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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 1218 보물창고 [27]

윌리엄 셰익스피어, 찰스 램, 메리 램 저 | 최지현 역 | 보물창고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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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703758 / 448쪽 13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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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인류의 위대한 유산, 셰익스피어 문학의 정수를 한 권에 담다 올해 2014년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이고 2년 뒤인 2016년은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난 지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기간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업적을 기리며 관련 행사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특히 로열셰익스피어극단은 2년 동안 북한을 포함해 205개국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니, 오늘날 지구촌 문화계에 미치는 셰익스피어의 영향력이 놀라울 뿐이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두고 영국의 대표적인 평론가이자 역사가였던 토머스 칼라일은 ... ▶ 인류의 위대한 유산, 셰익스피어 문학의 정수를 한 권에 담다 올해 2014년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이고 2년 뒤인 2016년은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난 지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기간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업적을 기리며 관련 행사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특히 로열셰익스피어극단은 2년 동안 북한을 포함해 205개국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니, 오늘날 지구촌 문화계에 미치는 셰익스피어의 영향력이 놀라울 뿐이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두고 영국의 대표적인 평론가이자 역사가였던 토머스 칼라일은 ‘인도와 셰익스피어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인도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BBC 방송에서 실시한 ‘지난 1,000년간 최고의 작가는 누구인가?’란 설문 조사에서는 큰 차이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작품들은 풍부한 시적 상상력, 인간을 넓고 깊게 꿰뚫어보는 통찰력, 천부적인 언어 능력, 뛰어난 이미지 형상화 등 문학적 가치가 탁월해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 세계 학교들 중 절반 이상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미국대학위원회 SAT, 서울대와 연세대, 지와 노벨연구소 등에서 필독서로 선정했다. 게다가 공연·음악·미술·영화·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 이제 셰익스피어 문학은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자 현대 문화의 아이콘이 된 것이다. 이처럼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현대 문화의 근간이자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초석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에는 얽히고설킨 인물과 사건,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사색과 물음, 다채로운 은유와 비유가 가득해 독자들이 처음부터 원문을 접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출간한 『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는 「햄릿」, 「리어 왕」이 포함된 4대 비극과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의 5대 희극, 그 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폭풍우」 등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20편을 엮은 최고의 셰익스피어 입문서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영국의 대표 수필가 찰스 램과 메리 램이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셰익스피어 문학을 알리기 위해 원작의 묘미를 오롯이 살리면서 쉽고 간결하게 고쳐 쓴 것으로, 셰익스피어의 방대하고 심오한 작품 세계 첫발을 들여놓는 데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더불어 『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는 책의 앞과 뒤에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그가 살았던 시대상, 문학 세계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심화 보충 자료와 화보를 마련하여 독자들이 셰익스피어 문학을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희비극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이야기 속에 담긴 인간의 본성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16~17세의 영국에서는 연극이 최고의 오락거리였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귀족부터 평민까지 모든 계층의 관객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탁월한 ‘재미’가 있어 흥행의 보증 수표였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4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동서양을 아우르며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비극과 희극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이야기 속에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까지 담겼기 때문이다. 「햄릿」, 「리어 왕」, 「맥베스」, 「오셀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문학적 완성도가 가장 뛰어나 으로 불린다. 독자들은 아버지의 복수를 망설이는 햄릿 왕자의 고민이나 아첨에 속아 배신당하는 리어 왕의 어리석음을 통해 인간이 지닌 다양한 감정과 대면한다. 그리고 극 중 비극을 통해 마음속 비극을 상쇄하고, 치열한 갈등으로 마음속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희망과 치유의 기운을 얻게 된다.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는 대중적인 재미가 뛰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두루 사랑받아 으로 일컬어진다. 악랄한 고리대금업자 샤일록과 현명한 여인 포셔가 벌이는 흥미진진한 논리 게임, 엇갈린 네 남녀의 사랑을 이어주려는 요정의 왕과 여왕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은 인간의 불합리와 사회의 모순 그리고 상황의 아이러니를 풍자하고 비판한다. 독자들은 익살스런 사건과 행복한 결말을 보면서 폭소를 터뜨리고 통쾌함을 느끼면서 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연인은 사회의 규범으로도 구속할 수 없는 사랑의 위대함을 보여 주고, 세계 공연계의 단골 원작으로 유명한 「폭풍우」의 주인공 프로스페로는 용서와 화해가 증오와 복수보다 값진 미덕임을 몸소 실천해 보인다. 이처럼 셰익스피어는 특유의 아름다운 언어와 탁월한 극적 상상력으로 시대와 지역을 관통하는 철학적 메시지를 형상화하였다. 그리고 『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는 과 을 비롯해 총 20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데 모아 독자들을 대중적 재미와 문학적 울림이 가득한 ‘셰익스피어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독자들은 셰익스피어의 문학 세계를 이해함으로써 더 넓은 세상과 무대를 꿈꾸고 그곳에서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의지를 얻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영국의 대표적인 수필가 찰스 램과 그의 누이 메리 램이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대표작 20편을 선별해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읽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고쳐 썼다. 이 책에는 셰익스피어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햄릿」, 「리어 왕」을 비롯한 ,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 대중적인 재미로 널리 사랑받는 ,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도록 기억될 최고의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과 세계 공연계의 단골 원작 「폭풍우」 등 총 20편의 작품을 실었다. 또한 책의 앞과 뒤에는 셰익스피어의 일생과 시대적 배경, 문학 세계를 설명하는 보충 자료와 화보를 수록하였다.

저자 소개

법학원 간부의 서기 존 램과 엘리자베스 필드의 아들로 1775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7세가 되던 해 크라이스츠 호스피틀 학교에 입학했고, 평생의 친구가 될 S. T. 콜리지를 만났다.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1789년 학교를 자퇴하고 남양상사라는 곳에서 잠시 근무하다, 1792년부터 동인도회사의 회계원으로 취직하여 1825년 은퇴할 때까지 근속했다. 
1795년에는 정신착란증으로 6주간 입원했는데, 이 증상은 램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이듬해 누이 메리가 심한 발작을 일으켜 모친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이 사건 후 램은 메리의 후견인이 되어 평생 독신으로 누이를 돌보며 살았다. 
램은 콜리지를 가까이하면서 문학적으로도 그의 영향을 받았다. 1796년에 콜리지가 낸 시집에 네 편의 소네트를 발표해 등단했고, 이미 문명을 떨치고 있던 워즈워스 남매, P. B. 셸리, 윌리엄 해즐릿, 리 헌트 같은 문사들과도 교유했다.
1798년에는 첫사랑 앤 시먼즈와의 불행했던 관계를 넌지시 비치는 《로사먼드 그레이》를 써서 호평을 받았다. 시로 쓴 비극 《존 우드빌》(1802), 소극(笑劇) 《H 씨》(1806) 등 몇 편의 극작품도 발표했으나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그 후 메리와 함께 셰익스피어 희곡을 산문으로 번안한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들》(1807),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아동서적으로 번안한 《율리시스의 모험》(1808) 등을 출간했다. 
1820년부터는 엘리아(Elia)라는 필명으로 월간지 《런던 매거진》에 에세이들을 기고했는데, 이것들을 모아 1823년 《엘리아의 수필》, 1833년에 《마지막 엘리아의 수필》을 출간했다. 자전적 소재에 절묘한 유머와 페이소스를 섞어 우아한 문체로 써내려간 이 에세이들은 영국 산문문학의 전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1834년, 산책 중에 입은 낙상으로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에드먼턴의 올세인츠 교회 묘역에 묻혔다.

1764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정신질환을 앓다가 1786년에 부모를 칼로 찌르는 사고를 일으켰고, 그로 인해 어머니가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다. 1807과 1808년, 인생과 문학의 반려자였던 남동생 찰스 램과 합작으로 <셰익스피어 이야기>, <율리시스의 모험 The Adventures of Ulysses>을 발표했다.

역자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에 ‘푸른문학상’을 받았고, 번역문학가로도 활동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온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조각보 이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 『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 『빨간 머리 앤』, 『플랜더스의 개』, 『여자들은 똑똑해』, 『베니스의 상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아버지와 딸이 만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리어 왕은 한때 그토록 사랑하던 딸을 다시 만났다는 기쁨과, 작은 실수 때문에 자신이 내쳤던 딸로부터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 있다는 부끄러움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 두 감정은 완쾌되지 않은 그의 병과 싸웠다. 그러다 보니 반쯤 정신이 나간 리어 왕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에게 입을 맞추며 말을 거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 도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더니 자신이 혹시 이 여인을 자신의 딸 코델리아로 착각하더라도 비웃지 말아 달라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애원하는 것이 아닌가! -「리어 왕」 중에서(본문 49쪽)

그때 오셀로가 아내를 죽일 나쁜 생각을 품고 방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막상 잠이 든 아내를 보니 피를 흘리지 않게 해야겠다, 석고보다 하얀 저 피부에 상처를 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엔 죽이기로 결심했다. 살아 있으면 자신을 배신한 것처럼 더 많은 남자들을 배신할 테니 말이다. 오셀로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입맞춤을 했다. 그런데 그 입맞춤이 너무도 달콤해 한 번 더 했다. 오셀로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오셀로는 잔인한 눈물이라고 생각했다. -「오셀로」 중에서(본문 86쪽)

페트루키오는 이제 이 집이 아내의 집이라며 친절하게 맞아 주었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아내를 재우지도, 먹이지도 않으리라 결심했다. 곧 저녁 식사가 차려졌다. 하지만 페트루키오는 모든 음식에 트집을 잡으면서 고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는 하인들에게 모두 치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카트린느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제대로 요리하지 않은 고기를 먹게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카트린느가 지친 데다가 저녁도 먹지 못한 채로 잠자리에 들려는데 이번에는 침대를 가지고 트집을 잡으며 베개와 침대보를 집어 던지기 시작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카트린느는 의자에 앉았다. 하지만 의자에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아내의 침대를 잘못 정리했다고 하인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남편 목소리 때문이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중에서(본문 136~137쪽)

페리클레스와 타이사 그리고 마리나를 통해 우리는 불행을 이겨 낸 사람들의 본보기를 확인했다. 하늘은 고난을 통해 사람들에게 꾸준함과 끈기를 가르쳐 주었으며 변화와 도전을 넘어 마침내 성공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준 것이다.
타인을 해하면서까지 높은 관직에 오르는 것보다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좌의 주인을 제자리에 앉힌 헬리카누스를 통해 진실과 신의, 충성심을 볼 수 있었다. 또 타이사의 목숨을 구한 세리몬을 통해 선과 학식이 만나면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며 이것은 신의 본성과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티레의 왕, 페리클레스」 중에서(본문 427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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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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