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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282469 / 138쪽 154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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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고, 학교 선생님이었던 임길택 선생님은 1997년에 마흔여섯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소박하게 살았던 임길택 선생님은 1976년부터 열네 해 동안? 강원도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에서 초등 학교 선생님을 지냈습니다. 그 뒤에는 돌아가실 때까지 경남 거창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품어 안았던 임길택 선생님이 아이들과 글쓰기를 시작한 것은 ‘사북 사태’로 널리 알려진 1980년 4월이...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고, 학교 선생님이었던 임길택 선생님은 1997년에 마흔여섯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소박하게 살았던 임길택 선생님은 1976년부터 열네 해 동안 강원도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에서 초등 학교 선생님을 지냈습니다. 그 뒤에는 돌아가실 때까지 경남 거창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품어 안았던 임길택 선생님이 아이들과 글쓰기를 시작한 것은 ‘사북 사태’로 널리 알려진 1980년 4월이 지난 뒤부터였습니다. 아이들은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틀렸지만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드러낸 글로 선생님을 가르쳤고, 선생님은 조금씩 더 아이들 편에 서게 되었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은 ‘참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강조했던 이오덕, 이호철 선생님들과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활동도 오랫동안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동화, 동시, 산문 같은 많은 글을 남겼는데,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도 많은 글을 썼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은 직접 시를 써서 《탄광 마을 아이들》《산골 아이》《할아버지 요강》 같은 시집을 냈고, 아이들이 쓴 시는 〈나도 광부가 되겠지〉〈셋방살이〉〈우리들의 아버지〉〈물또래〉 같은 문집에 실었습니다. 이번에 그 문집 가운데에서 시를 가려 뽑아 시집 두 권에 담았습니다. 탄광 마을 아이들 시는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에 모았고, 산골 마을 아이들 시는 《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에 모았습니다. 그 동안 임길택 선생님이 쓴 시들은 탄광 마을이나 산골 마을의 정직한 기록으로, 삶이 짙게 묻어나는 감동을 주는 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 시는 선생님 시를 넘어서는 감동으로 자신의 삶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 시는 말재주를 부리며 요란하게 꾸며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학교 교과서에서는 아이들에게 의성어, 의태어를 꾸며 넣고, 여러 가지 재주를 부려 시를 쓰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임길택 선생님 반 아이들은 아주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삶을 드러내는 일에 충실한 시를 썼습니다. 사투리와 입말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를 읽으면 그대로 그 마을이 보이고, 아이들이 보이고, 아이들의 부모나 선생님, 이웃 사람들이 보입니다. 가난하지만 따뜻하게 식구들, 이웃들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아이들, 자연 속에서 몸으로 일하고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 모습이 담긴 이 시들은 요즘 아이들이나 선생님, 부모님들도 꼭 같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질은 풍부해졌는지 모르지만 학원과 시험, 컴퓨터 게임으로 지쳐있는 아이들 삶을, 그리고 몸은 편해졌는지 모르지만 식구를 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보기 힘들어진 우리 어른들의 삶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추천하는 말 따뜻하고 정겨운 아이들 시 / 권정생
머리말 스스로 배우는 아이들 / 임길택
1부 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
소꿉장난 / 6학년 함순녀
마음 / 5학년 김은순
나가서 노래하기 / 6학년 배연재
소?풍 / 5학년 김은순
어린이날 / 5학년 배연표
어버이날 / 5학년 남진호
당번 / 5학년 김영진
시험지 / 5학년 김은순
내 동생 / 5학년 장연훈
덩더꿍 체조 / 5학년 배순희
고추 모종 / 5학년 김영진
옥수수 / 6학년 이미경
감자 놓기 / 6학년 배연자
고추밭 매기 / 6학년 배연자
못강아지 / 5학년 배연표
못강아지 / 5학년 김형영
모심기 / 6학년 윤희순
모심기 / 6학년 함정옥
모 심는 날 동생 보기 / 6학년 함순녀
모 심는 날 / 6학년 이미경
개구리 우는 소리 / 6학년 함순녀
캄캄한 세상 / 6학년 최은옥
어머니하고 피사리하기 / 6학년 함순녀
마늘 엮기 / 6학년 박유선
닭싸움 / 6학년 배연자
닭들이 먹이 먹을 때 / 6학년 배연자
개와 암탉 / 6학년 장승주
산새알 / 6학년 김숙희
바람불이 / 5학년 김형영
2부 맨드라미는 좋은 일을 많이 한다
매미 잡기 / 6학년 배연재
백로 / 5학년 남진호
개똥벌레 잡기 / 6학년 윤희순
꿩 / 6학년 배연재
안개 / 5학년 김영진
수영한 뒤 / 5학년 김창순
달맞이 꽃 / 6학년 최은옥
맨드라미 / 5학년 김은순
내방 / 6학년 김숙희
장독대 / 6학년 김숙희
비 / 5학년 김형영
옥수수 밭매기 / 6학년 김인자
옥수수 밭매기 / 6학년 장승주
논둑 아래에서는 / 6학년 김숙희
베 짜시는 어머니 / 6학년 이미경
베짜기 / 6학년 윤달순
지게 / 6학년 박유선
3부 빨갛게 익은 고추를 땄다
소몰기 / 6학년 장승주
송아지와 아버지 / 5학년 김은하
송아지 / 6학년 김숙희
참새 / 6학년 장승주
산토끼 / 6학년 함순녀
토끼의 죽음 / 5학년 김영영
거미 / 5학년 김창순
선생님 / 5학년 김영진
대추나무 / 6학년 함정옥
바람 부는 날 / 6학년 윤희순
심부름 / 6학년 배연자
손 / 5학년 송귀옥
불 때면서 어머니 기다리기 / 6학년 함순녀
아버지 / 5학년 송귀옥
가을비 / 5학년 김형영
고추 따기 / 6학년 윤희순
벼베기 / 5학년 배연표
가을 밤 / 6학년 김은화
콩가리 / 6학년 김숙희
강냉이 타래 / 5학년 김창숭
빈 밭 / 5학년 배연표
가을 산 / 5학년 남진호
4부 토끼를 잡으로 산으로 갔다
첫눈 / 5학년 김은순
겨울 산 / 6학년 배연재
신난다 / 6학년 윤희순
여물 끓이기 / 6학년 장승주
꼴방쥐 / 6학년 박유선
맷돌 / 6학년 김숙희
우리 가족 / 6학년 배연재
시리기국 / 6학년 배연자
나무하시는 어머니 / 5학년 송귀옥
어머니 / 5학년 김은순
아버지 / 6학년 함순녀
강냉이 매상 / 5학년 김형영
빈밭 / 5학년 김형영
삼 삼기 / 6학년 김숙희
삼 삼기 / 6학년 김인지
일하는 사람 / 6학년 함순녀
아버지의 걱정 / 5학년 장영훈
빚 / 5학년 송귀옥
떠나는 엄마 / 5학년 송귀옥
어머니1 / 5학년 송귀옥
어머니2 / 5학년 송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