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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뫼골 이야기 그리운 우리 동네 사람들

이경자 저 | 지식산업사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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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2370627 / 352쪽 / 493g /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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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소녀의 눈으로 해방 전후부터 6·25전쟁 그리고 ’50년대 중반까지를 바라본, 농촌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란 한 대학 교수의 회상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저자가, 유년 시절 고향에서 보고 들은 일들을 회고하여 감칠맛 나는 문장으로 엮어 낸 《진뫼골 이야기》가 그것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진뫼골’은 옛날의 전라북도 옥구군 개정면 발산리를 일컫는 말로서 크게 남발산, 신발산, 대황부락 3부락을 포함하며 ‘긴 발의 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경영형 부농의 딸로 대가족 여러 남매 ... 소녀의 눈으로 해방 전후부터 6·25전쟁 그리고 ’50년대 중반까지를 바라본, 농촌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란 한 대학 교수의 회상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저자가, 유년 시절 고향에서 보고 들은 일들을 회고하여 감칠맛 나는 문장으로 엮어 낸 《진뫼골 이야기》가 그것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진뫼골’은 옛날의 전라북도 옥구군 개정면 발산리를 일컫는 말로서 크게 남발산, 신발산, 대황부락 3부락을 포함하며 ‘긴 발의 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경영형 부농의 딸로 대가족 여러 남매 사이에서 자라면서 겪은 경험을, 집안의 중심이던 큰집과 작은집 모두를 품어 주던 할머니를 비롯한 ‘큰집 이야기’로 시작하여 점차 인심 좋은 한량이었던 아버지와 억척 어머니의 자식 사랑, 그리고 마을에 살았던 이웃들과 어우러진 삶의 이야기들로 외연을 확장해 나간다. 저자는 수많은 일화들을 건져냄으로 마을 사람들이 비록 경제적 환경이 달랐을지언정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돕고 산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냄으로써 겨우 몇 십 년 전, 우리 농촌 사람들이, 어떻게 어울려 살아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한없이 천진한 시골 조무래기들이 뛰어 놀던 모습은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소중한 매개로, 농촌의 삶을 살아 보지 못한 오늘날 도시 속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와 조상들이 어떤 가치를 공유하며 살아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교과서로 다가갈 것이다. 아무튼 이 작품은 단순한 신변잡기가 아니라 식민지 시기와 해방 후 전쟁을 겪고 난 때까지 우리 농촌 사회사와 풍속사의 한 전형으로 읽힌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경자
저자 이경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그 대학 명예교수이다. 《우리말과 글의 이해》, 《우리말 신체어 형성》, 《우리말 연구》 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목차
1부 큰집 이야기
집 터
할머니의 기품
비범한 큰아버지
진뫼 활극
들녘 만찬
잔 치
다락방 간식
멋쟁이 오산리 오빠
충견 '예스'
굿
2부 우리집 이야기
가운의 씨앗
가 족
일꾼들
아버지와 어머?니의 만남
큰집과 우리 집
후덕한 아버지
지혜로운 어머니
어머니 장례식
3부 쪼깐네 이야기
쪼깐 어멈
돼지 독립만세
디딤돌 위 신발
전사금
갈자리 안방
화장실 콘서트
4부 우리 마을 이야기
이발소
똬리 뱀
도둑질
성황당 귀신
연 애
팔봉 선생
고짱네
금가락지
팔방정
문대포
이 름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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