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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어둠이 찾아왔어

레모니 스니켓, 존 클라센 저 | 김경연 역 | 문학동네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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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22356 / 40쪽 200 x 26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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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단숨에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어둠’의 속살 좋은 그림책이 지니는 미덕은 여러 가지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에 들어 있는 정보를 통해 지식의 체계를 만들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접하고, 슬프고 외로울 때 위로를 받기도 한다. 아이들은 좋은 그림책과 교류하며 성장한다. 그림책으로 인해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변화는 ‘시각의 전환’이다. 익숙하기만 했던 대상의 새로운 일면을 발견하는 일은 아이들의 정서를 몰라보게 성장시킨다.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는 흔히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어둠’의... 단숨에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어둠’의 속살 좋은 그림책이 지니는 미덕은 여러 가지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에 들어 있는 정보를 통해 지식의 체계를 만들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접하고, 슬프고 외로울 때 위로를 받기도 한다. 아이들은 좋은 그림책과 교류하며 성장한다. 그림책으로 인해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변화는 ‘시각의 전환’이다. 익숙하기만 했던 대상의 새로운 일면을 발견하는 일은 아이들의 정서를 몰라보게 성장시킨다.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는 흔히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어둠’의 새로운 면을 제시하는 그림책이다. “네가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어둠은 너를 내려다본단다.” 푸른색 잠옷을 입은 아이가 입을 꾹 다문 채, 땅거미가 지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라즐로는 어둠이 무섭다. 낮에 어둠은 옷장 안에 숨어 있거나 샤워 커튼 뒤에 앉아 기다린다. 그러다 저녁이 되면, 커다란 창틀과 삐걱거리는 지붕, 층층이 이어진 계단을 따라 넓은 집 곳곳으로 몸을 뻗는다. 라즐로의 손에는 언제나 손전등이 들려 있다. 물론 잠을 잘 때도 꼬마 전구를 켜 둔다. 그러던 어느 날, 틱! 라즐로의 방이 암흑에 휩싸이고, “라즐로.” 어둠이 말을 걸어온다. 솜씨 좋은 작가 레모니 스니켓은 부정적으로만 여겨지던 ‘어둠’의 속성을 단번에 뒤집어 놓는다. 어둠이 빛의 부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 다정한 목소리를 지닌 하나의 인격이 되고, 라즐로와 어둠은 ‘대화’를 시작한다. “네가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볼 때, 어둠은 너를 내려다본단다.” 작가의 메시지는 깜깜한 어둠에 사로잡힌 아이에게, 어둠과 마주 서서 눈을 맞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한다. 두 눈을 질끈 감고 공포와 싸우며 어둠의 안내를 따라 내려간 곳에는 뜻밖의 선물이 기다리고, 라즐로는 비로소 진정한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다. 레모니 스니켓과 존 클라센, 최고의 테크닉을 지닌 두 작가의 환상적 협업 화가 존 클라센은 『내 모자 어디 갔을까?』『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등의 전작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데 빼어난 능력을 보여 준 바 있다. 이번 작품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화면을 분할하며 빛과 어둠의 날카로운 경계, 그림자의 풍부한 양감과 깊이를 표현해 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만드는 레모니 스니켓만의 힘 있는 문장과 화가의 연출이 공명하며 절묘한 맛을 낸다. 아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 어둠을 두려워하는 시기를 겪는다. 부모와 떨어져 잠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분리 불안을 느낀다거나, 넘치는 상상력 때문에 아이들은 사물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를 감당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 이전에 겪었던 부정적인 감정이 자꾸 증폭된다거나 시각, 청각 자극이 사라졌을 때 심리적인 위축감을 느낄 수도 있다. 공포감이란 본래 이성이나 합리적 판단의 영역 밖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는 일은 쉽지 않다. 두려움은 상상력에 기인하지만, 그 감정을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것 역시 상상력인 것이다. 작가는 상상의 끄트머리를 살짝 비틀어 저편을 보여 준다.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는 대개의 아이들이 인생의 첫 고비를 만났을 때, 곁에서 손을 잡아 주는 훌륭한 친구가 될 것이다. 추천사 어둠은 흔히 부정적인 것을 상징하며 두려움의 대상이다. 라즐로 역시 어둠이 무섭다. 하지만 바로 그 어둠의 도움을 받아 두려움을 떨어 버릴 수 있게 된다. 어둠은 늘 함께하는 것이며, 어둠이 있기에 빛이 존재할 수 있음을 단순하면서 강렬한 그림과 함께 알려 주는 독특한 책이다._김경연(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레모니 스니켓과 존 클라센은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감성적인 통찰과 절제된 표현으로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겪는 공포의 실체를 포착해 냈다._퍼블리셔스위클리 어둠은 단순히 빛이 없는 상태일까? 어둠에게도 목소리가 있을까? 레모니 스니켓이 능청스러운 말투로 의인화한 어둠은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존 클라센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황량한 집 안을 날카로운 빛으로 가로지르며 화면을 장악한다._북리스트

저자 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자라 셰리든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첫 책 『내 모자 어디 갔을까?』는 2011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그림책 TOP 10'에 선정되었고,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는 칼데콧 상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 또한 맥 바넷과 공동 작업한 그림책,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로 각각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www.burstofbeaden.com
 본명은 다니엘 헨들러. 197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으며 웨슬리안 대학을 졸업했다.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며, 아코디언 연주자이기도 하다. 첫 시리즈인 '위험한 대결'은 장기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여 '해리 포터'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되어 5,500만 부가 넘게 팔려 나갔다. 총 13권으로 완간된 이 시리즈는 2004년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괴물》, 《저를 돌봐 주면 되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아버지의 꿈》, 《좋은 일이 생길 거야》, 《행복한 청소부》, 《책 먹는 여우》 등 많은 작품이 있고,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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