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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인형

시리즈 : 오늘의 시선집 (서영) [32]

박봉은 저 | 서영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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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80356 / 176쪽 136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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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랑이 깊어질수록, 믿음이 커갈수록,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등의 표현을 통해, 우리 주변에 평이하면서도 꼭 하고픈 말들을 배치해 놓고 있다. 출발은 서술이지만, 이를 이어받은 것들은 대부분 이미지로 처리하고 있다. 가슴이 향기로 채워지고, 마음이 무한히 느끼고, 몸속에 행복이 쌓여 가고, 눈망울 속에는 아름다움이 보인다. 이 시가 보여 주고 있는 시적 흐름이 박봉은 시인의 시 기법이기도 하다. 평이한 일상에서 소재를 택하고 이를 서술로 출발시켜 놓고, 대구를 이루며 마무리는 이미지로 처리하는 표현... 사랑이 깊어질수록, 믿음이 커갈수록,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등의 표현을 통해, 우리 주변에 평이하면서도 꼭 하고픈 말들을 배치해 놓고 있다. 출발은 서술이지만, 이를 이어받은 것들은 대부분 이미지로 처리하고 있다. 가슴이 향기로 채워지고, 마음이 무한히 느끼고, 몸속에 행복이 쌓여 가고, 눈망울 속에는 아름다움이 보인다. 이 시가 보여 주고 있는 시적 흐름이 박봉은 시인의 시 기법이기도 하다. 평이한 일상에서 소재를 택하고 이를 서술로 출발시켜 놓고, 대구를 이루며 마무리는 이미지로 처리하는 표현 기법, 얼른 보아 시가 아닌 듯하면서도 시의 맛을 갖게 하는 기법이다. 현대인들이 시를 어렵게 여겨 읽기를 피하기 쉬운데, 그런 면에서 박봉은 시인의 시들은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 가슴을 열게 한 뒤 잽싸게 파고들어가 이미지를 심어 놓는다. 그래서 그의 시들을 독자들이 한결같이 좋아하나 보다. [박봉은 시인의 제5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中에서 - 박덕은(문학박사, 한실 문예창작 지도교수, 시인, 소설가, 동화작가, 문학평론가, 사진작가) ■작가의 말 생애 다섯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며 2014년 갑오년 새봄을 맞이하면서 나의 생애 다섯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 출간한 나의 제1시집 “당신만 행복하다면”과 제2시집 “아시나요”, 2012년에 출간한 제3시집 “당신에게·하나”, 그리고 2013년에 출간한 제4시집 “비밀일기”에 이어 내놓게 되는 제5시집 “유리인형”은 나만의 예민한 가슴으로, 예리한 눈으로, 섬세한 감성으로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하듯, 세심하고 감미롭게 담아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가슴속에 깊게 스며들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여리고 미세한 감성의 끝 부분을 찾아서 소박하고 꾸밈없이 그려놓았습니다. 앞으로도 내가 이 세상을 떠나는 그 날까지 게을리하지 않고 숨겨진 가슴속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꺼내 펼쳐나가겠습니다. 비록 감성 표현이 어색하더라도 비록 하찮은 감성 하나라도 계속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저를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한실 문예창작 지도 교수 박덕은 박사님, 그리고 오랜 세월 함께 문예창작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한실 문예창작의 여러 문우님들, 그리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친지, 친구, 지인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특히 사랑하는 나의 아내 손영미와 큰딸 소연, 둘째딸 소정, 아들 세원, 그리고 사위 한상규, 외손자 유준에게 나의 뜨거운 사랑을 전합니다. -2014년 5월 초록빛 신록의 기쁨을 온 몸으로 만끽하며 시인·화가 박봉은

저자 소개

■ 1955년 전남 화순 출생
■ [문학공간] 시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실문예창작 포시런문학회 회장 역임
■ 한국무역대리점협회 정밀과학기기 분과위원 역임
■ 상공자원부 장관 감사장 수상(1994)
■ 통상산업부 장관 표창장 수상(1997)
■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대학원 공로상 수상(2011)
■ 경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대상 수상(2011)
■ 경기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공로상 수상(2012)
■ 국제라이온스협회 무궁화사자대상 수상(2012)
■ 서울 뉴디지털라이온스클럽 제1부회장 (현)
■ 한실문예창작 한실문학회 회원 (현)
■ 한실문예창작 바로문학회 회원 (현)
■ 한실문예창작 포시런문학회 회원 (현)
작가 e-mail : hanbando92@naver.com
카페 : 박봉은 
http://cafe.daum.net/parkbongeun



 

머리말

■작가의 말
생애 다섯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며

2014년 갑오년 새봄을 맞이하면서 나의 생애 다섯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 출간한 나의 제1시집 “당신만 행복하다면”과 제2시집 “아시나요”, 2012년에 출간한 제3시집 “당신에게·하나”, 그리고 2013년에 출간한 제4시집 “비밀일기”에 이어 내놓게 되는 제5시집 “유리인형”은 나만의 예민한 가슴으로, 예리한 눈으로, 섬세한 감성으로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하듯, 세심하고 감미롭게 담아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가슴속에 깊게 스며들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여리고 미세한 감성의 끝 부분을 찾아서 소박하고 꾸밈없이 그려놓았습니다.
앞으로도 내가 이 세상을 떠나는 그 날까지 게을리하지 않고 숨겨진 가슴속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꺼내 펼쳐나가겠습니다. 비록 감성 표현이 어색하더라도 비록 하찮은 감성 하나라도 계속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저를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한실 문예창작 지도 교수 박덕은 박사님, 그리고 오랜 세월 함께 문예창작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한실 문예창작의 여러 문우님들, 그리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친지, 친구, 지인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특히 사랑하는 나의 아내 손영미와 큰딸 소연, 둘째딸 소정, 아들 세원, 그리고 사위 한상규, 외손자 유준에게 나의 뜨거운 사랑을 전합니다.
-2014년 5월 초록빛 신록의 기쁨을 온 몸으로 만끽하며
시인·화가 박봉은


책 속에서

당신을 생각하며·2
-박봉은
사랑이 깊어질수록
나의 가슴속에서는
황홀한 향기로 가득 채워집니다

믿음이 커갈수록
나의 마음속에서는
당신이 무한히 크게 느껴집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나의 몸속에서는
행복이 점점 높이 쌓여 갑니다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나의 눈망울 속에서는
당신이 더욱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별 뒤·3
-박봉은
발밑에 나뒹구는 기진함까지
하염없이 바구니에 주워 담으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긴긴밤 불이 꺾일 때까지
미안함 가득 깔고 앉아
기다리고
기다리고

가눌 수 없을 만큼 흐트러진 고뇌
깊게 패일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

퇴색한 추억
산자락에 고이 묻어 놓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첫 데이트
-박봉은
봄날 새싹 돋듯
우리의 연분홍 설렘이
이 땅에 맨 처음 고개 내밀던 곳

껴안기는 수줍음으로
우리의 사랑 다독여
달그림자에 곱게 수놓던 곳

떨리는 가슴 쥐어짜
우리의 발밑에 흩뿌려 놓고
애틋함을 고이 묻어 놓던 곳

억제할 수 없는 열정의 향기
우리의 가슴 뒤덮은 채
물안개처럼 사방에 피어오르던 곳.


고백
-박봉은
마음속 깊은 샘
끝없이 흘러넘치는
연분홍빛 수줍음

풀내음으로 끌어모아
꽃님에 소곤소곤
달님에 소곤소곤

꽃방아로 곱게 찧어
이슬 부어 반죽한 뒤
달빛으로 꽁꽁 묶어

무지갯빛 햇살로
뜨겁게 구워 빚은
보랏빛 보석상자.


시간이 지나면
-박봉은
꿈속에서조차 몸서리치면서도
고였던 아픔 다 흘려보내고
상큼한 마음으로
다시 바라본다

소나기 흠뻑 뒤집어쓰고도
애써 태연히 걷어내고
몸가짐 바로하고
다시 바라본다

겨울 아침 찬서리를
온몸에 뒤집어쓰고도
이내 다 털어내 버리고
화사함 가득 담은 마음으로
다시 바라본다

짐이란 짐을 혼자 다 짊어진 채
전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극히 평온한 모습으로
보금자리 토닥이며
다시 바라본다.


목차

목차
박봉은 시인의 제5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박덕은
작가의 말
祝詩- 박덕은
당신을 생각하며1~7
당신을 생각하면1~4
되고파1~4
언제나1~4
오세요1~2
사랑느낌5~10
걱정 말아요2
아름답습니다3~4
그리울 땐1~3
아시나요8~9
당신뿐1~2
이별 뒤1~3
몰랐어요1~2
사랑8~11
유리인형
보고픔
첫 데이트
나의 고백
진정 내가 바라는 건
외로움에게
이별이여
이별 직후
짝사랑1~2
그리움3~4
사랑아
나의 사랑은
사랑의 느낌
그리움 속에는
이별3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고백
만남2
여전히
몰랐다
내가 지금
시간이 지나면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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