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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론 [개정판]

시리즈 : 서정시학 신서 [29]

최동호, 이숭원, 고형진 외 저 | 서정시학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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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845438 / 446쪽 158 x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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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개정판 책머리에 여전히 사람들은 시를 찾는다. 그 수가 적을지라도 그들은 시에서 가장 깊은 마음의 진동을 겪는다. 시가 가장 오래된 문학인 까닭도, 가장 오래 지속될 문학이라 여기는 까닭도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추스려 보는 그 마음에 있다. 그래서 언제나 시를 찾는 새로운 독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현대시론』 개정판을 내는 것도 그 마음으로 찾아온 시의 새 식구를 위해서이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시대적 감수성을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시도 나날이 변화한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시의 미학을 정돈하고 새로... * 개정판 책머리에 여전히 사람들은 시를 찾는다. 그 수가 적을지라도 그들은 시에서 가장 깊은 마음의 진동을 겪는다. 시가 가장 오래된 문학인 까닭도, 가장 오래 지속될 문학이라 여기는 까닭도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추스려 보는 그 마음에 있다. 그래서 언제나 시를 찾는 새로운 독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현대시론』 개정판을 내는 것도 그 마음으로 찾아온 시의 새 식구를 위해서이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시대적 감수성을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시도 나날이 변화한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시의 미학을 정돈하고 새로운 시를 이해할 수 있는 미학을 마련하는 일은 시를 전공한 연구자들의 임무이다. 『현대시론』 필진들은 이번 개정판을 발간하며 그 임무를 수행하고자 했다. 유서 깊은 시의 중심 미학 부분을 앞에 배치하고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을 뒤에 배치했다. 새로운 필진들이 참여한 부분은 주로 뒷부분이다. 독자들은 1부에서 시의 기본 원리를, 2부에서는 시의 기본 형식을 맞이할 것이다. 3부, 4부, 5부에는 각각 시 안과 밖의 세계, 시가 자주 접속하는 문화 예술, 1990년대 이래 한국 시단에서 활발히 논의되었던 담론이 소개되어 있다. 독자들은 1, 2부에서 기초적인 시의 이해를, 3, 4, 5부에서는 시의 확산가능성과 현재진행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기존의 필자들과 신진 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 책이 이제 막 시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한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 2014년 2월 『현대시론』 개정판 편저자

저자 소개

1948년 8월 26일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했다. 수원을 출발점으로 하여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부산·삼천포·여수·목포 등 지방 도시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남창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책을 좋아하는 학생이며 도서부장과 문예반원으로 활동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만화와 더불어 아동 세계 위인전 100권을 독파했고, 서울로 진학하여 고등학교 입시를 끝낸 뒤에는 톨스토이의 ≪부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읽었다. 목포 유달중학교를 졸업하고 양정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별명이 ‘철학자’였을 정도로 문학뿐 아니라 철학과 역사에도 심취했다. 진로를 고민하던 2학년 가을 동급생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암송하는 것을 듣고 시를 쓰는 문학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966년 조지훈 시인이 있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해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석사 학위를 받은 뒤에는 한국국악예술학교 교사를, 박사 과정을 밟는 중에는 고려대 문과대 강사와 경신고등학교 야간부 임시교사를 지냈다. 경남대 국어교육과 전임강사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조교수를 거쳐 1988년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부교수로 부임했다. 현재는 고려대 명예교수 겸 경남대 석좌교수로 있다.
시인으로서 첫발은 1976년에 내디뎠다. 대학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시작 노트를 정리해 열화당에서 ≪황사 바람≫을 발간한 것이다. 이후 ≪아침 책상≫(민음사, 1988), ≪딱따구리는 어디에 숨어 있는가≫(민음사, 1995), ≪공놀이하는 달마≫(민음사, 2002), ≪불꽃 비단벌레≫(서정시학, 2009), ≪얼음 얼굴≫(서정시학, 2011), ≪수원 남문 언덕≫(서정시학, 2014) 등 시집을 내며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으로 자리 잡았다.
본격적인 문학평론 활동은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꽃, 그 시적 형상의 구조와 미학>이 당선되면서 시작한다. 이후 동양의 문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론인 ‘정신주의 시론’과 ‘극서정시론’을 펼치며 뚜렷한 문학적 성취를 이룬다. 그의 비평 정신은 시론집 ≪현대시의 정신사≫(열음사, 1985), ≪불확정 시대의 문학≫(문학과지성사, 1987), ≪평정의 시학을 위하여≫(민음사, 1991), ≪디지털 문화와 생태시학≫(문학동네, 2000), ≪현대시사의 감각≫(고려대출판부, 2004),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문학동네, 2006), ≪디지털 코드와 극서정시≫(서정시학, 2012), ≪정지용 시와 비평의 고고학≫(서정시학, 2013) 등에 담겼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합동 시집 ≪샘물 속에 바다가≫(문학사상사, 1987), ≪지상에는 진눈깨비 노래가≫(민음사, 1992), 자료집 ≪소설어 사전≫(공편, 고려대출판부, 1998), ≪정지용 사전≫(고려대출판부, 2003), ≪김수영 사전≫(공편, 서정시학, 2012), ≪백석 문학 전집≫(공편, 서정시학, 2012), ≪정지용 전집 1 시≫·≪정지용 전집 2 산문≫(서정시학, 2015), 산문집 ≪히말라야와 정글의 빗소리≫(작가, 2005), 평전 ≪그들의 생애와 문학, 정지용≫(한길사, 2008), 역서 ≪문심조룡≫(유협 지음, 민음사, 1992), 박사 학위 논문을 개정한 ≪한국 현대시와 물의 상상력≫(서정시학, 2010) 등이 있다.
문예지 ≪서정시학≫과 ≪미래서정≫을 창간했고, 한국시학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학회, 황순원학회 회장과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대산문화재단 이사를 지내는 등 한국문학 발전을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또한 김달진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0년 김달진 시인 작고 1주기를 맞아 ‘김달진문학상’을 제정하고 운영위원장이 되었으며, 1996년에는 진해에서 ‘제1회 김달진문학제’를 거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1991년 소천이헌구비평문학상, 1996년 현대불교문학상(시 부문)과 시와시학상 평론상, 1998년 김환태평론문학상, 1999년 편운문학상(평론 부문), 2006년 대산문학상(평론 부문), 2009년 혜산박두진문학상과 고산윤선도문학상(현대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대, 한림대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여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정지용 시의 심층적 탐구》, 《백석 시의 심층적 탐구》, 《세속의 성전》, 《백석을 만나다》, 《영랑을 만나다》, 《시 속으로》, 《시, 비평을 만나다》, 《미당과의 만남》,《한국 현대시 연구의 맥락》 등이 있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국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현대시학」을 통해 평론가로 등단했으며, 2001년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시인의 샘>, <한국 현대시의 서사지향성 연구>, <서정시가 있는 21세기 문학강의실>, <또 하나의 실재>, <현대시의 서사 지향성과 미적 구조>, <백석 시 바로읽기> 등이 있다. 엮은 책으로는 <정본 백석 시집>이 있다.

머리말

여전히 사람들은 시를 찾는다. 그 수가 적을지라도 그들은 시에서 가장 깊은 마음의 진동을 겪는다. 시가 가장 오래된 문학인 까닭도, 가장 오래 지속될 문학이라 여기는 까닭도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추스려 보는 그 마음에 있다. 그래서 언제나 시를 찾는 새로운 독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현대시론』 개정판을 내는 것도 그 마음으로 찾아온 시의 새 식구를 위해서이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시대적 감수성을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시도 나날이 변화한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시의 미학을 정돈하고 새로운 시를 이해할 수 있는 미학을 마련하는 일은 시를 전공한 연구자들의 임무이다. 『현대시론』 필진들은 이번 개정판을 발간하며 그 임무를 수행하고자 했다.
유서 깊은 시의 중심 미학 부분을 앞에 배치하고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을 뒤에 배치했다. 새로운 필진들이 참여한 부분은 주로 뒷부분이다. 독자들은 1부에서 시의 기본 원리를, 2부에서는 시의 기본 형식을 맞이할 것이다. 3부, 4부, 5부에는 각각 시 안과 밖의 세계, 시가 자주 접속하는 문화 예술, 1990년대 이래 한국 시단에서 활발히 논의되었던 담론이 소개되어 있다. 독자들은 1, 2부에서 기초적인 시의 이해를, 3, 4, 5부에서는 시의 확산가능성과 현재진행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기존의 필자들과 신진 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 책이 이제 막 시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한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

2014년 2월

목차

목차
책머리에 / 5
제1부 시의 원리
시적인 것|김행숙 …………… 13
시의 언어|이경수 …………… 34
시와 서정|이숭원 …………… 49
시적 성찰로서의 고백|정끝별 …………… 66
기억의 양식, 상상의? 양식|이희중 …………… 83
제2부 시의 형식
시의 화자|고형진 …………… 99
현대시의 운율|이혜원 …………… 114
은유, 제유, 환유|권혁웅 …………… 132
시와 상징|김진희 …………… 147
아이러니와 역설|여태천 …………… 163
제3부 시의 세계
시와 전통|이상숙 …………… 183
시와 현실|맹문재 …………… 199
시와 자연|유성호 …………… 212
시와 일상|김문주 …………… 227
디지털 시대의 현대시|노춘기 …………… 244
제4부 시와 문화예술
시와 철학|이 찬 …………… 261
시와 영화|송희복 …………… 285
시와 조각|최동호 …………… 305
시와 회화|조강석 …………… 325
시와 음악|장석원 …………… 351
제5부 현대시의 쟁점
현대시와 정신주의|홍용희 …………… 365
현대시와 생태주의|신덕룡 …………… 379
현대시와 미래파|이현승 …………… 391
현대시와 극서정시|김종훈 …………… 405
현대시와 정치|강동호 ……………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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