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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류승수 저 | 라이프맵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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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09103 / 288쪽 120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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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위한 위로
겉으로 보기엔 그다지 문제 될 만한 게 없다. 그런데 나는 언제나 오늘이 힘들고, 고달프다.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만큼 나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 마음은 너무나 공허하여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지금 내게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정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누군가 내게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라고 말해준다면 조금쯤 안심이 되지 않을까.

행복의 열쇠는 바로 나쁜 기억력
세상에 어떤 사람도 모든 것을 끌어안고 살 수는 없다. 적당히 잊기도 하고,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고. 그런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유독 그 기억이 오래간다. 오묘한 태양계의 많은 별 중에서도 특히 이 지구별에서 태어난 그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살아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이 땅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이니 슬플 것은 없지만, 그 사는 동안 아픈 일을 곱씹으면 사는 건 너무 비극이다. 기쁘고, 행복하게 삶을 꾸리는 데 필요한 것만 챙기고, 나머지는 다 버리자. 그게 바로 내가 사는 방법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슬픔 속에는 연금술이 있다. 슬픔은 지혜로 변해 기쁨 혹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_ 펄 벅Pearl Sydenstricker Buck 책 소개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위한 위로 겉으로 보기엔 그다지 문제 될 만한 게 없다. 그런데 나는 언제나 오늘이 힘들고, 고달프다.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만큼 나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 마음은 너무나 공허하여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지금 내게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정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 “슬픔 속에는 연금술이 있다. 슬픔은 지혜로 변해 기쁨 혹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_ 펄 벅Pearl Sydenstricker Buck 책 소개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위한 위로 겉으로 보기엔 그다지 문제 될 만한 게 없다. 그런데 나는 언제나 오늘이 힘들고, 고달프다.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만큼 나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 마음은 너무나 공허하여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지금 내게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정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누군가 내게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라고 말해준다면 조금쯤 안심이 되지 않을까. 행복의 열쇠는 바로 나쁜 기억력 세상에 어떤 사람도 모든 것을 끌어안고 살 수는 없다. 적당히 잊기도 하고,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고. 그런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유독 그 기억이 오래간다. 오묘한 태양계의 많은 별 중에서도 특히 이 지구별에서 태어난 그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살아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이 땅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이니 슬플 것은 없지만, 그 사는 동안 아픈 일을 곱씹으면 사는 건 너무 비극이다. 기쁘고, 행복하게 삶을 꾸리는 데 필요한 것만 챙기고, 나머지는 다 버리자. 그게 바로 내가 사는 방법이다. 출판사 서평 오늘도 흔들리는 삶 앞에 선 나에게 던지는 작은 질문 우리는 세상의 많은 것들에 흔들리고, 생채기가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내야 하는 우리는 모진 바람에 흔들리고, 휘어져도 결코 꺽이면 안 되는 존재다. 무조건 행복할 수도 없고, 무작정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인생의 길 위에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거,… 맞지?”라고. 그리고 누구에게라도 답을 듣고 싶다. “그래, 열심히 잘 살고 있어. 이 정도면 충분해” 하는. 이 책은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류승수가, 연예인이 아닌 그저 직업이 배우인 오늘을 사는 평범한 한 남자로서 삶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았다. 그의 글들은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고, 흐르는 청춘과 시간을 안타까워하고, 멋진 사랑을 꿈꾸는 내 옆자리의 누군가와 꼭 닮은 모습이다. 그리고 ‘이 사람도 나와 같구나’ 하는 동질감에 가슴을 쓸어내릴 것 이다.

저자 소개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군복무를 마친 어느 날 친구의 말 한마디에 배우의 꿈을 갖게 되어 연기공부를 시작한 끝에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늦깍이로 입학했다. 방송국 공채에 일곱 번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할 줄 아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오로지 연기밖에 없어서 기어이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박찬욱 감독의 <3인조>에 엑스트라로 출연했지만 본인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잠깐 등장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신장개업>, <세이예스> 등의 단역을 거쳐 2001년 <달마야 놀자>의 명천스님 역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놈놈놈>, <맛있는 인생>, <김종욱 찾기>, <고지전> 등의 영화와 겨울연가>, <귀엽거나 미치거나>, <얼렁뚱땅 흥신소 >, <당신뿐이야>, <추적자>, <황금의 제국>, <참 좋은 시절>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나 같은 배우 되지 마』가 있다.

책 속에서

나도 역경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드라마 같은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아니 더 나아가 그 사랑의 결실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내 물음이 공허한 메아리만 되는 건 아닐까? 생각이 자꾸 가지를 뻗어 수면을 방해한다._24쪽

특별할 것도 없는 조언이었는데, 나는 100퍼센트 그 말에 공감했다. 그리고 바로 오랫동안 간직해 온 지난날의 아픈 기억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렸다. 그리고 나쁜 기억을 지우고, 그 공간에 좋은 기억만 채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좀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녀의 삶에 대한 태도는 늘 나를 감동시킨다. _37쪽

현장의 많은 눈과 입이 쌓이고 쌍이면 힘이 생긴다. 그 힘은 나를 흥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망하게 만들기도 한다. 옛말에 시집살이는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이라고 했던가?’ 배우도 그렇다. 아니 세상 모든 직업들이 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되도록 말은 아끼고 화는 숨겨야 하는 게 배우로서 현장에서 지켜야할 지혜인 것 같다. 사실 중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들에게 이런 이성적인 말들이 와 닿는다는 건 좀 어불성설이기도 하다. 세상은 연예인들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거기다 이쁘고, 착하길 바란다. 그렇지만 나는 범부(凡夫)다. 그저 사소한 것들에 분개하는…._45쪽

길을 걷다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다. 그러곤 뜬금없이 한동안 하늘을 바라보면 한참을 서있었다. 아마 그날은 내가 몹시 외로웠던 날이었을 터다. 희뿌연 구름 사이로 빛이 내리고 있었고,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숨조차 내뱉지 못헸다._59쪽

누군가 그랬다.
나이 40이 되면 사춘기가 찾아온다고.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온 듯,
난 이 시간이 온통 낯설고 싫다.
내가 살던 ‘현재’로 돌아가고 싶은 몸부림은
이 시간을 더욱더 힘들게 한다.
시간의 부재를 서서히 몸으로 느끼며
내게 주어진 질문의 무게가 복잡하게 얽히며
현기증을 선물한다.
싫다, 이 느낌!_87쪽

아이스크림은 참 오묘하다. 뜨거운 여름날 먹는 아이스크림은 그 차가움이 더위를 식혀주지만, 짧은 동안 녹아내린 아이스크림의 끈적거림이 그 고마움을 한번에 앗아간다. 반면 겨울날 먹는 아이스크림은 그 차가움을 달콤함으로 포장해 아이러니하게도 추위를 잊게 만들 때가 있다. 이렇게 뭐든 때가 있는 법이다. 뭐든 적당한 거리를, 적정한 시간을 두는 것이 우리가 사는 무대를 풍요롭게 할 터다. 여름날, 끈적거리는 아이스크림의 뒷맛이 싫다면 녹기 전에 빨리 먹는 것이 정답이듯 지금 우리가 사는 오늘도 녹기 전에, 끈적거리기 전에 제대로 누리는 게 정답이다._141쪽

이젠 내가 아무리 고민을 하고, 발버둥을 쳐봤자 그런 게 통하지 않는 일이 있다는 것도, 그것도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늘 어른인척 꼿꼿하게 서 있기엔 나의 삶이 그렇게 만만치 않으니까._179쪽

불현 듯 머리에 찾아온 불청객 흰 머리카락을 만나는 것.
아는 사람은 많아지나, 정작 만날 사람이 사라지는 것.
집을 나설 때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
밥 먹을 때 휴지가 많이 필요해지는 것.
결혼식 보다 장례식장을 더 많이 가는 것.
웬만한 슬픔에 아파하지 않는 것.
내 인생의 대박이 찾아 올 거란 기대를 버리는 것.
미뤄두었던 치료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것.
사소한 삶의 실수가 내 삶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 것.
미래의 얘기보단 과거의 얘기를 많이 하는 것.
새로운 사람을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은 것.
… 그래서 나이를 먹는다는 건 슬픈 것!_199쪽

‘물건도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필요한 물건이 되고 쓰임을 받는구나.’ 제자리에 있지 않은 물건은 다시 이사를 할 때가 되어서야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물건도 이럴진대, 사람은 어떨까? 사람 역시,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제 쓰임을 다할 것이다._241쪽

목차

목차
Prologue / 너의 마음 / 내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 / 결혼, 그 선택의 딜레마 / 사랑, 그 지독한 생명력에 관하여 / 사랑한 기억과 사랑받은 기억 / 황금, 소금, 지금 중에 제일은 ‘지금’이다? /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 her / 불혹에 찾아오는 위기를 넘는 법_나는 배우다 /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법 / 희망은 중독이다 / 무작정 하늘을 올려다볼 때 / 떠나가던 날, 떠나보내던 날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 이별에도 예의가 있다 / 모르고 사는 즐거움 / 함께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 ‘선택’ 역시 선택적이다 / 그가 내 이름을 불렀을 때 비로소… / 불면의 밤에 대처하는 자세(1)_형이상학적 질문들 / 불면의 밤에 대처하는 자세(2)_Thank you / “류 명” / 내 오랜 친구 공황장애 / 의도가 불순하다고? / 쓰레기통이 필요해 / 후회하지 않는 삶 / 남과 여 / It's mine! / 인연이라는 것 / 거짓말 / 다행이다, 누군가 옆에 있어줘서 / 열 걸음, 아니 한걸음부터 / 사랑의 방법론 / Simple, Small, Slow / 행복의 상대적 정의 / 대박의 꿈 / 들장미 소녀, 캔디가 위대한 이유 / 인생극장 / 내가 돌아갈 곳 / 50퍼센트의 확률 / 금보다 귀한 침묵 / 거울 앞의 나에게 / 내가 사는 법 / 한 사람 / 내가 사는 법_“Golden distance” / 인생의 묘미, 9회말 투아웃의 역전패를 노려볼 수 있다는 것 / 나는 진화하고 있는 걸까? / 가끔은 누군가의 곁으로 숨고 싶다 / Black or White / 나를 힘들게 하는 것_“Good Man Complex” / 가끔은 누군가의 곁으로 숨고 싶다 / 관상이라는 것 / 아시나요? / 나에게 하는 칭찬_금연 / 묘비명 / 외로움 측정법 / 고통의 값어치 / 첫 울음에 대한 고찰 / 나이를 먹는다는 것! / 내가 바라는 세상_Oldies bit Goodies / 현실과 상상 사이의 덫에 걸린 나에게 / 믿음의 정도_누군가를 믿는 방법 / 허세의 종말 / 인생에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면… / 시련량 보존의 법칙 / 세상의 절반이라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 /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 수단을 정당화하려는 세상에게 / 세상은 넓고 배울 건 많고 / 세상이 내게 준 선물 / 일기장 / 제자리 찾기 / 명언이란 이런 것! / 기대는 금물 /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 / 조금만 기다려 볼 걸… / 시간을 내야만 할 수 있는 것들 / 보통사람으로 산다는 것 / 나의 이야기 /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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