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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그대 1

시리즈 : 고결한 그대 [1]

고결 저 | 테라스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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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300405 / 496쪽 / 645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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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보는 순간 매료되는 ‘패왕 색기’. 그 남자와의 섬광 같은 로맨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세계 굴지 기업의 후계자 강훈.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가 있는 곳은 좁고 누추한 동물병원. 생명의 은인은? 하얀 가운을 입은 추레한 인상의 수의사 윤서. 심지어 그녀는 그를 동물 다루듯 하기까지. 굴욕적인 경험을 하고 돌아간 강훈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건물을 하나 사들인다. 그리고 한 달 후, 강훈과 재회한 윤서는 ‘패왕 색기’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의 그를 다시 만난 후 순탄치 않을 미래를 예감하게 되는데……. * 출판사 서... 보는 순간 매료되는 ‘패왕 색기’. 그 남자와의 섬광 같은 로맨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세계 굴지 기업의 후계자 강훈.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가 있는 곳은 좁고 누추한 동물병원. 생명의 은인은 하얀 가운을 입은 추레한 인상의 수의사 윤서. 심지어 그녀는 그를 동물 다루듯 하기까지. 굴욕적인 경험을 하고 돌아간 강훈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건물을 하나 사들인다. 그리고 한 달 후, 강훈과 재회한 윤서는 ‘패왕 색기’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의 그를 다시 만난 후 순탄치 않을 미래를 예감하게 되는데……. * 출판사 서평 최단 기간 메가톤급 팬덤을 만들어낸 네이버(Naver) 웹소설 화제의 인기작! 2014년 3월 3일, 네이버 챌린지리그에 ‘패왕 색기’라는 제목으로 연재가 시작되자마자 최단 기간 수많은 추천 댓글과 3만 명에 육박하는 관작수, 무시무시한 조회수를 양산하더니, 급기야 2014년 6월 30일,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를 시작하면서 기록적인 히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고결한 그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아침 10시 30분, 소설 속 주인공들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업데이트되는 웹소설 『고결한 그대』는 아침에 한 번 읽게 되면 24시간이 지나도록 무한 반복하다 어느새 중독되어버리는 작품이다. ‘밀당 로맨스’의 결정체! 보는 순간 매료되는 마성의 커플 3040 여성들에게서 70%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밀당 로맨스’의 결정체, 『고결한 그대』! 매주 2회 업데이트될 때마다 수많은 여성들의 심장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고 있는 바로 그 작품. 뭔가 특별함이 있어도 단단히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메가톤급 인기에 힘입어 『고결한 그대』가 전2권으로 출간된다. 네이버 챌린지리그와 베스트리그에서 연재되었던 당시의 ‘패왕 색기’를 리메이크하면서 재미와 흥미, 완성도까지 끌어올려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챌린지리그, 베스트리그, 웹소설 정식 연재에 이어 유료 미리보기까지 섭렵하고도 ‘보는 순간 매료되는 마성의 커플’의 로맨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단행본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이름 : 고결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분류 : 문학가 , 기타
    인기지수 [213]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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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망상의 경계를 오가며 많은 것들을 떠올린다. 그걸 생동감 있게 글로 풀어내고, 누군가 읽어준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내가 만든 인물과 상황들이 좀 더 풍성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할 것 같다. 짧게 축약하자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 많고 꿈 많은 게으름뱅이.
*블로그 _ http://blog.naver.com/me66221



 

책 속에서

때마침 비 내리는 길목에 무언가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다. 전구가 나가려는지 연신 깜빡이는 가로등 아래에 한 남자가 전봇대에 기댄 채 가쁜 숨을 토하고 있었다. 전등 빛에 그의 숨결이 하얀 입김으로 나타났다.
정체 모를 남자의 모습에 윤서는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모습이 마치 며칠 전 주운 고양이를 연상케 했다. ------p.30

“이거 지혈하고 실로 봉합해야 돼요. 원래는 마취를 해야 하는데, 여긴 동물병원이라 마취를 해줄 수가 없어요. 나중에 깨어나서 동물 마취제로 마취했다고 소송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그쪽이 허락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아파도 참으세요.”
확고하다 못해 냉정하기까지 했다. 그가 무어라 답을 하건 그것은 중요치 않았다. 윤서는 답변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사람은 그녀의 영향권 내에 있지 않는 동물이지만, 어쨌든 그녀는 동물병원 의사로서는 꽤나 실력 있는 의사였다. 물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시골이나 매한가지인 서울 근교에서 작은 동물병원을 하고 있지만 말이다. -----pp.35~36

“이거 완전 물에 빠져 죽을 놈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심보잖아! 내가 당신 목숨 살려준 사람이에요. 기억 안 나요? 그날 뇌라도 다친 거 아니야?”
윤서가 그의 머리 쪽을 연신 기웃거리며 말을 쏟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느긋하게 서류 한 장을 내밀며 못을 박았다.
“보증금 3억으로 올린다는 계약서야. 여기 서명해.” ------p.72

“내가 말했잖아.”
윤서는 그와 눈을 맞춘 채 굵은 침을 삼켰다.
“난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웃는 남자의 얼굴을 마주한 윤서는 심장이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마구 발광하는 느낌에 몸서리쳤다. ------p.117

곧 심장이 멎을 만큼 낮고 매력적인 음색이 윤서의 귓전을 때렸다.
“경고하는데.”
윤서는 잠자코 그를 바라봤다.
“나 말고 다른 남잔 안 돼.” ------pp.214~215

“어디 보자, 꽃님이가 유독 한 수컷만 보면 난리가 난다고요?”
특이한 케이스의 동물이 나타났다. 한 수컷만 보면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것이었다.
“네. 얼마 전에 이사 온 수컷 강아지인데요, 글쎄 우리 꽃님이가 걔만 보면 사족을 못 써요.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도 그 수컷이 가까이 오기만 하면 초긴장 상태가 돼서는……. 난리도 아니에요.”
그것 참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강훈을 볼 때와 같았다. 물론 그를 졸졸 쫓아다니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다소 방정맞은 웃음소리를 흘리는 보호자의 설명을 듣는 윤서는 심각한 표정이었다. ------p.225

윤서는 여러 가지로 신기한 여자였다. 첫 만남부터 특이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날이 갈수록 신기했다. 소심한 것 같다가도 제 할 말은 다 하고, 미련 곰탱이 같으면서도 어쩔 땐 약삭빠른 행동을 했다. ------p.251

가까이서 본 그의 눈동자는 은밀하고 끈적였다. 마치 흑진주처럼 묘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매혹적인 눈동자 속에는 오로지 윤서만이 비치고 있었다. 그 때문에 그녀가 어찌나 긴장을 했는지, 귀가 먹먹하여 강훈의 목소리가 정확히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p.272

“마주 보고 웃지 마.”
“네?”
거의 명령에 가까운 말투에도 반박할 수 없을 만큼 위압적이었다. 그녀의 기분을 느낀 건지, 강훈은 마지막까지 쐐기를 박았다.
“참아주는 것도 여기까지야.” ------p.362

“당신이 어딜 가든, 다 내가 사버릴 거야.”
검은 머리칼 아래 음영이 드리워진 얼굴은 더욱 모호해 보였다. 그리고 감미로운 목소리는 야멸친 말을 내뱉었다.
“이 땅에서 숨을 곳은 내 집밖에 없도록.” ------p.368

“그쪽도 좀 솔직해져 봐.”
“뭘요?”
“나한테 끌리고 있지 않나?” ------p.377











목차

목차
프롤로그
1 ‘패왕 색기’를 만나다
2. 호기심에 대처하는 스토커의 자세
3. 로또인가 개미지옥인가
4. 인생 역전 혹은 열린 고생길
5. 그 여자가 필요해
6. 발칙한 계약 연애의 서막
7. 내가 그 또라이?를? 말도 안 돼!
8. 자꾸만 머릿속을 돌아다녀
9. 관계의 전환점
10. 가장 솔직한 감정, 질투
11. 최악보단 차악
12. 그녀, 사고 치다!
13. 호랑이 굴에 입성하다
14. Fall in love
15. 안달 난 남자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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