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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암송 배우고 때맞춰 실천하는

시리즈 : 하루 고전 한 문장 시리즈 [1]

공자 저 | 이철 역 | 앨피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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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151573 / 356쪽 144 x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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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논어’가 왜 불후의 고전인지 궁금하다면
한 구 한 구 암송해보라


역사와 고전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인문 해석과 인상적인 글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저자의 고전 원전 암송 시리즈 제1탄. 혼자 힘으로 동양의 고전을 두루 독학한 저자의 개인적 경험이 이 책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이다.
사람들은 저자를 만날 때마다 물었다고 한다. 한학을 어떻게 독학했느냐고. 그때마다 저자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냥 외웠습니다.”
저자는 말한다. 고전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암송이다!

고전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우리는 왜 고전을 외워야 하느냐고 묻기 전에, ‘어떻게’ 고전을 외우냐고 묻는다. 고전을 외우는 이유는 단순하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작품이 고전古典이다. 한 마디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 읽는 책이란 뜻이다. 이렇듯 세월을 뛰어넘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고전에는 담겨 있다. 그 무언가는 내가 직접 그 고전을 대면했을 때에야 비로소 이해가 되고, 이해를 넘어 그것에 감화되는 순간 내 삶의 일부가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왜’ 고전을 읽는지를 이해하는, 그리하여 고전을 내 삶의 일부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암송이라고 권하고 있는 것이다.

내 삶의 지침이 될 논어 한 구절


그런데 알다시피 고전을 읽으려면 언어의 문제부터 뛰어넘어야 한다. 특히 동양의 고전은 해석은커녕 쓰기도 읽기도 어려운 ‘한자’라는 문자가 우리의 접근을 방해한다. 이 책은 저자가 했던 방법 그대로 한자로 된 고전, 그중에서도 ‘논어’라는 동양고전의 정수를 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암송은 그 내용을 외우고 익혀 몸과 마음에 새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논어》에는 마음 수양과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 길잡이가 될 만한 구절들이 많다.

먼저 한글 발음을 외우라


그렇다면 한문으로 된 고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을까?

● 첫 번째, 입으로 한글 발음을 외운다.
● 두 번째, 한자음과 한자의 모양새를 일치시켜 기억한다.
● 세 번째, 한자음과 뜻을 연결지어 마음속에 새긴다.
● 네 번째, 손으로 직접 한자를 쓴다.
● 다섯 번째, 나만의 방식으로 문장을 해석해 본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단순히 한글 발음과 한자만 외워서는 문장을 오래 기억하기 어렵다. 진정한 암송은 세 번째 단계 ‘한자음과 뜻을 연결지어 마음속에 새긴다’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 후 직접 한 자 한 자 써보고 해석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적절한 순간 빛을 발하는 나만의 명구名句로 고전은 재탄생한다.

암송에 최적화된 책의 구성


이 책은 단순한 강독을 뛰어넘어 독자들이 스스로 《논어》의 이름난 구절들을 외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 앞쪽에는 구체적인 ‘이 책의 활용법’을 그림으로 구성하여 책을 100%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논어라는 책’에서 《논어》가 과연 어떤 책인지 그 구성과 역사적 내력을 밝혔다. 이를테면 본격적인 《논어》 암송에 들어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사전지식에 해당한다.
본문은 자기단련│언행│관계│앎│처세│군자와 소인│인仁│정치 등 8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논어》 총 20편 498장 중 공자의 기거起居를 기록한 <향당> 편을 제외한 19편 중 오늘날까지 많이 회자되고 암송하기에 좋은 141장만을 가려 뽑아 실었다. 각 장에는 문장의 출처와 함께 내용의 이해에 필요한 최소한의 주석을 붙여 암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뒤에는 공자와 공자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짧지만 깊이 있는 해설을 붙였다. 이 ‘시대 주석’과 ‘인물 주석’을 읽으면 《논어》 속 명문장들이 탄생한 시대적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또 이 정도면 《논어》에 관한 한 어디 가서 말문 막힐 일이 없다.

소리 내어 읽는 행위의 기적


《논어》의 문장들은 그리 길지 않다. 그러나 짧은 문장 안에 해야 할 말이 다 들어 있다. 짧지만 힘이 있고, 힘이 넘치지만 지극히 현실적이다. 차라리 냉정할 정도로 공자는 세상을 적확하게 바라보고 행동한다. 소리 내어 읽어 보면 알겠지만, 《논어》는 독서보다는 암송에 최적화된 텍스트이다. 문장 하나하나마다 운율이 있고, 이 운율들이 모여 노래처럼 울린다. 크게 소리 내어 읽어 보라. 한 문장 한 문장, 그 뜻을 새기며 큰 소리로 외우다 보면 절로 삶의 자세가 가다듬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어 하나하나가 쏙쏙 마음속에 들어와 박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극히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듯 느껴진다.

저자 소개

중국 춘추시대 말기에 활동한 사상가이자 교육자로서 유교의 이론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유교의 개조(開祖)이며 세계 4대 성인의 한 사람으로, ‘공(孔)’은 성이며 ‘자(子)’는 ‘선생’이라는 뜻이다.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이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공자는 불우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 여러 가지 미천한 직업을 가져야 했고 일정한 스승도 없었으나, 청소년기에 학문의 길에 대해서 명확하게 주관을 정리하고 30세 무렵에는 어느 정도 완성한 것으로 짐작된다. 공자는 학문에서 많은 진전을 보이고 관리로서 지위가 오르면서 도덕정치를 주창하며 뜻을 펼치고자 하였으나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숱한 좌절을 맛보았다. 56세에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군주를 찾아 중국 천하를 떠도는 주유열국(周遊列國)의 길에 올랐지만 아무도 그를 등용하지 않았다. 이에 실망한 공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고서들로 안회, 자하, 자로 등 제자들을 가르치는 데 더욱 힘썼다. 그러나 아들인 이(鯉)가 죽고, 가장 사랑하는 제자인 안회와 자로도 잇달아 죽는 등 만년에 여러 가지 불행을 겪다가 73세가 되던 해인 기원전 479년에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자들은 그가 남긴 어록을 모아서<논어>를 편찬했다. 그리하여 공자의 가르침은 유교의 경전으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 내려와 동아시아 문화와 사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또 <시경(詩經)>, <서경(書痙)>, <춘추(春秋)> 같은 책을 엮고 <역경(易經)>을 끈이 세 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읽었다고 한다. 만년의 공자에게는 여러 가지 불행이 겹쳤다. 아들인 백어(白魚)가 죽고, 그 후에 가장 사랑하는 제자인 안회와 자로도 잇달아 죽었다. 공자는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어졌다"고 하며 슬퍼하였다. 공자는 만년을 불행하게 지내다가 72세가 된 해인 기원전 479년에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자들은 스승이 남긴 어록을 모아서 <논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그리하여 공자의 가르침은 유교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 중국에 전해 내려와 천 수백 년에 걸쳐 중국 사회의 정치, 윤리 도덕의 규범이 되었다. 그리고 한국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조선 시대에는 정치를 비롯하여 학문, 법률, 도덕, 윤리 등 사회를 다스리는 모든 규범이 유교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자 소개

  • 이름 : 이철 (1972.00.00)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분류 : 인문/철학자 , 수험/학습서 저자 , 기타
    인기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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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암송
1972년 강원도 양양의 설악산 아래 광산 마을에서 태어났다.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날 높다란 뒷산에 올라 굽이치는 백두대간 능선을 바라보며, 저 너머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궁금해 하곤 했다. 그러한 호기심은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어릴 적부터 과거의 시간을 헤매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대학을 그만둔 뒤 10여 년 동안 노동운동을 했으며, 이후 노동운동역사자료실에서 근무하며 노동자의 역사를 정리하고 연구했다. 
2005년 《지봉유설》을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여러 고전과 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이른바 ‘조선시대 백과사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해왔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이후 계속해서 조선시대 백과사전에 담겨 있는 사상과 학문을 독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펴낸 책으로는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들이 있다. 

목차

머리말
이 책의 활용법
《논어》라는 책

1장 자기단련
내가 그만두고 내가 시작한 것이다 / 어떻게 똑바로 설 것인가 / 좋아하는 일을 하리 / 분발하면 먹는 것도 잊는 사람 / 마흔 살에는 미혹됨이 없고 / 날마다 세 가지로 나를 성찰한다 / 스스로를 단속하라 /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안으로 반성한다 /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 / 허물을 고치지 않는 것이 허물이다 / 자기 허물을 보고도 자책하는 이를 보지 못했다 / 바른말로 깨우쳐 주어도 고치지 않는다면 / 못된 마음을 닦아 없애는 길 / 배움을 좋아한다는 것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위엄이 없다 /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 나라는 집착이 없었다 /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라 /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는 사람

2장 언행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 말이 실천을 따르게 하라 / 말은 더듬 듯하고, 행동은 재빠르게 / 말을 신중히 하는 것의 어려움 / 교묘한 말은 덕을 어지럽힌다 / 말이란, 그 뜻이 전달되면 그뿐이다 / 살피지 않고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을 장님이라고 한다 /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는 자를 미워하며 / 길에서 들은 것을 길에서 말하는 것은 / 말만 듣고 사람을 등용하지 않는다 / 많이 듣되 신중히 말한다면 허물이 적을 것이다 / 그의 말을 듣고 그 행실을 살펴본다 / 여섯 가지 미덕과 그에 따른 여섯 가지 폐단 / 약속이 의義에 가까우면 그 말을 실천할 수 있으며 / 하늘이 말을 하더냐?

3장 관계

평생 실천할 한 마디 말 / 작은 신의에 얽매이지 않는다 / 사람들이 다 그 사람을 싫어하더라도 /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 말고 /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이 있다 / 이익을 위해 행동하면 원망을 산다 / 마음이 없는 것이지 어찌 멀다고 하는가?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속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 / 함께 배울 수는 있어도 / 진심으로 충고하되 듣지 않으면 중단하라 /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한다면 / 남의 아름다움은 이루도록 도와주고 / 군자는 두루 어울리지만 당파를 만들지 않는다 / 배우고 때맞춰 실천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 허름한 옷과 소박한 음식을 부끄럽게 여긴다면 / 장인은 먼저 연장을 다듬는다 /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말도 잃지 않는다 /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한다고 좋은 사람인가? / 조화로운 성품의 사람과 함께할 수 없을 바에야

4장 앎

배움에 있어서는 싫증내지 않으며 / 앎이란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다 / 질박함이 문명을 압도하면 거칠어지고 / 안다는 것과 즐기는 것 / 앎의 올바른 순서 / 그러므로 ‘문文’이라고 했다 / 타고난 본바탕은 서로 비슷하지만 / 머리도 나쁘면서 배우지도 않는 사람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 분발하지 않으면 깨우쳐 주지 않는다 / 묻기를 절박하게 하고 / 옛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 적어도 중간 이상은 되어야 / 배운 것을 예로써 집약시켜라 / 모르던 것을 알아 가며 능한 것을 잊지 않는다면 / 미치지 못할 듯, 놓칠까 봐 두려운 마음 / 내가 아는 것이 있는가? / 하나로써 이치를 꿰뚫는다 / 나를 알아주는 건 저 하늘일 것이다 / 날이 추워진 뒤에야

5장 처세

원한은 올곧음으로, 은혜는 은혜로 / 불손하기보다는 고루한 게 낫다 / 가난하면서 원망이 없기는 어렵고 / 멀리 내다보고 생각하지 않으면 / 자신을 많이 꾸짖고 남을 적게 꾸짖으라 / 걷는 길이 같지 않으면 함께 도모할 수 없다 / 늙어서는 탐욕을 경계하라 / 문 밖을 나서면 큰 손님을 뵈온 듯이 하고 / 예의 근본은 무엇인가? / 나라에 도道가 없을 때는 귀하게 사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 분노가 치밀 때는 어려움이 생길 것을 생각하며 / 대놓고 바른말을 해야 한다 / 그대가 탐욕을 부리지 않으면 / 가르침이 있을 뿐, 나누어 차별하지 않는다 / 삶도 미처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 / 공자의 도는 충忠과 서恕일 뿐 / 공손하되 예가 없으면 피곤하기만 하고

6장 군자와 소인

꼭 해야 할 것도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다 / 군자는 의義에서 깨닫고, 소인은 이利에서 깨닫는다 / 군자는 법을 생각하고, 소인은 특혜를 생각한다 / 조화롭게 어울리되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 사람이 어찌 자신을 숨길 수 있겠는가 / 소인이 용맹하기만 하고 의가 없다면 /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려우니 /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나머지는 볼 것도 없다 / 덕德 좋아하기를 색色 좋아하듯 / 군자는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 소인은 늘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 지자知者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仁者는 산을 좋아한다 / 크고 넉넉하되 교만하지 않고 / 멀리서 바라보면 엄숙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온화하다 / 군자는 한 가지 용도의 그릇이 아니다 / 죽은 이후에 이름이 불려지지 않을까 / 근본이 서야 도가 생긴다

7장 인仁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도 그물질은 하지 않는다 / 사람이 인仁하지 못하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 인仁에 머무는 것이 아름답다 / 부귀는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 자기를 이겨 예禮로 돌아가는 것이 인仁이다 / 인자仁者는 인에서 편안하며 / 얼굴빛을 거짓으로 꾸미는 사람치고 인한 사람은 드물다 / 인仁이 멀리 있겠는가? /모나게 생긴 고? 술잔이 모나지 않다면 / 오직 인仁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 강직하고 굳세고 질박하고 어눌한 것 / 살기 위해 인을 저버리지 않고 / 신의가 없으면 그런 사람을 어디에 쓰나 / 도道에 뜻을 두어 덕德을 굳게 지키며 / 죽어야만 끝나는 임무이니 어찌 멀지 않겠는가?

8장 정치政治

가까이 있는 사람은 기쁘게 멀리 있는 사람은 찾아오게 / 별들이 북극성 주위를 돌 듯 /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 한 사람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 정치란 바르게 하는 것 /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따릅니까? / 덕으로 이끌고 예로써 다스리면 / 군자의 덕은 바람이며, 소인의 덕은 풀이다 / 실무는 관리에게 맡기고 / 솔선수범을 보이며 힘써 일하라 / 제 몸을 바르게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 잃을까 봐 걱정하면 못 하는 짓이 없다 / 원헌의 부끄러움 / 범죄를 캐냈다고 기뻐해서는 안 된다 / 민중의 삶이 편안하면 나라가 기울어지는 법은 없다 / 민중의 믿음이 없으면 설 수가 없다 / 거친 밥과 물을 마시며 팔베개를 하고 눕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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