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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616094 / 176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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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수필가 김한성 씨가 자신의 두 번째 수필집 ‘헛전화’를 수필미학사에서 펴냈다. 동심의 세계와 자신의 일상에 재미와 의미를 담아 담백한 수필을 쓰고 있는 작가의 이번 작품집은 1부 말 무덤과 2부 대나무에 취하다, 3부 참새의 합창, 4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수필에서 풍자 해학의 선천적 소질을 가지고 있는 작가 특유의 유머 구사로 해서 읽고 난 느낌이 ‘유쾌하다.’라는 표현을 하게 할 만큼 호감을 준다. 문학평론가 신재기 씨는 “김한성의 수필에서 ‘자아’ 제어 능력은 탁... 수필가 김한성 씨가 자신의 두 번째 수필집 ‘헛전화’를 수필미학사에서 펴냈다. 동심의 세계와 자신의 일상에 재미와 의미를 담아 담백한 수필을 쓰고 있는 작가의 이번 작품집은 1부 말 무덤과 2부 대나무에 취하다, 3부 참새의 합창, 4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수필에서 풍자 해학의 선천적 소질을 가지고 있는 작가 특유의 유머 구사로 해서 읽고 난 느낌이 ‘유쾌하다.’라는 표현을 하게 할 만큼 호감을 준다. 문학평론가 신재기 씨는 “김한성의 수필에서 ‘자아’ 제어 능력은 탁월하다. 작가의 자질구레한 개인 정서를 통제함으로써 작품의 완결미를 얻는다.”며 호평을 한다. 《수필공원》과 《에세이21》로 등단한 작가는 영남수필문학회 회장, 대구수필가협회 부회장, 대구문인협회 수필분과 위원장을 지냈다.
입춘이다. 어제는 봄 날씨처럼 따스하더니 갑자기 입춘 추위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그러나 봄은 멀지 않았다.
봄이 오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봄날, 공원에서 걸인이 구걸하고 있었다. 피켓에는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소경입니다. 도움을 주십시오.”라고 쓰여 있었다.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가난한 수필가가 그 앞을 지나가다가 줄 것이 없어서 망설이다가 피켓을 고쳐주었다. 수필가가 떠난 뒤에 돈이 쌓였다. 피켓에는 “올해도 찾아오는 아름다운 봄을 저는 볼 수가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 문구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첫 수필집을 내고 4년이 지났다. 42년 6개월의 교직 생활을 끝내고 학교를 떠나면서, 수필을 열심히 써서 단 한 편이라도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써야지 하고 다짐했지만 헛 다짐으로 끝나 버렸다.
수필 쓰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두렵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두 번째 수필집을 엮으면서 언젠가는 좋은 수필 한 편을 쓸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새로운 다짐을 해 본다.
어머니는 절약이 습관이 되어 헛전화 타령을 하셨지만, 그 헛전화를 받고는 마음속으로 정말로 기뻐하셨다는 것을 늦게야 알았다.
목차
말 무덤
새로운 시작 / 잘 갈아보자 / 말 무덤 / 행복과 불행 / 개구리밥
이별 / 중요한 마무리
대나무에 취하다
헛 전화 / 대나무에 취하다 / 갸륵한 꽃송이 / 함께 만드는 사회 / 목표
물 / 태풍 매미가 남긴 교훈 / 산사에서의 하룻밤
참새의 합창
글씨 / 참새의 합창 / 작은 통일 큰 통일 / 독도 사랑 /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소리꾼 조혜진 / 교환수업 / 시작과 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저승에 ‘뺑’ 자가 생긴 것일까? / 해바라기 / 주사위 / 걸어 다니는 비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풍경화 / 털 하나 때문에 / 거울
방법 탐구로서 수필 쓰기
-김한성 수필집 를 읽고 / 신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