의 서문은 태생이 스토리텔러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상상력과 그 상상력이 구체적으로 작동하는 영역으로서 [공간]의 의미를 문학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재조명하며, 작가들이 사는 동네에 방문해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칠 독자들을 위한 최고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 『작가들이 사는 동네』에 등장하는 작가들 폴 발레리 Paul Val?ry | 프랑스의 시인이자 사상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지적인 엄격함과 언어의 엄밀함이 실려 있는 시를 많이 남겼다. 발레리의 시에는 우연히 떠오르는 영감이 아닌 철저한 사색과 훈련된 이성으로 가다듬은 논리와 질서가 담겨 있다. 이탈로 칼비노 Italo Calvino | 쿠바 출생의 이탈리아 작가. 다양한 실험적 글쓰기로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주력한 그는 자신이 포착한 현실의 다양한 의미를 독특한 표현 기법과 환상적인 분위기로 형상화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로베르트 발저 Robert Walser | 스위스 출신의 작가로, 평생을 아웃사이더로 살다가 끝내 작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쓸쓸하게 삶을 마감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그의 작품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지면서, 스위스 최고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칼 크라우스 Karl Kraus | 오스트리아의 시인?극작가이자 언론인. 20세기 초 독일 및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정치계에 대한 촌철살인의 풍자로 명성을 떨쳤다.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제국의 부패한 주류 언론을 비판하고 그들에 대항하기 위해 잡지 『횃불Die Fackel』을 창간하기도 했다. 앙드레 브르통 Andr? Breton | 프랑스의 작가이자 문학 비평가. 그는 자신이 주창한 초현실주의를 통해 기존의 예술 문법으로 규정된 현실과 무의식 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모호함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새로운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브레히트는 자신의 연극에서 내용을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하거나 일상에서 친숙한 소재를 낯선 방식으로 다룸으로써 관객들을 낯설게 하는 이른바 [낯설게 하기] 기법을 즐겨 사용하였다. 로베르토 후아로스 Roberto Juarroz | 아르헨티나 출신의 시인. 대표작인 『수직의 시Poes?a vertical』를 비롯한 그의 작품들은 심오하면서도 알쏭달쏭한 철학적 성찰을 공간적인 모티프를 통해 풀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멕시코의 시인 옥타비오 파스는 후아로스의 모든 작품을 [놀라운 언어적 결정체]라 극찬하였다. 앙리 미쇼 Henri Michaux | 벨기에 출신의 시인으로서,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정신의 심연과 영혼의 경계를 더욱 명료하게 탐색하기 위한 방법으로 메스칼린이라는 마약을 자주 복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Emanuel Swedenborg | 스웨덴 출신의 과학자이자 신학자. 아이작 뉴턴과 함께 18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자로 손꼽힌다. 자연 현상의 원인을 설명

저자 소개

 


1970년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에서 성장했으며 물리학, 체육, 예술을 공부한 뒤 현재 리스본 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31세에 시집 『춤의 책』(2001)을 출간한 뒤 장르를 넘나드는 왕성한 창작으로 단시간에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포르투갈을 넘어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21개국에 번역 판권이 팔린 장편 소설 『예루살렘』(2004)을 통해 리스본에서 활동하는 35세 이하의 작가에게 주는 <주제 사라마구 문학상>과 <포르투갈 텔레콤 문학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장편 소설 『기술 시대에 기도하는 법 배우기』(2007)로 프랑스 <최우수 외국 소설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희곡 『약간의 사뮈엘 베케트와 그 밖의 글들』(2002), 단편집 『거짓 이야기』(2005), 시집 『1』(2004), 장편 소설 『인도 여행』(2010) 등이 있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전 2권)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타바리스가 완성해 온 연작물 열 편을 두 권으로 모은 작품으로, 폴 발레리, 베르톨트 브레히트 등 문학의 역사를 수놓은 작가들 열 명이 등장한다. 실존 작가들에 대한 재기 발랄하면서도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군락을 이뤄 가는 독특한 설정의 이 연작물은 이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그중 「크라우스 씨와 정치」편은 단독으로 2011년 프랑스 <유럽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과 스페인 꼼쁠루뗀세 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알베르또 푸겟의 『말라 온다』, 돌로레스 레돈도의 『테베의 태양』, 리까르도 삐글리아의 『인공호흡』, 루이스 쎄뿔베다의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로베르또 아를뜨의 『7인의 미치광이』,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의 『인상과 풍경』,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그들이 그에게 말했다. 「자네 손을 자른다면 일자리를 주겠네.」 그는 변변한 일자리도 없이 오랫동안 놀고 있었던 데다,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라 하는 수없이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얼마 후, 해고된 그는 또 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다. 「나머지 손도 마저 자른다면 일자리를 주겠네.」 그는 오랫동안 놀고 있었던 데다,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라 하는 수없이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얼마 후, 거기서 해고당한 그는 또 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다. 「자네 머리를 자른다면 일자리를 주겠네.」 그는 오랫동안 놀고 있었던 데다,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라 하는 수없이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_ <처자식 딸린 실업자>, 「브레히트 씨와 성공」

목차

목차
브레히트 씨와 성공
후아로스 씨와 사색
앙리 씨와 백과사전
스베덴보리 씨와 기하학 연구
엘리엇 씨와 강연
역자 해설 | 잠재적 세계의 지도 ? 무한의 세계를 꿈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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