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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006217 / 480쪽 / 672g /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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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테마소설 > 대하/역사/전쟁소설
- [시리즈] 나남창작선 [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조선총독부》는 일본의 침략기구였던 통감부와 총독부를 중심으로 그 잔학한 침략과 수탈상을 묘사한 것이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힘쓰는 긍지 높은 이념을 가진 가상의 인물(박충권과 윤정덕)이 등장?하지만 둘을 제외하고는 실존했던 인물의 이름을 사용하여 현실감을 높였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약 2,000여 명에 이르는 등장인물, 한국ㆍ일본ㆍ중국ㆍ동남아에 이르는 광범한 무대, 입체감 있는 사건 배치로 한국 역사를 조명하였다. 또한 총독이 바뀔 때마다 조선을 다스리는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초대 총독 데라우치... 《조선총독부》는 일본의 침략기구였던 통감부와 총독부를 중심으로 그 잔학한 침략과 수탈상을 묘사한 것이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힘쓰는 긍지 높은 이념을 가진 가상의 인물(박충권과 윤정덕)이 등장하지만 둘을 제외하고는 실존했던 인물의 이름을 사용하여 현실감을 높였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약 2,000여 명에 이르는 등장인물, 한국ㆍ일본ㆍ중국ㆍ동남아에 이르는 광범한 무대, 입체감 있는 사건 배치로 한국 역사를 조명하였다. 또한 총독이 바뀔 때마다 조선을 다스리는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초대 총독 데라우치는 언론탄압정책과 동시에 105인사건, 토지조사 사업 등으로 조선 일대를 약탈했고 이로 인해 조선에는 팔도를 떠도는 유랑민이 속출했다. 뒤이어 부임한 하세가와 는 고종의 죽음으로 슬픔에 젖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3ㆍ1운동을 맞아 죄 없는 조선인과 애국지사들을 가혹한 형벌로 다스리고 평화적 시위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사이토 총독은 문화정책을 표방하며 조선인의 환심을 사는 한편, 친일파를 대거 양성하여 한민족 분열에 앞장섰다. 《조선총독부》는 이렇게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면서도 의기 있는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연면히 계승하는 민족적 저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침략을 묘사하되 그 비인도적 정책을 규탄하는 데 핵심을 두고, 사사로운 원한에 사로잡힌 보복의식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역사서에 기술되지 않은 인간 내면을 묘사하였다. 겉으로 드러난 팩트만을 서술하고 해석하는 게 역사 기술의 한계인 반면 소설로서 등장인물의 고뇌, 욕망 등 내면세계를 파헤치는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이제, 너무도 괴롭고 지루하던 암흑과 굴욕의 세월은 갔다.
동해엔 아침마다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를 것이다.
앞으로는 조선이 아니라 대한大韓이다. 병들어 있는 대한사람들은 지금 눈이 부셔서 앞을 못 보고 어리둥절하고 있다. 반세기 동안 어둠에 익혀온 시력은 한동안 찬란한 직사광선 앞에서 그 기능을 발휘 못할 것이다.
할거割據될 군웅群雄, 예견되는 혼란, 극복해야 할 시행착오, 밀어닥칠 데모크라시와 함께 이 땅을 휩쓸 방종의 물결, 당분간 그런 상황과 눈부신 태양빛 아래서 적응하려면, 너 나 없이 새로운 눈과 의지와 슬기가 배양돼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용기도.
목차
7 예비검속
29 산사의 밀어
51 주소는 여기다!
66 회색선전
85 이봉창, 살아 있는 신神 저격
107 윤봉길, 필살의 투척
128 미녀첩보원의 화려한 실종
153 대감 뉘 대감?이냐
172 조선사 편수회
190 지금은 빼앗긴 땅
215 마라톤의 월계관
236 불온한 청년들
257 반도와 반도인
278 출정병사를 보내는 노래
297 영광에 욕하라!
317 천 마리 종이학
340 지사志士와 범부凡夫
358 잔인한 세월
377 인간의 원형
398 역사의 굴욕
420 제국의 낙조
439 옥문이 열리던 날
465 조선총독부 연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