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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오누이 쫓아가는듸 궁딱

시리즈 : 우리교육 쑥쑥문고 [67]

김회경, 오치근 저 | 우리교육 | 201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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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405879 / 131쪽 16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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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똥벼락》작가 김회경의 창작 판소리 동화 쉽고 재미있게 쓴 창작 판소리 동화로 판소리 흥을 느껴 보세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 판소리 동화이다. 옛이야기 ‘해님 달님’을 다시 쓴 《엄마냐, 호랑이냐?》와 신화에서 동기를 가져온, 요깨 대왕에게 잡혀간 두 동생을 구하는 해당화 이야기 《요깨 동굴》 두 편을 실었다. 두 이야기의 주인공은 모두 어린 아이에 비해 너무나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어 두려움이 앞서는 상대를 맞이하게 되지만 꾀를 써 두려움을 이기고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두려움을 이기는 힘, 성장... 《똥벼락》작가 김회경의 창작 판소리 동화 쉽고 재미있게 쓴 창작 판소리 동화로 판소리 흥을 느껴 보세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 판소리 동화이다. 옛이야기 ‘해님 달님’을 다시 쓴 《엄마냐, 호랑이냐?》와 신화에서 동기를 가져온, 요깨 대왕에게 잡혀간 두 동생을 구하는 해당화 이야기 《요깨 동굴》 두 편을 실었다. 두 이야기의 주인공은 모두 어린 아이에 비해 너무나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어 두려움이 앞서는 상대를 맞이하게 되지만 꾀를 써 두려움을 이기고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두려움을 이기는 힘, 성장하는 아이들 엄마는 아이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존재이다. 하지만 자기를 혼내려고 다가오는 엄마 모습이 아이에게는 호랑이처럼 보이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엄마가 따뜻하고 든든했던 만큼 호랑이는 더 무서운 존재가 된다. 그 두려움을 이겨 내는 아이의 힘에 대해 쓴 것이 《엄마냐, 호랑이냐?》이다. 작가는 두려운 것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 형제를 챙기는 마음, 웃음을 잃지 않는 마음(수수께끼나 노래를 하는 여유)을 두려움을 이기는 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 《요깨 동굴》은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느꼈던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이다. 집 밖에 있던 화장실을 갈 때 느꼈던 으스스함, 뒷산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저수지에서 밤새 들리던 도마 소리가 작가에게는 어른이 되어서도 없어지지 않는 두려움이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작가는 요사스러운 도깨비 ‘요깨’를 만들었다. 그 요깨를 물리치는 해당화는 용기와 지혜와 동생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 그 대상은 다를지라도 두려움이라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다. 특히나 어린 아이들에게 세상은 두려움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오누이나 해당화처럼 부모의 도움 없이 이길 때 아이들은 한층 성장한다. 다시 태어난 옛이야기와 신화 《엄마냐, 호랑이냐?》를 특히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옛이야기를 다시 썼다는 데에 있다. ‘해님 달님’ 이야기 대부분을 가져 왔지만 그것을 판소리 사설 형식으로 바꿈으로서 원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운율과 흐름을 느낄 수 있으며, 수수께끼와 두엄 더미를 넣어 익살을 더했다. 옛이야기에서 수수밭에 떨어져 호랑이가 죽는 장면이 끔찍한 느낌이라면 이 이야기에서 호랑이가 우물에 빠지는 마지막 장면은 독자에게 통쾌함을 준다. “오빠는 달님처럼, 동생은 해님처럼 환하게 자라났으니 그 밝은 빛 온 세상에 골고루 비추며 살았다는듸 그 뒤야 누가 알리.”라는 마지막 구절은 호랑이에게 오누이가 잡힐까 가슴 졸이던 독자들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요깨 동굴》의 해당화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무기는 새와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새는 자연을 대표하는 것으로 새와 대화를 한다는 것은 자연과 소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에서 《요깨 동굴》 또한 옛이야기와 신화에서 동기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엄마냐, 호랑이냐?》와 《요깨 동굴》이 우리 전통 문화 예술인 판소리 사설 형식과 어울리는 것은 이 두 이야기가 우리 옛이야기와 신화에서 동기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읽어 보고 불러 보는 ‘창작 판소리 동화’ 흔히 ‘판소리 동화’라고 하면 ‘흥부가’ 같은 판소리를 동화 형식으로 다시 쓴 이야기를 떠올린다. 이 작품은 판소리로 불러 볼 수 있도록 판소리 사설 형식으로 쓴 창작 동화이다. ‘아니리’로 부를 부분과 노래로 부를 부분은 구분하고 장단을 적어 넣었다. 판소리는 우리나라 중요 무형 문화재이며 유네스코 제2차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이다. 그 운율은 듣기만 하여도 흥이 절로 난다. 하지만 한자와 사투리가 섞여 말도 글도 무슨 뜻인지 알기가 어렵다. 요즘은 여러 사람이 판소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쉬운 말로 판소리를 만드는데 ‘창작 판소리’라 부른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는 ‘창작 판소리 동화’라 부를 수 있다. 이야기를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로 불러 볼 수 있다는 것, 여러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작가가 어떤 부분은 어떤 장단으로 불러야 하는지 적어 놓았지만 꼭 그 장단에 맞추어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좀 느리게, 보통으로, 약간 빠르게, 매우 빠르게 읽으면서 말이 어떤 운율, 흐름을 타는지 스스로 재미를 붙이면서 읽으면 된다. 그러다가 차츰 작가가 정해 준 장단도 익히고 그 안에 소리를 넣는 방법도 익히다 보면 누구나 소리꾼이 될 수 있다. 판소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완창’도 있지만 보통은 ‘대목 소리’를 한다. 책을 읽을 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소리를 내서 읽을 수도 있지만 “남매가 나무에 올라간 대목”만 소리 내어 읽어도 좋고, “해당화가 요깨 대왕을 물리치는 대목”만 따로 불러도 좋겠다. 혼자 읽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둘이서 또는 여럿이서 역할을 나누어 읽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읽을 땐 “얼쑤” 하고 추임새도 넣어 보자. 판소리를 할 때 ‘발림’이라는 몸짓을 하는데 책을 읽다가 몸을 움직여 보아도 좋다. 소리꾼들은 부채를 들고 소리를 하는데, 주위에 있는 물건을 들어 보아도 좋겠다. 이를테면 호랑이가 손을 내밀 때 슬쩍 털장갑을 끼는 것이다.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읽기 전에 판소리와 사설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장단을 익힐 수 있게 판소리 장단과 민요 장단에 대한 정보도 넣었다. 백석 시인의 동화시를 그림책으로 만든 오치근 그림 작가가 그린 그림이 옛이야기와 판소리의 흥을 돋운다. 추천하는 말 이 책은 ‘장난감’이 되어야 합니다. 한 번 읽고 이야기를 알았다고 덮어 두는 책이 아니라 소리를 하고 몸짓을 해 가면서 자꾸 읽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 송인현(민들레연극마을 대표, 연극 《마당을 나온 암탉》 연출) 줄거리 - 엄마냐 호랑이냐 일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오누이 집에 호랑이가 엄마라 속이며 들어와 오누이를 잡아먹으려 한다. 오누이는 호랑이를 피해 달아나지만 부잣집에선 문도 열어 주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호랑이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 오물을 묻혀가며 호랑이를 피하던 오누이는 살구나무로 올라가 살구를 따먹고 잠이 든다. 살구나무 신령 역시 오누이 말을 믿어 주지 않는데, 비가 내려 오물이 씻기자 호랑이가 오누이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 호랑이는 배 속에 든 오누이 엄마를 토해 내고 나무에 오르지만, 살구나무 신령이 가지를 부러뜨려 그 아래에 있던 우물에 빠진다. - 요깨 동굴 새와 말을 할 수 있는 해당화는 북두와 칠성이라는 두 남동생과 사는데 어느 날 북두와 칠성이 사라진다. 동생들을 찾으러 다니던 해당화는 동생이 있는 곳을 안다는 요깨 대왕을 따라간다. 요깨 대왕이 깊은 산속 어느 바위 앞에서 주문을 외우자 커다란 바위가 움직이고 동굴이 나타난다. 동굴 속 너른 들판 가운데에 있는 요깨 대왕 집으로 들어가자, 요깨 대왕은 해당화에게 괴물 손처럼 생긴 사손이를 먹으라 한다. 해당화도 자기와 같이 아이 잡아먹는 괴물로 만들 생각이다. 자기들을 동굴 안에 가둔 요깨 대왕이 미워 까마귀들은 해당화를 도와주고, 해당화는 버드나무 가지로 요깨 대왕을 쳐 잠들게 한다. 요깨 대왕의 요술 병으로 죽은 아이들을 모두 살린 해당화는 아이들과 까마귀들과 요깨 동굴을 빠져나온다. 해당화는 요깨 대왕가 다시 나타날까 봐 요깨 동굴 앞에 버드나무를 심는다.

저자 소개

미술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백석 시인이 쓴 동화시 열두 편을 만나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하동 악양에서 살며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7년에 ‘스톤 워크 코리아’ 평화 순례에 참여하였습니다. 요즘은 학교나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섬진강, 지리산을 돌아다니며 함께하는 ‘자연미술놀이’ 이야기를 어린이잡지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든 《초록 비 내리는 여행》,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과 《아빠랑 은별이랑 지리산 그림여행》이 있고, 그린 책으로 《오징어와 검 복》, 《집게네 네 형제》, 《개구리네 한솥밥》,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 《호랑이 오누이 쫓아 가는듸 궁딱!》, 《고양이가 왜?》, 《꿈이 자라는 나무》, 《강이 울 때》, 《산골총각》 들이 있습니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지역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농사일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용인 갈월마을에 터를 잡고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교를 연 바 있다.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판소리와 한국무용도 공부하고 있다. 「어린이 문학」에 '용궁에 간 토끼', '하늘에서 온 호두', '땅 속 해님 뿌 비와 따비새 이야기' 들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 첫 작품 《똥벼락》에 이어 《여자 농부 아랑이》, 《챙이 영감 며느리》, 《똥비녀》, 《옹고집전》, 《도요새 공주》, 《호랑이 오누이 쫓아가는듸 궁딱》 등이 있다.
 
  • 구분 : 감수
    이름 : 이일규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중요 무형 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분류 : 기타
    인기지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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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저서]전체보기

중요 무형 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등의 창작 판소리를 만들고 공연하면서 판소리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이천에서 판소리 공부도 하고,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이천 거북놀이’ 재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수도서 《호랑이 오누이 쫓아가는듸 궁딱》


 

목차

목차
작품을 읽기 전에 4
엄마냐, 호랑이냐? 10
요깨 동굴 62
소리 장단 익히기 118
글쓴이의 말 124
추천하는 말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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