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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327266 / 480쪽 120 x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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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누적 조회수 700만! 2013년 화제의 인기작!
쇼퍼홀릭 최고의 득템을 소개합니다!
『뉴욕에서의 사랑』 민재경 작가
모든 언니들의 워너비 차미선과 함께 『나.매.쇼』로 Hot하게 컴백!
한번에 읽어버리고 싶은,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일시불 소설!
뛰는 쇼퍼홀릭 위에 나는 쇼핑 선수 있다?
철없는 이혼녀와 수상한 연하남의
지갑 열리는 화끈달달한 러브스토리!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돌싱녀, 차미선
쇼핑 외에는 아웃 오브 안중인 그녀의 품에
품절임박 한정판 트렌치코트가 넝쿨째 굴러들어왔다!
여자 마음을 쇼핑하듯 훔치는 저 남자, 대체 정체가 뭐지?
“남자 따위 개나 줘버려!”
제1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이자 네이버 웹소설 중 가장 뜨거웠던 작품 『나는 매력적인 그를 쇼핑했다』가 네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쇼퍼홀릭 돌싱녀와 그녀를 향해 돌직구처럼 날아오는 심리 치료 센터 연하남의 화끈달달한 로맨스로, 누적 조회수 700만을 기록한 화제의 작품이다. 작가가 연재 당시 직접 그린 일러스트처럼 수많은 아이템 중 최고의 명품인 ‘그’를 쇼핑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달달하게 풀어낸 깜찍발칙한 로맨스다.
한때 패셔니스타로 뭇 사람들의 시선을 만끽했던 ‘차미선’. 이제는 딸 둘의 이혼녀가 되어 돌싱으로서 당당하게 친정엄마 집에 얹혀살고 있다. 그녀의 취미는 쇼핑, 특기는 특가 세일 상품 쇼핑으로, 남자 없이는 살아도 쇼핑 없이는 못 산다는 강한 신념을 몸소 실천 중이다. 집 안은 온통 신상으로 도배되어 있고, 자신의 옷은 물론, 아이들 옷은 같은 디자인 다른 사이즈로 줄줄이 걸려 있다. 게다가 빅사이즈 쇼핑몰을 운영하는 오랜 절친을 도와 자신의 쇼핑 감각을 마음껏 뽐내며 살고 있기 때문에 쇼핑은 그녀의 벗이고 삶이자 가장 큰 기쁨이다. 그러던 중 이를 심각하다 여긴 친정엄마의 권유에 못 이겨, 단 한 번만이라는 생각으로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한 차미선은 심각하게 잘생긴 데다 쇼핑 감각까지 탁월한 남자 ‘심지훈’을 만나 덜컥 기습키스를 하고 만다.
이혼이라는 사회적 꼬리표를 달고 살지만, 당당하게 살고 싶은 차미선과 어디 하나 부족함 없는 완전체 심지훈의 러브라인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기욤 뮈소의 소설을 연상케 하는 작고 우연한 만남들은 몇 년 전 차미선을 우연히 만난 순간부터 그녀가 자신에게로 걸어올 수 있도록 하나하나 계획한 심지훈의 작전이었으며, 그 작은 걸음들은 어릴 적부터 자폐증을 앓아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던 심지훈을 변하게 한다.
이 작품을 읽는 또 하나의 별미는 바로 화려한 명품들의 등장이다. 익숙한 듯 다른 명품 브랜드를 보며 웃음이 나다가도,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적당한 핏의 코발트블루”, “베이직한 스웨터 안에 받쳐 입은 짙은 블루 색상의 실켓 남방” 등 작가의 개성을 한껏 살린 주인공들의 코디 묘사가 쇼핑샘을 자극하게 한다.
맛있는 이야기 브랜드 네오픽션 로맨스 클럽, 그 네번째 이야기!
세상의 온갖 이야기들이 저마다 맛을 품고 있다면 ‘네오북스’는 그중에서도 특별히 맛있고 먹음직스러운 이야기들을 찾기 위해 세상의 각종 경계와 구분을 과감히 뛰어넘는다. 네오북스의 문학 브랜드 ‘네오픽션’은 장르의 경계를 초월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도전적인 자세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중 네오픽션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로맨스소설 시리즈’는 기존 로맨스소설이 가지고 있는 설렘과 감동을 독자들에게 선사함과 동시에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로맨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네오픽션 로맨스소설은 양질의 이야기가 가진 힘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판타지,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독자들을 설레게 하는 각양각색의 새로운 러브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다.
네이버 웹소설 독자평
― 오호, 탐나는도다! 우리들의 행복한 쇼핑! -yu7****
― 저 비현실적인 남자들이 달려드니 미선 언니 참 부러움요♥ -gram****
― 그냥 가서 자빠지라니 ㅋㅋㅋㅋ 연화 언니 짱! -ukoi****
언제나 사람을 끝까지 응시하는 저 시선, 불러놓고 말이 없는 이 상황에도 전혀 짜증 내지 않는 인내심. 어쩜 좋아. 이 사람을 정말 믿고 싶어. 그냥 그가 말하는 대로, 하자는 대로 끌려가고 싶다. 그래, 사실은 이게 내 본심이겠지. 부정하려고 애쓰는 내 자아의 진실인 것이다. 드라마와 다른 현실을 깨달으라며 소리치는 이성에 반해 완전히 거꾸로 돌아서 있는 감성의 무게가 지독히 무겁다. 내 짐 한쪽을 저 남자 어깨에 얹으면 안 되는 걸까?
(pp. 159~160)
“나한테도 애들한테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사람일 거야.”
그래,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 알아. 애 둘이나 딸린 이혼녀, 나이도 더 많은 한물간 여자가 뭐가 좋다고 저런 남자가 대시하는 걸까? 어디 몇 군데 고장 나지 않고서야…….
(p. 219)
“춥지 않아요?”
팔에 스르륵 감겨오는 남자의 손바닥 안에 내 맨살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의 따뜻한 온기가 닿는 순간 화들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뒤로 한 발 물러서며 팔을 빼냈다.
“안 추워요!”
손이 부끄러워졌을 텐데 그는 내색하지 않았다.“아직 안색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것 같은데, 그냥 쉬지그래요? 꼭 가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어머머, 나 괜찮아요! 너무너무 멀쩡해서 어제 아팠던 게 다 꿈꾼 것 같아. 안색이 뭐가 어떻다고 그래요? 호호호호!”
내가 생각하기에도 내 말투에는 과장된 뭔가가 있었다. 가식적인 큰 웃음소리, 이상스레 높아지는 언성. 심지훈은 전문가이다. 내 이런 상태를 바로 눈치채지 못할 리 없었다. 그가 고개를 갸웃 기울이면서 눈을 가늘게 떴다.
“무슨 일…… 있는 거죠?”
“무슨 일? 일은 무슨 일이요?”
에띠, 이 사람하고의 미래는 재고해봐야겠어. 도대체 뭘 숨길 수가 없잖아.
(p. 229)
“차미선 씨, 내 청혼…… 받아주실래요?”
아, 당연하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당신이란 남자를 거절해! 내 인생 로또가 바로 눈앞에 있다. 정말이지 쇼퍼홀릭 평생에 이렇게 멋지고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걸 득템한 적이 있던가? 없는 것 같아. 정말이라고!
“…… 네.”
겨우 입술을 떼어내 조그맣게 대답하자 그가 눈부실 정도로 환하게 웃어준다. 그러고는 곧 몸을 약간 일으켜 내 입술에 살포시 베이비 키스를 남겨놓는다. 우잉 아쉬워. 이런 역사적인 순간인데, 좀더 진하게 키스하자고. 나를 언제나 놀리는 심지훈 씨!
그러나 내 이 망상은 그의 다음 말에 의해 모두 날아갔다.
“오늘 밤, 집에 가지 말아요.”
(p. 314)
어느새 울먹울먹하는 내 곁으로 다가온 남자가 내 손을 부드럽게 감싸 잡는다. 정말이지 심지훈, 너 같은 사람이 어디 있니? 혹시 나 지금 꿈꾸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깨어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이 사람은 달콤하다. 너무너무 달콤해서 헤어날 시도조차 하지 못할 것만 같아.
그래, 나 이젠 쇼핑이 아닌 심지훈에게 중독되어버린 거야.
“내가 원망스러워요. 지훈 씨 같은 사람 만날 때까지 아무도 없었으면 좋았을걸. 아니면 조금만 더 일찍 당신을 알았다면 좋았잖아. 지금 이 순간, 경솔했던 내 과거가 너무도 후회스러워요. 지훈 씨 앞에서 완벽하게 당당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고요!”
“그런 말 하지 말아요.”
그는 몸을 숙여 내 시선 앞에 자신의 눈동자를 가져다놓았다. 어둡고 깊은 그의 눈동자. 맑고 까맣고 아무런 흔들림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훈, 이 사람은 정말로 올곧게 나만 쳐다보고 있다.
(p. 323)
프롤로그
쇼퍼홀릭 이혼녀
매력남의 취향
내 남자의 조건
과거도 반품이 될까요
득템은 어려워
사실은 내가 쇼핑당한 걸까
무르기 힘든 하자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