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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876956 / 416쪽 14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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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조선패설 밀애 [2]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네이버 웹소설 최고 화제작! “조심하라, 달콤한 로맨스에 위험한 칼날을 숨겼다.” 데뷔작인 《조선왕비 간택사건》이 출간 2주만에 드라마 판권 계약이 이루어지고, 단박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문단의 주목을 끌었던 월우 작가가 이번에는 전혀 다른 색깔의 소설로 돌아왔다. 조선 양반가의 여인들이 즐겨 읽었던 소설책인 패설과 패설 낭독자인 전기수와의 만남, 패설을 이용해 세상을 뒤흔들 엄청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의 은밀하고도 치열한 두뇌싸움, 그리고 운명적으로 사건에 얽혀드는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애틋한 로맨스가... 네이버 웹소설 최고 화제작! “조심하라, 달콤한 로맨스에 위험한 칼날을 숨겼다.” 데뷔작인 《조선왕비 간택사건》이 출간 2주만에 드라마 판권 계약이 이루어지고, 단박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문단의 주목을 끌었던 월우 작가가 이번에는 전혀 다른 색깔의 소설로 돌아왔다. 조선 양반가의 여인들이 즐겨 읽었던 소설책인 패설과 패설 낭독자인 전기수와의 만남, 패설을 이용해 세상을 뒤흔들 엄청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의 은밀하고도 치열한 두뇌싸움, 그리고 운명적으로 사건에 얽혀드는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애틋한 로맨스가 숨막히게 펼져진다. “내 친구를, 병판의 딸을 유혹해주지 않을래요?” 장안 명문가의 안방을 누비며 패설(민간소설) 읽어주는 남자, 지언. 그 앞에 불쑥 나타나 은밀한 제안을 해온 수수께끼의 여인, 혜방. 그 어떤 여인의 유혹에도 굳게 닫혔던 지언의 마음이 단 한 번 혜방의 눈빛에 흔들리는 순간 두 사람은 위험하고도 은밀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 주인공이 되고 마는데..... 잔혹한 운명으로 엮인 이들의 이야기는 농밀하고 색기 충만한 애정패설이 될 것인가, 핏빛으로 얼룩진 복수담으로 끝을 맺을 것인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비밀스런 패설 책의 첫 장이 이제 열린다. 이제까지 이런 여주인공은 없었다! 이런 로맨스도 없었다! 아름답지만 부드럽지 않고. 독하지만 악하지 않으며, 치밀하지만 주저하지 않는 여인 혜방. 운명을 건 그녀의 복수극에 휘말려드는 남자들. 우정을 배신하고 사랑을 버려도 그들이 스치는 어느 결엔가 거부할 수 없는 로맨스가 피어오른다. 피 묻은 그녀의 칼끝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기억하라. 원수를 찌르는 자, 그 자신도 피를 흘리리라!’ 독자 서평 *서스펜스와 로맨스가 완벽하게 결합된 드라마 같은 소설! _nuit**** *치밀하게 짜인 아름다운 복수극. 웹소설에 처음으로 발을 딛게 해준 수작! _elf**** *다음 또 다음이 궁금해서 읽는 동안 숨을 쉴 수 없는 소설! _Ikb6**** *박진감 넘치는 인물, 막힘없이 빠른 전개, 한마디로 사이다 같은 소설이다. _fant**** *죽음 속에서 피어난 차가운 꽃 혜방, 그 꽃을 사랑한 나비 지언, 꽃과 나비의 날갯짓에 복수의 바람이 일어나고, 복수를 할수록 사랑의 아픔은 깊어진다. 잔혹하고 아름다운 이 시대의 패설 로맨스! _clar**** *설명이 필요없다. 그냥 작가를 믿고 읽는다. _dbst***
패설 책은 민간에 떠도는 전설, 기담, 연담 등의 이야기책을 말하는데, 특히 지언이 그 감미로운 목소리로 농밀한 묘사가 담긴 애정패설을 읽어줄 때면 여인들은 지언이 원하면 간이라도 빼줄 듯 홀린 표정으로 정신없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곤 했다.
정말 다행이 아니랄 수 없었다.
그 덕분에 지언은 전기수로 나선 지 채 이삼 년도 되지 않아 양반집 여인들이 가장 즐겨 청하는 전기수가 될 수 있었고, 아울러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안락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자, 이제 오늘의 쓰개치마를 정해 볼까요?”
지언이 야독연의 마지막 순서를 알리자 낙망하였던 낭자들의 얼굴에 다시 은근한 기대감이 깃들기 시작했다. _14쪽
그것을 본 최 대감이 답답하여 다시 천장을 찌를 듯 언성을 높였다.
“혜방이와 네가 어찌 그 전기수 놈을 알게 된 것이며, 또 그놈이 어찌 그곳에 잡혀 있는 것인지 알고 구명하러 간 것이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혜방이.
제 아비의 입에서 나온 친구의 이름에, 동희는 비로소 눈앞이 밝아지는 것 같았다. 숨통이 트일 것도 같았다. 그제야 혜방이 제게 이런 일을 대비하여 둘러대라고 한 거짓말이 떠오른 것이었다. _166
쾌의 앞에서 처음으로 복수를 입에 담던 날, 혜방은 피눈물을 흘리며 맹세했었다. 복수를 하기 위해 뭐든 할 것이라고. 만약 자신이 죽어야 하는 일이라면 열 번, 스무 번도 더 죽어줄 것이라고.
“네 소원이 그렇다면 마음대로. 대신 잊지 마. 네가 열 번을 죽건, 스무 번을 죽건 우리 약속은 유효하다는 거.”
약속. 그것은 십사 년 전 다 죽어가는 어린 이연을 살려주는 대가로 쾌가 받기로 한 것을 말했다. _251
목차
1장 속삭이는 밤
2장 전기수 홍지언
3장 덫
4장 금서
5장 세 사람
6장 사실 혹은 거짓
7장 수수께끼
8장 이혜방
9장 그날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