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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김진용 저 | 수필미학사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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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616223 / 222쪽 15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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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경남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고등학교에 진학도 하지 못한 채 기술을 배운답시고 구둣방, 이발소, 양복점 등을 전전하며 객지생활을 했다. 군 제대 후에 검정고시를 거치고, 공직에 몸을 담은 지 25년이 지났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 수필공부를 시작했고, 『수필미학』을 통해 등단도 했다. 별로 재미없고 부족한 글인 줄 알면서도 뜬구름 잡는 심정으로 주제넘게 첫 작품집『풍경소리』를 출간하게 되었다.

머리말

부족한 글로 수필집을 발간하는 게 부끄럽고 걱정이 됩니다. 아직 여물지도 않았는데 욕심만 부리는 것 같아서 많이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글공부를 하면서 작품집을 출간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나도 이제 소중한 꿈 하나를 이룬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기도 합니다.
글쓰기에 눈 돌리기 전에는 취미가 마라톤이었습니다. 10여 년이 넘는 긴 세월을 마라톤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마라톤을 하면서 숱한 좌절도 맛보았지만 영광스럽고 기쁜 날도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부상이라는 달갑지 않은 덫을 만나 조금 일찍 날개를 접었지만, 그 당시 마라톤은 내게 인생 그 자체였습니다.
글공부를 하면서 평소에 읽기 쉽고 재미가 있어야 좋은 글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쓴 글은 아직 어느 것 하나 그 언저리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흉내라도 내고 싶은 마음에 무딘 연필을 벗 삼아 글을 쓰는 일이 지금은 취미가 되었습니다. 마라톤을 해도 처음부터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없듯이 글쓰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제 글쓰기 공부도 이제 막 마라톤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만 있었지 상상도 못 했는데 내게도 이런 기회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생각만 해도 기쁩니다.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책을 발간하기까지 같이 공부했던 많은 글벗들과 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 속에서

글공부를 하면서 평소에 읽기 쉽고 재미가 있어야 좋은 글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쓴 글은 아직 어느 것 하나 그 언저리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흉내라도 내고 싶은 마음에 무딘 연필을 벗삼아 글을 쓰는 일이 지금은 취미가 되었습니다.
눈 감으면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이 눈에 선하다. 행여 바람이 불면 풍경소리가 귓전을 울리는 것 같다. 언제나 해를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마음속의 풍경은 늘 바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풍경소리』 중에서

목차

목차
제1부_꽃무릇
발령 / 꽃무릇 / 틀니 / 봉사 활동 / 잡글도 쓰다보면 는다 / 조기 다는 날
꾸준함의 대명사 / 힘이 있어야 산다 / 무궁화의 날 / 베개
제2부_집들이
무릎 / 띄어쓰기 / 개명 / 무학산 / 숙제? / 흔적 / 연장전 / 집들이 / 논개 / 건강보험
제3부_봉정암
개떡 선생님 / 달빛 동맹 / 자연으로 돌아간다 / 봉정암 / 붉은 악마 / 퇴장 명령
올림픽 / 구두 수선 / 교통사고 / 산책로
제4부_사랑니
자나 깨나 불조심 / 요강 / 나무 타기 / 자전거 / 대구읍성 / 사랑니 / 보물찾기 /
물이 없는 약수터 / 불심검문
제5부_해바라기
풍경 소리 / 딱따구리 / 경쟁 / 해바라기 / 가정방문 / 철야 기도 / 똥 구르마
망월지 두꺼비 / 바보처럼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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