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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소식 김몽선 유고시집

김몽선 저 | 학이사 | 201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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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280807 / 119쪽 / 155g / 134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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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김몽선 시인의 유고시집 ‘먼 소식’에는 2008년 펴낸 시인의 마지막 시집 ‘덧칠’ 이후 창작한 68편의 시와 16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 1부에서 4부까지는 시를, 5부에는 동시를 수록했다. 문학평론가 문무학 씨는 해설에서 “김몽선은 우리의 고유한 문학 형식 시조를 쓰기 위해 이 땅에 왔고, 시조는 김몽선을 위해 만들어진 문학 형식 같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면서 김몽선은 정격이 아닌 시조는 시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정격 고수론자였으며 우리 민족문학 형식 시조의 원형을 지키려고 애썼다고 그를 기억 한다. 울릉도 출신인 시인은... 김몽선 시인의 유고시집 ‘먼 소식’에는 2008년 펴낸 시인의 마지막 시집 ‘덧칠’ 이후 창작한 68편의 시와 16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 1부에서 4부까지는 시를, 5부에는 동시를 수록했다. 문학평론가 문무학 씨는 해설에서 “김몽선은 우리의 고유한 문학 형식 시조를 쓰기 위해 이 땅에 왔고, 시조는 김몽선을 위해 만들어진 문학 형식 같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면서 김몽선은 정격이 아닌 시조는 시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정격 고수론자였으며 우리 민족문학 형식 시조의 원형을 지키려고 애썼다고 그를 기억 한다. 울릉도 출신인 시인은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여 평생을 초등교사로 근무하였다. 문단활동은 1977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한국시조 문학상과 대구시조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시집 ‘울 없이 사는 바람’ 외에 동시집과 평론집, 글짓기배움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다.

저자 소개

* 경북 울릉 출생 (1940)
* 경북영천금호초등, 경대사대부중,
대구사범학교 (1960), 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
* 대구신천, 중앙, 영신, 범물, 용지초등 근무 후
정년퇴직 (2002, 황조근정훈장 수훈)
* 『월간문학』 신인문학상 당선 등단 (1977)
* 대구아동문예연구회장, 문학경부선회장,
한국문협대구지회부지회장 역임
* 한국시조문학상, 윤동주문학상우수상,
대구시조문학상 수상 

머리말

지난겨울이 끝나갈 무렵, 아버지가 그리도 황망히 떠나시고 난 후, 아버지의 필체로 적힌 시작詩作들을 정리하면서 풍수지탄風樹之嘆에 또 한 번 가슴이 저며왔습니다.

아버지가 시인임을 자랑스러워했으면서도 시인으로서의 삶을 공유하는 데는 인색했던 자식들이었기에, 내색하신 적은 없지만 마음으로는 조금 서운해 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회한이 들면서 더욱 더 못 견디게 아버지가 그리워집니다.

이러한 회한에, 이제는 유작이라 불리게 된 이 시작詩作들을 묶어 아버지를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남겨진 가족들의 마음을, 아버지의 함자처럼 ‘꿈〔夢〕이 가득한 배〔船〕’에 함께 실어 세상에 내놓기로 하였습니다.

아버지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 기꺼이 유고시집 발행이 가능하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애써 주신 문무학 대구문화재단 대표님과 하청호 선생님, 도서출판 학이사의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 속에서

간간이 귀 울리는 흉흉한 낙수 소리
깨진 고요 틈새로 가슴 한쪽 무너지는
소식도 그런 소식은 눈물 앞에 앉는가

금빛 이름 목에 걸고 등짐 겹던 오색 어깨
무전 여행 길목마다 갈채로 치솟더니
찰나가 이리도 멀어 흰 국화로 웃는가
-<먼 소식> 전문

목차

목차
1. 거울 앞에서
달맞이꽃 / 마라도 단상斷想 / 군자란君子蘭의 미소 / 강변에 서면 / 등신
동백 / 어떤 형제 / 새해에 / 거울 앞에서 / 가물 때면 / 허전한 날
먼 소식 / 사는 일 / 둘레길 / 추억 / 연말 / 백발
2. 하루살이
낡은 집 / 기원祈願 / 하루살이 / 길 / 아버지 / 다리 밑 풍경 / 소나기
자리 / 명품 / 인간은·1 / 인간은·2 / 옥수수 / 먼 배웅 / 동지冬至
어르신 / 기상도 / 눈 온 날 / 할미꽃
3. 사랑 생각
호미 / 여백餘白 / 섭지 코지 / 철 다 나면 / 사랑 생각 / 매미소리
낮 달 / 떠나는 삶을 보며 / 호외號外 / 연말이면 / 돋보기 / 그믐달
기억 / 영일댁 / 매화 생각 / 성형 고考
4. 사랑 꽃
우주 / 동백꽃 연연戀戀 / 어느 봄날 / 저당 잡힌 봄 / 우리 집 / 병실에서
낯없는 날 / 다시 신천을 걸으며 / 새벽 산책 / 낙동강은 알고 있다 / 발足
봄 찾아 / 삼강 주막 / 대구 역 / 서귀포
5. 햇빛 비치면
사랑 꽃 / 새 봄 / 어느 날 문득 / 참 이상해 / 잠자리 / 겨울 여행
햇빛 비치면 / 방학 / 개망초 / 홍매화 / 별 / 신천의 봄 / 햇살
편지 / 가을 하늘 / 별 이야기
□해설 _ 여뀌 잎의 물무늬 / 문무학
김몽선의 동시조 / 하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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