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원제 :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1774년)
시리즈 : 클래식 보물창고 [38]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함미라 역 | 보물창고 | 2015년 01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1704748 / 232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5,120
  • 11,700
  • 129,6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의미 없는 위로에 지친 ‘청춘(靑春)’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공감! -초판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완역 출간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의 ‘청춘(靑春)’을 우리 인생의 20대에 비유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몸도 마음도 이제 막 싹을 틔워, 그 싱싱한 기세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계절에 비유하여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장애를 맞닥뜨리는 용기와, 현실에 여과되지 않고 표현되는 순수한 감정들은 청춘만이 갖는 특권과도 갖다. 이처럼 겉보기에는 거칠 것 없는 젊음의 왕성한 혈기는 시대를 이끌어 나가... ▶ 의미 없는 위로에 지친 ‘청춘(靑春)’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공감! -초판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완역 출간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의 ‘청춘(靑春)’을 우리 인생의 20대에 비유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몸도 마음도 이제 막 싹을 틔워, 그 싱싱한 기세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계절에 비유하여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장애를 맞닥뜨리는 용기와, 현실에 여과되지 않고 표현되는 순수한 감정들은 청춘만이 갖는 특권과도 갖다. 이처럼 겉보기에는 거칠 것 없는 젊음의 왕성한 혈기는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동력이기는 하나, 동시에 잘못 다루어질 경우 개인을 비롯한 사회 전체에 큰 파괴력을 갖는 양면성을 갖는다. 하지만 오늘날의 방황하는 청춘들의 심리적 고뇌는 대중 매체와 기성세대에게 쉽게 주목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청춘 힐링 열풍이 거세게 불던 2011년도, 한 해의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까지 선정되었던 인문학 도서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이제는 ‘아프니까 환자다’, ‘아프니까 어쩌라고’ 등의 패러디로 희화화되는 까닭 역시 의미 없는 위로에 지친 젊은이들의 한 맺힌 아우성이 표출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독일 최고의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8세기 유럽 전역의 젊은이들이 품고 있던 고뇌와 번민을 형상화하며 당시 유럽 사회를 폭풍처럼 강타했다. 죽음으로 현실의 벽을 뛰어 넘어 자신의 사랑을 완성시키고자 한 한 청년의 격정 어린 이야기가 당시 높아진 지적 능력에 반해 여전히 높은 신분의 벽을 체감하던 젊은 시민 계층의 현실 개혁 욕구와 맞물려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신분 사회가 붕괴되고 보통 선거의 꿈이 실현되어 18세기와 같은 사회적 배경이 존재하지 않는 현대 사회에서 보물창고는 시리즈의 서른두 번째 책으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선택했다. 하루하루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세대에게 삶의 비밀을 엿보게 할 고전만을 엄선한다는 기획의도에 부합하며, 아픔을 감내하기만을 강요받는 이 시대의 청년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기성세대 사이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또한 국내의 무수한 판본들이 이 작품(원작)의 개정판인 1787년도 판본을 원본으로 선택한 것에 반해, 1774년 출판 직후 유럽 전역에 ‘베르테르 유행’을 몰고 온 초판을 원본으로 택한 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해 독자들은 기존 판본과의 차별성을 느끼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여 가슴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한 청년의 고백!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독일 문학사를 빛낸 최고의 문호 괴테가 젊은 시절 겪었던 열정과 번민의 체험을 생생하게 풀어놓은 서간문 형식의 작품이다. 청년 베르테르가 어머니의 유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마을에서 아름다운 처녀 로테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미 약혼한 상태인 그녀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 격렬한 심리적 고통을 받다 권총으로 생을 마감하는 일련의 이야기에는 괴테의 젊은 시절 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1772년, 괴테는 변호사 실습을 위해 떠난 베츨라에서 샤를로테 부프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녀가 이미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약혼자인 크리스티안 케스트너와 친분을 쌓아가면서도 괴테는 로테를 향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감정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베츨라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간다. 손에 닿을 수 없는 여인을 갈망하고 질풍노도처럼 불어 닥치는 감정의 홍수 속에서 방황했던 괴테 자신의 고뇌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에 온전히 녹아 있는 것이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과도 같은 이 작품은 출간 직후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주인공 베르테르의 옷차림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작품의 결말을 모방한 자살 시도가 잇따르는 기현상이 곳곳에 나타났다. 작가인 괴테 자신조차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이 작품의 성공과 유행은 기존 체제에 의해 신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었던 시민 계층의 신분 상승 욕구를 문화적으로 해소하는 데 기여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또한 다소 극단적이기는 하나,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현실의 불가능을 극복하려 했던 주인공의 선택은 신분 사회 속에서 제약받던 많은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짧은 서간문의 형식에도 불구하고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로부터 수 세기가 지난 지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헤매는 오늘날의 청춘들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해 18세기 젊은이들이 얻었던 진솔한 공감과 진심 어린 위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우면서도 위태롭고, 찬란하면서도 불안한 한 청년의 고백은 방황하고 흔들리는 청춘들을 가식 없는 손길로 다독이며 지치고 피로한 그들의 가슴을 또다시 뜨거운 열정으로 약동시킬 것이다. ▶ 주요 내용 청년 베르테르는 어머니의 유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마을에 방문한다. 그는 마을 법무관의 초대로 우연히 무도회에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처녀 로테를 만난다. 로테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향해 커지는 마음을 감당하지 못한 베르테르는 결국 그녀의 곁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공사(公使)의 비서직을 맡는다. 그러나 권력에 눈이 먼 사람들과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공사의 관료 기질을 버티지 못하고 이내 사직한다. 이미 약혼자와 결혼까지 마친 로테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베르테르는 그녀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 고뇌하다 마침내 권총으로 생을 마감한다.

저자 소개

독일 질풍노도 문학과 고전주의 문학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후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다. 1765년부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베츨러의 제국 고등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할 무렵 약혼남이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비련(悲戀)의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스물네 살의 젊은 괴테는 일약 유명 작가가 된다. 그리고 독일적 개성 해방의 문학 운동인 질풍노도 문학(Sturm und Drang)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다. 1786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서 수업하는 화가로서의 생활을 보내면서 1000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그리고,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를 운문으로 개작하고, ≪에그몬트≫(1787) 등을 집필한다. 2년에 걸친 여행은 예술가로서의 괴테의 생애에 크나큰 전환점이 되며, 고전주의로의 지향(志向)을 결정한 시기가 된다. 1794년부터 프리드리히 실러와 교우를 시작하며, 그가 기획한 잡지 ≪호렌(Horen)≫에 협력해 공동 작업을 하며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이념의 사람 실러와 자연의 인간 괴테와의 우정이 10년 남짓 지속되는데, 이때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한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파우스트(Faust)≫를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완성하며, 조화로운 사랑의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1796)를 발표한다. 동시에 실러와의 공동작 ≪크세니엔(손님에게 드리는 선물)≫ 414편을 발표해 문단을 풍자하기도 한다. 1805년 이후 실러가 죽고 헤르더와 빌란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괴테는 훔볼트와 친교를 맺고 피히테의 초월철학에 심취한다. 만년의 괴테는 “세계 문학(Weltliteratur)”을 제창하고 실천한다. 이 무렵 그는 이미 유럽 문학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영국, 나아가서는 신대륙 미국의 문학까지를 조망한다.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도 한다. 삶을 마감하기 전 10여 년 동안 괴테는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는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1806년에 제1부를 발표하고 잠시 중단했던 필생의 비극 ≪파우스트≫의 제2부를 1831년에 완성한다. 괴테 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생애가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지니는 장엄한 작품이다. 1832년 3월 22일 괴테는 “더 많은 빛을(Mehr Licht)!”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후작 묘지에 아우구스트 대공(大公)과 실러와 함께 나란히 안치된다. 

역자 소개

1966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독일에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다. 지금은 번역 및외서 기획을 함께하고 있다. 


대표작으로《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레크리스: 거울 저편의 세계》, 《불륜의 심리학》, 《코끼리는 보이지 않아》, 《이토록 달콤한 재앙》, 《위처 운명의 검》, 《좋아요를 눌러줘》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클로프슈톡!”
나는 그녀가 이 한마디의 구호로 나에게 쏟아부어 준 감정의 물결에 푹 잠겨 버리고 말았다네. 나는 참을 수가 없어서 그녀의 손등을 향해 몸을 숙이고 더할 수 없는 기쁨에 가득 차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손등에 키스를 했다네. 그리고 다시금 그녀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네. 고귀한 클로프슈톡이여! 당신은 이 눈길 속에 깃든 당신에 대한 숭배의 마음을 보셨어야 합니다. 당신의 신성한 이름이 지금껏 너무나도 빈번히 숭배의 마음 없이 모독적으로 불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다시는 그런 식으로 당신의 이름이 불리는 것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본문 42쪽

“그러면 베르테르씨,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서로를 다시 알아볼 수 있을까요? 어떨 것 같으세요? 당신의 생각은 어떠세요?”
나는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인 채 그녀에게 손을 내밀고 이렇게 말했다네.
“로테,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이승에서든 저승에서든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나는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네. 빌헬름! 그녀는 꼭 그렇게 물어보아야 했을까? 하필이면 내가 그토록 두려운 이별을 마음에 품고 있을 때? -본문 97쪽

아니요, 좋습니다! 다 좋아요! 내가 그녀의 남편이라면! 나를 만드신 신이시여, 당신이 나에게 그녀의 남편이 되는 축복을 예비해 주셨다면, 나는 평생 쉬지 않고 기도를 올렸을 겁니다. 지금 시시비비를 따지려는 것이 아닙니다. 흐르는 제 눈물을 용서하십시오. 헛된 소망을 품은 것, 용서해 주십시오. 그녀가 나의 아내라면! 태양 아래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조물인 그녀를 내 가슴에 품었겠지요! -본문 132쪽


목차

목차
제1부
제2부
편집자가 독자에게
역자해설
작가연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