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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1338444 / 248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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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녀의 모든 것을 건 위험한 거래 서덜랜드 농장의 전속 수의사인 한나는 급한 용무가 있다는 호출에 농장주인 아버지의 사무실로 향한다.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냉정한 얼굴을 한 채 서 있는 섹시한? 남자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만 그녀. 한나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에게 집중하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들려온 것은 청천벽력 같은 선언이었다. 그 내용은 바로 눈앞의 남자에게 농장을 팔았다는 것과, 이제 그녀에 대한 모든 원조를 끊겠다는 것이었는데… 두고 봐, 난 절대 당신에게 넘어가지 않을 테니까!
‘실수.’
그 단어가 머리에 울렸지만, 망할 충동이 와이어트를 계속 나아가게 충동질했다. 그러나 한나의 입술을 마음껏 느끼기도 전에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펄쩍 뒤로 물러나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당신은 이러면 안 돼요. 당신은 내 상사예요.”
‘바보 같은 짓이었어.’
“당신 말이 맞소. 사적으로 얽히는 건 현명하지 않소.”
비현실적이고도 경솔한 일이겠지만, 그는 그녀를 원했다. 와이어트는 한나에게 다시 손을 뻗고 싶은 충동을 단단히 억눌러야 했다.
한나는 그의 눈에 담긴 욕망을 읽은 듯 숨을 들이쉬며 뒤로 물러났다.
“난 당신과 자지 않을 거예요. 내 말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그러지 않을 거예요.”
그녀의 표정이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우리 사이에 화학 반응 같은 건 없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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