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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381081 / 104쪽 185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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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똥벼락》의 작가 김회경이 새로 쓴 창작옛이야기. 창작옛이야기의 전범이 될 만한 아름답고 소중한 작품. 뜰팡이는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여자아이다. 이 아이는? 호랑이 똥구멍에서 비녀를 꺼내 주어 호랑이 목숨을 살려준다. 그리고 비녀를 얻게 된다. 비녀는 아름다운 향기를 쉼 없이 뿜어낸다. 이 향기로 뜰팡이는 궁궐에 잡혀 오게 된다. 콧구멍이 좁은 왕의 요리사가 뜰팡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요리사는 뜰팡이를 억지로 잡아와 향기에 집착하는 왕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잡혀 간 뜰팡이는 어떻게 ... 《똥벼락》의 작가 김회경이 새로 쓴 창작옛이야기. 창작옛이야기의 전범이 될 만한 아름답고 소중한 작품. 뜰팡이는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여자아이다. 이 아이는 호랑이 똥구멍에서 비녀를 꺼내 주어 호랑이 목숨을 살려준다. 그리고 비녀를 얻게 된다. 비녀는 아름다운 향기를 쉼 없이 뿜어낸다. 이 향기로 뜰팡이는 궁궐에 잡혀 오게 된다. 콧구멍이 좁은 왕의 요리사가 뜰팡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요리사는 뜰팡이를 억지로 잡아와 향기에 집착하는 왕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잡혀 간 뜰팡이는 어떻게 궁궐에서 벗어나게 될까? 《똥벼락》의 작가 김회경이 새로 쓴 창작옛이야기. 창작옛이야기의 전범이 될 만한 아름답고 소중한 작품. 옛이야기는 힘이 세다.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내려 오는 동안 이야기의 옹골찬 정수만 남아, 군더더기 없이 진실을 전달한다. 나아가 옛이야기를 향유한 민중들의 정서와 인식이 여실히 드러남으로써 삶의 진정성을 잘 표현한다. 이 소중한 옛이야기를 오늘에 되살릴 방도는 없을까? 당연 그 한 방편은 사라져 가는 옛이야기를 고스란히 붙들어두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방향은 옛이야기의 전통을 되살리면서도 오늘날의 감각과 문제의식을 담아내는 새로운 옛이야기의 창작, 곧 ‘창작옛이야기’를 빚어내는 것이다. 여기 새로 쓴 감동적인 창작옛이야기 한 편이 있다. 《똥벼락》으로 이미 이름이 잘 알려진 작가 김회경이 능력과 정성을 한껏 기울여 쓴 작품이다. 옛이야기의 규범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창작옛이야기가 갖추어야 할 독창성을 곁들였다. 단정한 문장과 극적인 상황 설정, 갈등을 해결하는 적합한 고리의 구성 등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주인공 여자아이 뜰팡이는 호랑이 목숨을 살려 주고, 그 대가로 향기 나는 비녀를 얻게 된다. 그러나 이 비녀는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는 약수를 떠올 수 있게도 하지만, 뜰팡이를 위기에 던져 넣기도 한다. 비녀의 향기 때문에 뜰팡이는 궁궐로 잡혀가기에 이르는 것이다. 권력을 가진 왕과 요리사에 맞서 뜰팡이는 과연 어떻게 자신의 삶을 열어갈까? 어떤 오롯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뜰팡이는 문제를 해결하게 될까? 그리고 옛이야기의 공식에 맞게 뜰팡이로 하여금 마침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게 할 것인가? 김회경은 인물의 대립적 구도 아래 옛이야기의 민중적 전통을 살리는 한편, 새로운 이야기의 요소들을 통해 아기자기하게 갈등을 구조화하고 있다. 가히 창작옛이야기의 전범이 될 만한 아름답고 힘찬 작품을 창작하였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뜰팡이와 같이 진실되고, 용기 있는 삶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똥비녀》는 우리가 앞으로 창작 옛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뚜렷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옛이야기에서 줄거리의 뼈대는 소재의 결합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똥비녀》는 바로 이러한 원리를 아주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바로, 마시면 병이 낫는 약수 모티프와 호랑이 목구멍에 걸린 비녀 빼 주기 모티프의 결합이 그것이다. 그런데 작가는 이 중에서 비녀 빼 주기 모티프를 아주 새롭게 그려 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창작 옛이야기의 새로운 길을 내보였다고 볼 수 있다. ---최원오(광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저자 소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한 것은 인터넷을 통해 남의 집 고양이들을 구경하면서였습니다. 그 관심은 다른 사람들이 돌보는 길고양이에게로 번졌고, 결국 우리 동네를 돌아다니는 어미 잃은 아기 고양이게 다다랐지요. 그렇게 저는 삐약이를 발견해 키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또 한 마리의 길 잃은 고양이 제시카까지, 두 마리의 고양이와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 지내고 있어요. 처음엔 조금 관심이 있었을 뿐인데, 내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고양이가 둘이나 생겨버렸으니 관심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고나미네 고양이]의 소녀 고나미가 고양이 코점이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은 사실 저와 삐약이, 제시카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답니다. 1996년 만화지 ‘윙크’에 [빨강머리 앤]으로 데뷔. [사각사각], [토리의 비밀일기], [토리 고!고!], [하마가], [오월의 개], [호박 같은 계집애], [말해봐요, 보바씨], [빨강머리 앤 제로] 등 만화 연재. 단행본 [농사의 신 자청비], [꽃밭], [눈밭] 발간. 논술지 ‘생각쟁이’에 [동그라미 쌤] 연재 중. 과학지 ‘어린이 과학동아’에 [엄마 어렸을 적에] 연재 중.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지역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농사일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용인 갈월마을에 터를 잡고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교를 연 바 있다.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판소리와 한국무용도 공부하고 있다. 「어린이 문학」에 '용궁에 간 토끼', '하늘에서 온 호두', '땅 속 해님 뿌 비와 따비새 이야기' 들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 첫 작품 《똥벼락》에 이어 《여자 농부 아랑이》, 《챙이 영감 며느리》, 《똥비녀》, 《옹고집전》, 《도요새 공주》, 《호랑이 오누이 쫓아가는듸 궁딱》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좁은 콧구멍 …… 7
호랑이 똥구멍…… 14
향기 나는 비녀…… 22
궁궐로 간 뜰팡이…… 30
똥치기 소년…… 37
궁궐에서 나갈 수 없어 …… 44
향기 잔치…… 54
왕의 명령을 거역하면……? 63
너랑나랑 같은 편…… 72
내가 가진 것…… 80
궁궐 길을 걷는 똥장군…… 87
향기 나는 샘물…… 97
작가의 말……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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