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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산책

김광진 저 | 해동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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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730270 / 134쪽 13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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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수난 한복판을 가로 질러 살아오는 자만이 시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시인은 그만큼 여러 난관을 거친 다음에 비로소 꽃피우는 선택된 자의 몫이라고 보겠다.
요즘 사회가 경박하다 못해 차츰 비열해지고 있다.
따뜻한 체온을 나누며 살아가야 하는데 사람 사는 세상이 너무 삭막하여 춥기만 하다
서글픈 일이다.

어느 문예지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에 등단한 시인이 대략 6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인터넷이나 시 동호인까지 합하면 몇만 명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본다.
시인이 많을수록 험난한 세상에 등불이 되어 희망의 노래를 부르지 않을까 자위해본다.
좋은 시 한 편을 얻으려면 천하의 어떤 보배를 얻는 것 보다 흡족한 것이 시인의 마음이다.

오늘 또 한 사람의 시인이 ‘두물머리 산책’을 상재한다.
시인 김광진, 필자는 김 시인을 보면서 든든한 마음과 함게 그가 늘 젊고 패기가 있는 시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는 시인의 한 귀퉁이에서 안주하지 않고 모험을 즐긴다.
거기에 사물을 보는 시각도 예리하고 시골의 오솔길을 걷는 것처러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또 그의 시는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일정한 평형을 유지한다.

김 시인의 처녀 시집 발간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시에서 이미지는 살, 리듬은 피, 의미는 뼈라는 말이 있다.
사람으로 치면 살이 너무 깡마르거나 쪄 버리면 남 보기 흉하듯이 안성맞춤이어야 하고, 리듬도 보다 유연하고 원활하게 움직여야 피돌기가 잘되고, 몸을 크게 지탱할 수 있는 뼈가 튼튼해야 건강한 시를 양산한다. 그런 시 쓰기만이 양질의 시로 높은 품격을 유지한다고 보겠다. 또 시에 감성을 골고루 잘 입혀야 그 시가 윤택해 지고 큰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시작을 할때는 늘 허기를 느껴야 한다.
시작의 보폭을 넓히려면 늘 생각의 폭도 깊고 넓게 단련시켜야 한다. 시 쓰기는 냉정한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늘 자신을 담금질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천착해야 함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자 소개

· 2014 동산문학 동시부문 등단
· 2014 문학광장 시부문 등단
· 현 두물머리 시문학회 회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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