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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박씨전

시리즈 : 한국 문학을 읽는다 [19]

허균, 작자미상 저 | 푸른생각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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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918412 / 128쪽 153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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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푸른생각의 새 총서입니다. 는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한 이야기 따라잡기, 작품 감상의 핵심을 밝힌 쉽게 읽고 이해하기, 마지막에 작가 알아보기를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열다섯 번째 도서로 한국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과 군담소설이자 여... 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푸른생각의 새 총서입니다. 는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한 이야기 따라잡기, 작품 감상의 핵심을 밝힌 쉽게 읽고 이해하기, 마지막에 작가 알아보기를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열다섯 번째 도서로 한국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과 군담소설이자 여성 영웅소설 「박씨전」을 한 권으로 소개합니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소설, ‘사회적 약자’에 꽂히다 「홍길동전」은 흔히 최초의 한글소설로 일컬어진다. 주인공 홍길동의 영웅적 삶을 통쾌하게 서술함으로써 영웅소설의 유형을 새롭게 개척했다. 핵심 사건을 통해 보면, 「홍길동전」은 사회문제를 강력하게 노출시키는 사회소설의 성격이 짙다. 작품 속에서 적서 차별에 대한 반발과 양반들의 축첩에 대한 비판을 함께 드러내고 있다. 당대 사회의 갖가지 모순, 즉 적서출 간의 갈등, 탐관오리의 횡포, 사찰의 타락 등을 직접적으로 비판한다. 그러면서도 율도국이라는 새로운 이상 세계를 제시한 점은 주목을 요한다. 「홍길동전」은 봉건적 모순과 봉건 집권층의 착취에 대한 민중의 저항을, 한 영웅 형상을 통해서 그린 작품이다. 민중의 의지가 주인공 홍길동의 영웅적 투쟁을 통해서 관철되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여기에 작자가 부여한 주제는 ‘인격적 자아의 실현’이다. 아직 근대적 의미의 자아 각성으로까지 발전하지는 못했지만, ‘적서 차별’이라는 봉건적 제약에 맞서서 서자라는 사회적 약자의 인격을 주장하고, 그 자아의 실현을 위한 투쟁 과정을 보여준 것은 이 작품이 갖는 중요한 문학사적 의의이다. 「박씨전」은 작자와 창작 연대가 알려져 있지 않은 국문소설로서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군담소설이면서 여주인공의 영웅적인 활약이 주를 이루는 여성 영웅소설이기도 하다. 병자호란 당시 병조판서 이시백의 부인 박씨가 슬기와 도술로써 전쟁을 수습한다는 내용으로, 역사적 사실에 설화적 요소가 첨가되어 이루어진 작품이다. 병자호란은 남성 위주의 전쟁이지만, 작품은 박씨, 시녀 계화, 호국 공주 기룡대 등 역사의 이면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간다. 그리하여 현실적으로 패배한 남성 주도의 전쟁을, 허구적으로는 승리한 여성 우위의 전쟁으로 바꾸어 놓았다. 남성은 현실에서 졌는데 여성은 그 이면에서 이겼다는 것이 이 작품의 주장이라면, 그야말로 ‘상상력에 의한 역사의 전복’을 보여 주는 특별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홍길동전」과 「박씨전」은 사회적으로 차별받던 소수자인 서자 출신이나 외모가 열등한 여성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작품의 독서와 감상을 통해, 조선 후기 사회는 물론 오늘날 우리 사회의 약자들인 장애인들이나 다문화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소개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성소(惺所)·백월거사(白月居士)이다. 1589년(선조 22) 생원이 되고, 1594년 정시문과에 급제, 검열(檢閱)·세자시강원 설서(世子侍講院說書)를 지냈다. 1597년 문과중시에 장원급제, 이듬해 황해도도사가 되었다가 서울 기생을 끌어들였다는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 뒤에 춘추관기주관(春秋館記注官)·형조정랑(刑曹正郞)을 지내고 1602년 사예(司藝)·사복시정(司僕寺正)을 거쳐 전적(典籍)·수안군수(遂安郡守)를 역임하였다. 1606년 원접사(遠接使) 종사관(從事官)이 되어 명나라 사신 주지번(朱之蕃)을 영접하여 명문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1610년(광해군 2) 진주부사(陳奏副使)로 명나라에 가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도가 되었고, 천주교 12단(端)을 얻어왔다. 같은 해 시관(試官)이 되었으나 친척을 참방(參榜)했다는 탄핵을 받고 파직 후 태인(泰仁)에서 창작에 전념하다가 1613년 계축옥사(癸丑獄事) 때 평소 친교가 있던 박응서(朴應犀) 등이 처형되자 신변의 안전을 위해 권신 이이첨(李爾瞻)에게 아부하여 예조참의·호조참의·승문원부제조(承文院副提調)를 지냈다. 1617년 폐모론(廢母論)을 주장하는 등 대북파의 일원으로 왕의 신임을 얻었다. 같은 해 좌참찬(左參贊)으로 승진하고, 광해군 폭정에 항거하여 이듬해 하인준(河仁俊)·김개(金) ·김우성(金宇成) 등과 반란을 계획하다가 탄로되어 1618년 가산이 적몰(籍沒)되고 참형되었다. 시문(詩文)에 뛰어난 천재로 여류시인 난설헌(蘭雪軒)의 동생이며 소설 《홍길동전(洪吉童傳)》은 사회모순을 비판한 조선시대 대표적 걸작이다. 작품으로 《교산시화(蛟山詩話)》 《성소부부고(惺所覆藁)》 《성수시화(惺詩話)》 《학산초담(鶴山樵談)》 《도문대작(屠門大爵)》 《한년참기(旱年讖記)》 《한정록(閑情錄)》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이다. 저서로 《동야휘집 연구》, 《고전문학 교육의 이해와 실제》, 《포천의 설화와 문학》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홍길동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 작가 알아보기
박씨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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