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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 단편선

기 드 모파상 저 | 이정림 역 | 종합출판범우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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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651217 / 30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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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감성, 명쾌한 문장과 예리한 관찰로 프랑스 자연주의를 완성시킨 모파상의 단편소설 모음~! 모파상의 단편은 현대 단편문학의 표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단편작가들에게 교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1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의 단편의 가치는 빛을 잃지 않고 있다. 모파상에게 주어진 찬사를 찾자면 끝이 없다. 특히 그의 단편에서 엿보이는 천재성은 세상이 공인하는 바이다. 철학자 니체는 속에서 독일 작가들을 힐난한 끝에 프랑스 작가 중의 천재로서 기 드 모파상을 언급하였다. 모파상은 43년...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감성, 명쾌한 문장과 예리한 관찰로 프랑스 자연주의를 완성시킨 모파상의 단편소설 모음~! 모파상의 단편은 현대 단편문학의 표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단편작가들에게 교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1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의 단편의 가치는 빛을 잃지 않고 있다. 모파상에게 주어진 찬사를 찾자면 끝이 없다. 특히 그의 단편에서 엿보이는 천재성은 세상이 공인하는 바이다. 철학자 니체는 속에서 독일 작가들을 힐난한 끝에 프랑스 작가 중의 천재로서 기 드 모파상을 언급하였다. 모파상은 43년을 살면서 불과 10년간의 창작 생활 동안, 예사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서 해낸 것보다 더 많은 작품을 써냈다. 시집 1권, 중·단편 310여 편, 장편 6편, 여행기 3권, 극작과 평론 수편, 크로니크(신문의 기사, 시평, 고십) 200여 편 등이 그것이다. 모파상의 작품 중 특히 한 창녀를 중심으로 드러나는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풍자한 〈비계 덩어리〉와, 여자의 허영이 가져오는 슬픈 이야기가 수채화처럼 그려진 〈목걸이〉 등의 단편들은 그를 일약 자연주의 작가의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작품들은 평범한 일상적 소재를 지극히 간결한 문장 속에 담아 우리를 깊이 사유케 하는 작가 정신이 짙게 깔려 있다. -( 수록 작품 )- 목걸이, 비계 덩어리, 두 친구, 승마, 미친 여자, 미뉴에트, 의자 고치는 여인, 달빛, 보석, 미스 하리에트, 목가, 노끈, 후회, 쥘르 삼촌. 모파상이 그리는 자연은 그의 얘기가 아무리 어두운 페시미즘으로 흐를지라도 항상 감격적이고 행복감에 젖어 있다. 그는 단편에서 인간의 모든 면을 그렸다. 그의 작품 한 편 한 편을 따로 떼어놓고 볼 때, 그것들은 인생의 만 가지 상태이며 헤아릴 바 없는 인생의 축도다. ( - 불문학 박사 정봉구 )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1850년에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태어난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은 1880년에 선배인 에밀 졸라가 주관하는 소설집 《메당의 저녁》에 〈비계 덩어리〉를 발표함으로써,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모파상의 장편으로는 〈여자의 일생〉, 〈벨아미〉, 〈피에르와 장〉, 〈죽음처럼 강하다〉, 〈우리의 마음〉, 〈몽토리올〉 등이 있지만, 그의 문학적 진가는 오히려 단편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모파상의 단편에는 누벨Nouvelle과 콩트Conte가 있는데, 굳이 분류를 하자면 누벨은 중편에, 콩트는 단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1880년에 데뷔하여 창작생활을 할 수 있었던 1890년까지 10여 년 동안 모파상이 남긴 작품으로는 장편 6편, 단편 3백여 편, 그 밖에 시, 희곡 등이 있는데, 이것은 실로 창작에 대한 그의 정열이 얼마나 왕성했는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놀랄 만한 업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의 문체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고, 그의 작품에는 평범해 보이는 일상적 소재를 중심으로 사유思惟케 하는 작가의 깊은 정신이 배경으로 깔려 있다. 그의 주옥 같은 단편들은 대개 ①?노르망디 지방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농민, 어부, 사제들의 이야기, ②?파리 및 근교의 풍경을 무대로 한 관리, 귀족, 상인, 창녀들의 이야기, ③?전쟁으로 인해 상처받은 인간성과 잔인성을 소재로 한 이야기, ④??순애, 사련邪戀 등과 같은 애정 이야기, ⑤?사생아를 대상으로 한 부자간의 이야기, ⑥?환상, 공포, 발광 등을 소재로 한 괴이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첫 데뷔작인 〈비계 덩어리〉는 자연주의적 수법이 두드러진 중편으로 그의 스승인 플로베르를 감탄케 한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한 창녀를 중심으로 드러나는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풍자했으며, 인간의 순수성이 사회적 지위나 계급의 척도에 따라 어떻게 평가되고 절하되는가를 리얼하게 고발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는 〈목걸이〉에는 여자의 허영이 가져오는 슬픈 이야기가 수채화처럼 그려져 있고, 〈의자 고치는 여인〉과 〈미스 하리에트〉에서는 가슴이 아플 정도로 가련한 사랑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의 파문을 일으킨다. 〈두 친구〉, 〈미친 여자〉에는 전쟁이 가져온 비극과 잔인성이 처절하게 그려져 있으며, 〈승마〉와 〈노끈〉에서는 인간의 비겁함이 선량한 사람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를 잘 나타내고 있다. 모파상의 문체가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것은, 그의 스승인 플로베르 밑에서 엄격한 작가 수업을 받은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모파상은 다음과 같은 창작 태도를 지니게 된다. “우리가 하려는 이야기가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표현하는 데는 단 하나의 낱말밖에 없고, 그 움직임을 보이는 데는 단 하나의 동사밖에 없으며, 그것을 수식하는 데는 단 하나의 형용사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마침내 단 하나의 그 낱말, 그 동사, 그 형용사를 발견할 때까지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려움을 피하려고 비슷한 것으로 만족하거나 잔꾀를 쓰거나 혹은 말의 기교를 부리거나 해서는 안 된다.” 모파상은 1891년에 정신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 죽을 때까지 요양소에 감금당해 있다가 1893년 7월 6일,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마지막 남긴 말은 “어둡다. 아아, 어둡다!”라는 외침이었다. 그의 영혼 속에서 끝까지 어둠으로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모파상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당신은 이 외침의 근원을 생각해 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실린 단편들은 여러 단편집에서 우리에게 낯이 익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가려 뽑은 것임을 아울러 말씀드린다. ( - 옮긴이 ) | 편집자의 말 | 이 책에 수록된 16편의 단편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모파상의 단편은 현대 단편 문학의 표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단편 작가들에게 교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벌써 한 세기가 지나간 오늘날까지 아직도 많은 독자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그의 단편의 가치를 짐작할 수 있다. 모파상의 단편을 설명하기 위하여 다시 한 번 〈비계 덩어리〉로 얘기를 옮겨보자. 이것은 졸라를 위시한 다섯 사람의 단편들과 함께 《메당의 저녁》에 실렸던 작품이다. 그리고 이 작품집에 실린 단편들은 모두 보불전쟁을 주제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 주제에 내용이 지금까지의 상식과는 완전히 반대 측면에서 관조되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비계 덩어리〉는 책머리에 실린 졸라의 소설에 이어 둘쨋번에 실린 단편이었는데, 모파상이 전쟁을 통해서 본 당시 프랑스 사회에 대한 비판작이라고 할 수 있다. 피난을 겸해서 루앙을 떠나 르 아브르로 가는 마차 속에서 생긴 일이 그 줄거리가 된다. 마차에 타고 있는 여행자들은 백작 부부, 제사 공장 주인 부부를 위시하여 각계각층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도덕과 종교와 애국심 따위 그럴싸한 체면치레를 내세우면서 행세하는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결국 그들은 동행자인 가장 약하고 선량한 창녀를 자기들을 위하여 이용할 만큼 이용하고, 이용 가치가 없어지자 그녀를 보기도 역겹다는 듯이 위선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 창녀의 적은 프러시아군이 아니라 자국인들인 것이다. 〈비계 덩어리〉는 이른바 용기니 애국심이니 하는 따위 가면이 여지없이 벗겨진 전쟁상(戰爭像)을 나타낸 소설이다. 모파상은 일찍이 청춘 시절에 전쟁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파리 코뮌을 포함한 전후의 갖가지 정치적 동요기를 겪으면서 하급 관리직을 생활 방편으로 삼았다. 1880년까지의 10년 동안 처음에는 해군 본부에서, 다음

저자 소개

1850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태어났다. 문학적 소양이 풍부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였으며 21세 때부터 문학수업을 받으며 창작에 전념했다. 1880년 발표한 「비곗덩어리」는 플로베르의 공식적인 찬사를 비롯하여 문단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1883년 발표한 『여자의 일생』 역시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과 함께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낳은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젊은 시절부터 그를 따라다니던 신경질환은 모파상을 평생 염세주의자로 남게 했으며, 「오를라」, 「자살」 등의 작품에는 인간성 깊은 곳에 도사린 어두운 공포의 그림자가 반영돼 있다. 1892년 니스에서 자살을 기도한 모파상은 1년 뒤 파리의 한 정신병원에 감금돼 1893년, 마흔셋의 나이로 요절한다. 불과 10년 간의 길지 않은 문단 생활에서 단편소설 약 300편, 기행문 3권, 시집 1권, 희곡 몇 편 외에 『벨 아미』, 『피에르와 장』, 『죽음처럼 강하다』 등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역자 소개

한국외대 불어과와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수필문예」로 등단했고,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1992년 현대수필문학상, 1999년 신곡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한양여대 문예창작과에서 수필 실기를 강의했고, 2007년 현재 계간 「에세이21」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있다. 또한 신세계본점문화센터 및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수필 강좌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필집 <당신은 타인이어라>, <산길이 보이는 窓>, <숨어 있는 나무>, <하얀 진달래>, 평론집 <한국수필평론>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ㆍ7
목걸이 ㆍ13
비계 덩어리 ㆍ34
두 친구 ㆍ112
승마 ㆍ127
미친 여자 ㆍ142
미뉴에트 ㆍ149
의자 고치는 여인 ㆍ159
달빛 ㆍ173
보석 ㆍ185
미스 하리에트 ㆍ201
목가牧歌 ㆍ243
노끈 ㆍ253
후회 ㆍ267
쥘 삼촌 ㆍ279
연보 ㆍ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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