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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가는 길 - 오늘의 작가총서 15

시리즈 :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40]

하일지 저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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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20153 / 701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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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R은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그와 프랑스에서 삼 년 반 동안 동거를 했던 J라는 여자를 만난다. 그러나 두 인물 사이에는 어떤 불화가 시작되는데 그는 그 불화를 묻고 대구에 있는 그의 집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와 전혀 맞지 않는 아내와 이혼하려고 애를 쓰는데……. 작가는 사람들이 타인들과 맺고 있는 인간관계를 해부해 보이면서 겉으로 위장되어 있는 인간 사이의 관계의 실체가 얼마나 절망적인 것인가를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990년대 한국문학을 새로 규정하게 만든 문제작 하일지의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경마장 가는 길』 『경마장 가는 길』은 한마디로 놀라운 소설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이해 보이면서도, 내부로 들어갈수록 주도면밀한 구조와 테크닉으로 짜여진, 기괴한 동굴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덕’이나 ‘사랑’으로 맺어진 것처럼 위장된 인간 사이의 관계의 실체가 얼마나 절망적인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R의 절망이 곧 우리 자신의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1990년대 한국문학을 새로 규정하게 만든 문제작 하일지의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경마장 가는 길』 『경마장 가는 길』은 한마디로 놀라운 소설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이해 보이면서도, 내부로 들어갈수록 주도면밀한 구조와 테크닉으로 짜여진, 기괴한 동굴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덕’이나 ‘사랑’으로 맺어진 것처럼 위장된 인간 사이의 관계의 실체가 얼마나 절망적인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R의 절망이 곧 우리 자신의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형용사와 은유를 철저히 배격해 나간 이 소설의 묘사는 몸서리쳐질 만큼 치밀하고 집요하다. 그 지독한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현기증을 느끼게 한다. ―임혜경(숙명여대 불문과 교수)

저자 소개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임종주이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푸아티에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학위와 리모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장편 『경마장 가는 길』을 ‘하일지’라는 필명으로 출간,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2년에는 『경마장 가는 길』이 영화대본으로 각색, 영화화되어 『한국시나리오선집』(영화진흥공사)에 수록되었다. 영시집 『Blue Maditation of the Clocks』(1994)를 미국 펜실베이니아 파인 프레스(Pine Press)에서 출판함으로써 미국에서 시인으로 인정받았으며, <붉은 뱀의 노래> 외 다수를 발표함으로써 한국문단에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목차
경마장 가는 길
해설-긍정과 부정의 교차로에서/임혜경
작가의 말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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