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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소송

시리즈 :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38]

프란츠 카프카 저 | 박제헌 역 | 심야책방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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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283035 / 488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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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어느 날 찾아온 불확실하고 불안한 운명이 던지는 단 하나의 물음 “어느 날 아침, 악몽에서 깨어낸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흉측한 벌레 한 마리로 변해 침대에 누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야책방이 전하는 깊고 넓은 나를 만드는 성장의 시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타 다른 고전들과 달리 독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인 번역을 추구하였다. 더... 어느 날 찾아온 불확실하고 불안한 운명이 던지는 단 하나의 물음 “어느 날 아침, 악몽에서 깨어낸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흉측한 벌레 한 마리로 변해 침대에 누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야책방이 전하는 깊고 넓은 나를 만드는 성장의 시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타 다른 고전들과 달리 독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인 번역을 추구하였다. 더불어 독자 스스로가 저자와 주인공의 삶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현재의 좌표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이 시대에 적합한 방향키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심야책방의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성근육을 키우고, 우리가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책 소개 한 권의 책은 우리들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만 한다! 프란츠 카프카는 ‘찌르거나 충격을 주는 책이 아니라면 읽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읽는 책이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우리를 깨우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그의 작품들은 누구에게나 번개처럼, 혹은 도끼처럼 충격을 던진다. 그것은 그가 끊임없이 세상의 부조리와 인간 소외, 삶의 한계와 불안을 고찰하며 우리가 당연시했던 삶의 패턴을 뒤엎고 권위로 세워진 모든 기준에 대해 도전하기 때문이다. 그는 대표작인 《변신》은 이를 잘 보여 준다. 가족을 위해 몸 바쳐 일하던 주인공 그레고르는 어느 날 갑자기 커다란 벌레로 변하면서 가족과 직장, 세상의 경멸과 소외에 부딪히게 된다. 이처럼 절대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비현실적인 상황을 통해 카프카는 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삶의 부조리와 한계를 냉정할 만큼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누이동생은 이렇게 말을 꺼내며 손으로 탁자를 쳤다. “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요. 두 분은 아직 모르시겠지만 저는 알아요. 저는 이런 괴물을 오빠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저것을 없애야 해요. 저것을 먹여 살리려고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뎌왔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요. 우리를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래, 네 말이 백 번 천 번 옳다.” 아버지는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변신》 “모든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고, 단지 필연적이라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비참한 의견이군요.” K가 말했다. “거짓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소송》 미완의 소설로 일컬어지는 《소송》에서도 이유도 모른 채 재판을 받게 된 주인공 요제프 K가 누명을 벗기 위해 갖은 분투하는 모습과, 그럼에도 결국 비참하게 처형당하는 과정을 보여 주면서 불확실하고 불안한 삶에 내맡겨진 우리의 현실과 삶의 부조리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카프카의 소설은 불편하다. 그는 친구 폴라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일갈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책은 우리를 몹시 고통스럽게 하는 불행처럼, 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처럼, 모든 사람을 떠나 인적 없는 숲 속으로 추방당한 것처럼, 자살처럼 다가오는 책이다.”라고. 그의 소설은 우리를 낯선 세계에 머물게 만들고 유약한 내면을 아프게 도끼로 내려친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내려치는 ‘도끼’ 같은 날카로운 자극을 통해서 포기를 강요하는 이 사회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며 실존에 대한 또 다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소개

1883년 7월 3일 프라하에서 태어나 1924년 6월 3일 비엔나 교외의 한 결핵 요양소에서 그리 길지 않은 생애를 마쳤다. 유대계 상인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계 김나지움을 다니고, 프라하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였다. 1906년 학위를 취득하고 노동자재해보험국의 관리로 들어가서 1922년 폐결핵 발병으로 퇴직할 때까지 근무하였다. 그는 세 차례 약혼하였으나 결국 모두 파혼하였다. 그중 두 차례는 펠리체 바우어(1914, 1917)와, 한 번은 율리에 보리체크(1919)와의 약혼이었다. 한편 밀레나 예젠스카와 상당히 긴 교제(1920~1922)를 하였을 뿐 아니라, 임종을 같이 한 도라 디아만트와의 행복했던 결합(1923~1924)의 시기도 있었지만, 결혼생활이 작가로서의 삶에 방해가 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었다. 카프카의 일생은 외면상으로는 파란이 없는 일상적인 삶의 연속이었을지언정 내면으로는 극히 불행한 고뇌의 41년이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다양한 통역, 번역활동을 했으며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
《변신》
《소송》
1장 체포 / 그루바흐 부인과의 대화 / 뷔르스트너 양
2장 첫 심리
3장 텅 빈 법정에서 / 대학생 / 법률 사무소
4장 뷔르스트너 양의 친구
5장 태형관
6장 숙부 / 레니
7장 변호사 / 공장주 / 화가
8장 상인 블로크 / 변호사 해약
9장 대성당에서
10장 종말
미완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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