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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붉은 황토

시리즈 : 시인생각 한국대표 명시선 100 [90]

조태일 저 | 시인생각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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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47924 / 112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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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독자의 가슴에 정직한 파문을 일으키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함께 조국의 국토와 민초들의 삶에 뜨거운 애정을 보여온 조태일 시인의 대표시 50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선 굵은? 남성적인 서사와 기개로 알려진 조태일 시인의 의외로 여린 감성과 따뜻한 눈물도 볼 수 있다. 등단 무렵의 관념적인 경향을 벗어던지고 평이한 언어와 이 땅의 정서로 노래해온 시인의 시들이 읽는 이의 마음에 정직한 파문을 일으킨다. 시를 생각하며 도무지 시를 생각할 수 없도록 바삐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눈을 감고 두... 독자의 가슴에 정직한 파문을 일으키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함께 조국의 국토와 민초들의 삶에 뜨거운 애정을 보여온 조태일 시인의 대표시 50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선 굵은 남성적인 서사와 기개로 알려진 조태일 시인의 의외로 여린 감성과 따뜻한 눈물도 볼 수 있다. 등단 무렵의 관념적인 경향을 벗어던지고 평이한 언어와 이 땅의 정서로 노래해온 시인의 시들이 읽는 이의 마음에 정직한 파문을 일으킨다. 시를 생각하며 도무지 시를 생각할 수 없도록 바삐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눈을 감고 두근거리는 가슴 열어 이렇게 중얼거려 본다. 도대체 시가 무엇이길래 남들이 그렇게 소중히 하는 가정까지를 버리는가. 도대체 시가 무엇이길래 질서를 버리는가. 도무지 시를 사랑할 힘마저 빠져 지쳐 늘어지고 싶은 날엔 살을 꼬집어 아파아파하며 이렇게 중얼거려 본다. 도대체 시가 무엇이길래 육신과 영혼을 이끌고 지옥까지 들어가는가. 도대체 시가 무엇이길래 나라 앞에서 초개처럼 하나뿐인 목숨까지 열어놓고 바치는가. 시를 안 쓰고는 못 배길 그런 날은 오랫동안 버렸던 펜을 들기 전에 이렇게 중얼거려 본다. 도대체 시가 무엇이길래 목숨 걸고 자기를 주장하는가 속으로 차오르는 말을 풀어놓는가 시보다 더 자유로운 세계를 찾아서 나는 시를 썼던가. 쓸 것인가. 식칼론論 1 창틈으로 당당히 걸어오는 햇빛으로 달구었어! 가장 타당한 말씀으로 벼리고요. 신라의 허황한 힘보다야 날카롭고 정읍사井邑詞의 몇 구절보다는 덜 애절한 너그럽기는 무등산 허리에 버금가고 위력은 세계지리부도쯤은 한칼이지요. 흐르는 피 앞에서는 묵묵하고 숨겨진 영양 앞에서는 날쌔지요. 비장하는 데 신경을 안 세워도 돼, 늘 본관의 심장 가까이 있고 늘 제군의 심장 가까이 있되 밝게만 밝게만 번뜩이면 돼요 그의 적은 육법전서에 대부분 누워 있고…… 아니요 아니요 유형무형의 전부요.

저자 소개

1941년 전남 곡성 출생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
1965년 첫시집 [아침] 간행
1970년 두번째 시집 [식칼론] 간행
1975년 세번째 시집 [국토] 간행
1983년 네번째 시집 [가거도] 간행
1987년 다섯번째 시집 [자유가 시인더러] 간행
1991년 여섯번째 시집 [산속에서 꽃속에서] 간행
제1회 편운문학상 수상
시론집으로 [고여 있는 시와 움직이는 시], [시창작을 위한 시론]이 있음.

現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 

목차

목차
1
국토서시
아침선박
시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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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유가 시인더러
이쪽과 저쪽
다시 오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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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은동의 뻐꾹새
밤에 쓴 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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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친구야
꽃밭 세종로
눈물-국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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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달빛과 누나
겨울바다에서
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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