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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 12쇄

한병호 저 | 보림 | 200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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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3304379 / 60쪽 / 150g / 188 x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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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북한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산 높고 물 맑은 미산 계곡에 닿는다. 미산 계곡에는 맑은 물에서만 사는 아름다운 우리 민물고기들이 있다. 색동옷을 입은 멋쟁이 쉬리, 줄무?늬가 멋진 돌고기와 가는돌고기, 생김도 험상굿은 심술첨지 끽지, 메기를 닮은 물고기 삼총사 미유기, 배가사리, 퉁가리,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 이 책에는 미산 계곡에 사는 민물고기 18종을 수년 간 꼼꼼하게 관찰하여 그린 그림과, 살아 있는 물고기를 자연 그대로 상태에서 찍은 실물 크기 사진이 실려 있다. 그림책 작가가 지... 북한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산 높고 물 맑은 미산 계곡에 닿는다. 미산 계곡에는 맑은 물에서만 사는 아름다운 우리 민물고기들이 있다. 색동옷을 입은 멋쟁이 쉬리, 줄무늬가 멋진 돌고기와 가는돌고기, 생김도 험상굿은 심술첨지 끽지, 메기를 닮은 물고기 삼총사 미유기, 배가사리, 퉁가리,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 이 책에는 미산 계곡에 사는 민물고기 18종을 수년 간 꼼꼼하게 관찰하여 그린 그림과, 살아 있는 물고기를 자연 그대로 상태에서 찍은 실물 크기 사진이 실려 있다. 그림책 작가가 지은 책답게 그림 속에는 물고기들 저마다의 개성이 정겹게 살아 있고, 아빠를 따라 다니던 딸이 어린이 특유의 눈으로 보고 그린 물고기 그림도 함께 실려 있다. 18종의 물고기 각각에 대해 별명이며 습관, 크기와 생김새, 생태적인 특성 등을 꼼꼼하게 실었고, 민물고기를 관찰할 때 필요한 준비물이며, 물고기의 몸 ·수정 ·산란탑 ·혼인색 등 물고기의 일반적 특성, 계곡과 주위에 사는 작은 곤충과 동식물들, 물의 맑기 ·천연기념물 등 환경에 대한 지식들도 빠짐없이 담겨 있다. '민물고기 전문가인 전북대 생물학과 김익수 교수'가 내용 검토와 감수를 하였다. 기획 포인트 1. 우리 자연, 우리 민물고기 - 구체적인 실명의 우리 땅과 그 곳에 사는 생물들. 아이들은 살아 있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관심 있는 대상에 대해 하나하나 속속들이 깊이 알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책은 대부분 도감류이다. 이런 책 속의 동식물들은 정지된 화면 속에 박제되어 놓여 있을 뿐 생명력을 느낄 수 없다. 이들이 어디에 어떻게 모여 어떤 모습의 삶을 꾸려 가는지를 알기는 어렵다. 출간되는 책도 번역서가 많아 우리 자연과 생태에는 맞지 않는 것도 많다. 게다가 들이나 산이나 개울에 가서 마주친 동식물들을 하나하나 도감에서 찾아보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현장감과 실명(實名)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 있는,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갈 물줄기의 한 자락, 미산 계곡에 지금 살고 있는 우리 민물고기와, 이들과 이웃하여 사는 동식물을 다룬 생태 그림책이다. 바로 지금, 바로 그곳에 사는 물고기들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또 책을 들고 직접 가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2. 우리 민물고기에 과학적인 정보 미산 계곡은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1급수나 2급수에서만 살 수 있는 계곡형의 민물고기들이 모여 산다.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물고기는 한국 고유종 물고기인 가는돌고기, 새코미꾸리, 참종개, 돌상어, 배가사리, 쉬리, 끽지, 눈동자개, 미유기, 퉁가리,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 그리고 피라미, 갈겨니, 돌고기, 모래무지, 참마자, 버들치 등이다. 이 책에는 이들 민물고기 18종의 별명, 크기와 생김새, 성격, 먹이와 알 낳기 등의 습성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또한, 물고기와 관련된 정보가 차곡자곡 들어 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물고기는 누구일까, 비가 오거나 강물이 얼어붙으면 물고기들은 어떻게 하나, 짝짓기와 번식은 어떻게 할까, 민물고기 기르기 등등 아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생생한 정보가 담겨 있다. 3. 다양한 시각적 즐거음과 정보 - 어른의 눈에 비친 물고기, 아이의 눈에 비친 물고기, 형태와 크기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실물 크기 사진.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물고기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첫 번재는 작가의 눈에 비친 물고기이다. 섬세하고 개성적인 그림이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살아 있는 물고기들을 직접 관찰하고 키워본 사람의 눈과 마음에 담긴 물고기들의 모습이다. 텃세가 심한 꺽지는 심술 사납게, 알록달록 줄무늬 진 쉬리는 멋쟁이로, 부지런한 어름치는 눈망울이 커다란 순진하고 착한물고기로 묘사되었다. 팬과 수채화로 그린 그림을 기본으로 하여 틈틈이 강한 먹 선으로 그린 먹그림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준다. 두 번째는 작가의 딸이 그린 물고기 그림이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의 눈에 비친 물고기는 저마다 특징이 뚜렷하게 살아 있는 자유롭고 즐거운 그림이다. 세 번째는 물고기의 형태적 특성이 정확하게 드러나는 실물 크기 사진이다. 살아 있는 물고기를 그 자리에서 잡아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으로 물고기의 몸 색깔이 변색되지 않아 자연스럽다. 또한 물고기의 실제 크기에 맞추어 실어 물고기들 사이의 크기 비례나 정확한 색채감,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4.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 이 책의 전체 흐름은 그림책 작가인 아빠와 딸이 미산 계곡에 가서 민물고기를 만날 준비를 하고, 하나하나 순서대로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이 그림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도착하고, 준비물을 챙기고, 물고기들을 만나고, 비가 오고, 날이 어두워지고, 밤낚시를 하고, 또 날이 개고, 열목어를 찾아 산을 오르고…. 이렇게 그림이 말을 하는 구성으로 책을 보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등장인물과 함께 미산계곡에 가고 물고기와 주위의 풀과 꽃, 곤충과 작은 동물들을 만나고 돌아오게 된다. 5. 어린이에게 주는 메시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살아 있는 우리 민물고기들을 직접 만나 몰 수 있다. 아울러 미산 계곡의 주인이 물고기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들이 어떻게 삶을 꾸려 나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들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면서, 어린이들은 특별한 가르침이나 교훈 없이도 왜 이들을 보호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자연스럽게 그들을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저자 소개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그림책 『새가 되고 싶어』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 『미산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를 쓰고 그렸고 『그림책 연어』 『청양장』 『빈집』 『시튼 동물기』 『수달이 오던 날』 등 수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새가 되고 싶어』로 BIB 황금사과상을 받았으며, 2014년 한국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올랐다.
새로운 물고기종을 발견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학명을 붙인
최초의 한국인 어류학자 

생물학자로서 새로운 종을 발견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학명을 짓는 것만큼 큰 영광이 있을까? 김익수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새로운 물고기종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학명을 붙였다. 김익수 교수가 발견한 참종개의 학명은 ‘익수키미아 코리시엔스(Iksookimia koreensis)’이다.
그는 이후에도 연구를 계속하여 18종의 새로운 민물고기를 발견하였으며, 왕종개, 부안종개, 남방종개, 북방종개, 동방종개 등을 기존의 기름종개속과 구별하여 참종개와 같이 익수키미아(Iksookimia)속에 포함시켰다.
루마니아의 어류학자 날반트 박사와 함께 세계적인 어류학자로 손꼽히는 김익수 교수는 <한국 미꾸리과 어류의 분류학적 연구>를 비롯하여 200여 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물고기와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전북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이며, 한국어류학회와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장,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생물학과 환경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 대한민국과학문화상’, ‘2005 하은생물학상’, ‘2011 SBS물환경대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대표작 《춤추는 물고기》를 비롯하여 《한국동식물도감 동물편: 담수어류》, 《한국의 민물고기》, 《한국어류대도감》, 《그 강에는 물고기가 산다》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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