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5609621 / 184쪽 / 239g / 135 x 22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수전 손택
-
데이비드 수실로
-
석경화
-
수전 손택
- 19,800
- 19,800
- 17,100
- 15,120
출판사 리뷰
이 시집은 한문학을 공부하는 한 학자가 순간순간 느낀 인간 존재에 대한 진지한 물음, 현실적 삶에 대한 부단한 성찰, 세상에 대한 걱정을 그때그때 그려놓은 것이다. 순수한 성정을 그대로 노래한 것이기에 갈고 다듬은 보석처럼 찬란한 빛을 발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서면 인적이 닿지 않은 지리산 깊은 계곡의 물소리 같은 청정한 법어가 들린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 물외에서 소요하지 않고,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현실세계에 발을 딛고 서서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애를 쓰고 있다.
잎이 지고 나야 비로소 안다
잎이 지고 나야
가지에 움이 돋아난 것을
비로소 안다
목련은 백옥 같은 꽃을 피우고
무성한 잎을 키우면서도
명년 봄에 피울 꽃봉오리를
남몰래 키우고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나뭇잎 속에서
생명의 눈을 키우고 있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전까지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다
늦가을 샛노랗게 물이 들어야
비로소 은행나무를 본다
그러나 잎이 물들기 전부터
은행나무는
명년에 싹틀 눈을 키우고 있었다
잎이 지고 나야
가지에 움이 돋아난 것을
비로소 안다
自序 04
제1부 고독의 순간들
絶對孤獨 12
꽃이 진 자리 1 14
꽃이 진 자리 2 16
눈물의 가뭄 18
물음표 20
기다림 1 22
기다림 2 23
기다림 3 25
存心 27
本來面目 28
自由 30
假面 32
無碍自在 34
초승달 37
하늘이 없습니다 38
靜寂 40
尙友千古 42
空虛 44
讀書人 45
소쩍새 울음소리 47
꿈에 그리는 관세음보살 48
그 누구 50
望月 51
긴장하라 52
혼자여서 좋다 53
나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55
부처님 말씀 57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59
존재 61
목튜립 껍데기 63
하늘로 가는 길 1 65
하늘로 가는 길 2 67
冬眠 69
鍾子期가 떠난 뒤 71
忘 72
그날 이후 74
남은 자의 독백 76
바보같이 78
제2부 일상의 순간들
목련 1 80
목련 2 81
凌?花 83
백도라지 꽃 84
개망초 꽃 86
佛頭花 88
분꽃 89
相思花 90
꽃 92
나무 93
은행나무 94
오동나무 96
청계산 나무 98
잎이 지고 나야 비로소 안다 99
거미가 떠난 자리 101
뻐꾸기 103
매미 104
귀뚜라미 106
통신골 107
겨울 섬진강 109
미륵도 111
간이역 1 113
간이역 2 115
그림자 117
틀 119
月沒 121
지금은 雨中 123
沈? 124
夏安居 126
아내 128
산에 오르면 129
존재한다는 것은 130
知之非 知之非 132
오고 가는 길목에서 134
성철은 가고 137
제3부 번민의 순간들
만남 140
待美樓 141
入山 143
너와 나 145
관세음보살의 분노 147
아픔 149
또 갈생편을 읊조리다 151
삐삐 153
내가 155
莊周의 胡蝶夢 156
莊周의 꿈 이야기 158
鍾子期는 가고 160
존재의 무거움 162
사랑은 현재진행형 164
그대는 165
흔적 1 169
흔적 2 171
흔적 3 172
존재의 가벼움 174
立冬 175
冬安居 177
이젠 제발 179
살아 있는 율동 180
응어리 182
自跋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