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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사나이 소바즈

원제 : Sauvage
시리즈 : 파랑새 그림책(물구나무 그림책) [129]

제니퍼달랭플 저 | 이경혜 역 | 물구나무 | 200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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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575292 / 38쪽 237 x 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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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옛날에 커다란 성과 넓은 숲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이 들 있었는데 첫째아들은 예의바른 아이였고 둘째 아들은 숲 속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야만인이라는 뜻의 소바즈라고 불렀습니다. 아버지가 세상을 뜨면서 첫째 아들에게는 성을, 소바즈에게는 숲을 물려주었습니다. 과연 두 아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숲은 숲을 사랑하는 자의 것이며 그 안에서 평화롭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 책은 유화 같은 그림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제니퍼달랭플

역자 소개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을 전공하였다.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에 중편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유명이와 무명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내 사랑 뿌뿌』『내 잘못이 아니야!』『나비 엄마의 손길』『내가 미안해!』『무릎딱지』『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아주 오래 전 이야기란다. 이 아빠가 어렸을 때 이야기지. 
아빠는 네 할아버지랑 큰아버지랑 아름다운 성에서 살고 있었어. 
할아버지는 그 성을 조상 대대로 물려 받은 거였지. 
그 성은 넓은 숲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우리에겐 하나밖에 없는 재산이기도 했어. 
큰아버지랑 아빠는 아주 달랐단다. 
낮과 밤처럼 완전히 달랐지. 
그래, 이제부터 그냥 큰아버지도 형이라고 하고, 
할아버지도 아버지라고 할게. 그러는 게 편할 것 같구나. 
형은 언제나 깔끔하고, 예의바르고, 부지런했지. 
나로 말하면 별명부터 야만인이라는 뜻의 소바즈였고. 
나는 나무 위를 쪼르르 올라가고, 오디를 따 먹고 숲 속을 달리면서 
소바즈라는 이름을 자랑스러워했단다. 

-본문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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