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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탐구 생활 - 보름달 문고 55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 문학상 대상

시리즈 : 보름달문고 [97]

김선정, 김민준 저 | 문학동네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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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14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 교실과 학원에 갇혀 지내고 있는 아이들의 갈증해서 -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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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22004 / 200쪽 153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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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교실과 학원에 갇혀 지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와 모험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켜 준다._김리리(동화작가) 동선 묘사와 입체적인 전개가 인상적이다. ‘한번 해 봐야겠다’는 용기를 심어 준다는 점에서 용감한 이야기지만 상당한 수준의 현실적 고려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만용은 아닌 균형 잡힌 작품이다._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무엇보다 매력적인 장면은 아이들끼리 섬 일주를 떠나 천신만고 끝에 위대한 여행을 완성하는 장면이다. 콘크리트로 만든 새장과 같은 일상의 공간을 탈출하여 대자연의 품 안에서 모험을 벌이는 아이... 교실과 학원에 갇혀 지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와 모험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켜 준다._김리리(동화작가) 동선 묘사와 입체적인 전개가 인상적이다. ‘한번 해 봐야겠다’는 용기를 심어 준다는 점에서 용감한 이야기지만 상당한 수준의 현실적 고려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만용은 아닌 균형 잡힌 작품이다._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무엇보다 매력적인 장면은 아이들끼리 섬 일주를 떠나 천신만고 끝에 위대한 여행을 완성하는 장면이다. 콘크리트로 만든 새장과 같은 일상의 공간을 탈출하여 대자연의 품 안에서 모험을 벌이는 아이들의 세계에 독자들은 쉽게 빠져들 것이다._유영진(아동문학평론가) 시대가 빼앗은 아이들의 놀이 세계, 모험 세계를 문학으로 충족시켜 주고 있다._임정자(동화작가) 놀이의 극한까지 가 보는 체험은 중요하다. 주인공들이 칠금도를 한 바퀴 돌도록 이끌어 낸 부분에서 작가는 그런 체험을 하게 해 주었다._장주식(동화작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그것도 한낱 초등학생이 무슨 모험을 한다고. 낮잠이나 실컷 자라! 두고 보세요! 어마어마한 방학을 보내서 세상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테니까. 살기 팍팍한 초등학교 6학년. 학교에선 종 따라 움직이고, 학원 갔다 돌아와선 숙제하고, 자투리 시간엔 디지털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대한민국 아이들. 하다못해 방학마저 학원을 순례하고, 어른들이 내준 미션을 수행하고, 그도 저도 아니면 책상에 매여 있거나 방바닥을 친구 삼아 낮잠으로 시간을 보낸다. 방학계획표는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 집과 교실은 안전하지만 때론 몸을 옭아매고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억압하는 덫이 되고 마는 현실. 하지만! 낭만과 긍정의 소년 백석은,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어마어마하게 근사하고 멋지게 보내기로 다짐한다. 그야말로 방, 학, 답, 게. “아빠 죄송한데 이번 방학 때는 학원 못 다녀요.” “뭐? 왜?” “이번 방학에 계획이 좀 많아서요.” “무슨 계획?” “정글 탐험을 할 거예요. 무인도에 가서요.” 정글이 어디 있느냐며 타박하는 친구들과 뜯어말리는 아빠를 뒤로한 채, 석이의 원대한 계획은 힘차게 닻을 올린다. 겁도 많고 아는 것도 많은 책벌레 동생 백호, 틈만 나면 딴죽을 거는 앙숙 신경성이 어쩌다가 의기투합, 대한민국을 모험의 황무지에서 모험의 낙원으로 개척하는 대탐험을 시작한 것이다. 책 속의 모험도, 동네 골목길 탐험도 판타지가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진짜 있을 법한, 한번 해 볼 법한 모험을 제시하는 유쾌한 활극 낡은 작법을 깬 대담한 시도로 어린이문학의 경계를 넓혀 온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이 2년 만에 대상작을 내놓았다. 그동안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은 교훈주의를 뛰어넘어 본격 역사동화의 진수를 선보인 『책과 노니는 집』, 선 굵은 주제의식으로 어린이문학의 사각지대를 밝힌 『거짓말 학교』, 계몽 의지에 함몰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남북문제를 짚은 『봉주르, 뚜르』 등으로 여느 동화들과는 색다른 접근과 배포로 독자와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간된 『방학 탐구 생활』은 동화의 소설화 경향에 맞서 진짜 동화란 이런 것, 어린이 독자들의 가장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 동화의 본령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잠자고 있는 아이들의 모험 욕구를 습격하는 이 범상치 않은 동화는,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 꽉 막힌 현실을 뚫고 나가게 해주는 낙관과 긍정의 에너지로 독자들을 한눈에 매료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놀이와 모험이 사라진 시대의 모험 서사라는 점에서, 그것도 오즈나 앨리스의 세계처럼 실현 불가능한 판타지가 아닌, 진짜 대한민국 땅덩어리에서 실현할 수 있는 모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여름방학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서울과 칠금도라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이 훼손된 놀이세계를 유감없이 만끽한다는 것,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모험을 이끌어 간다는 점도 각별하다. 공부하라고 위험하다고 잔소리를 하는 어른들은 그러라고 내버려둔 채. 모험의 주체인 아이들이 끝까지 어른의 도움 없이 그들만의 힘으로 모험을 완수하여 성취감을 자아내도록 한 것은 이 작품의 가장 뛰어난 미덕이다. 누구든 마지막 책장을 넘겼을 때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_심사평 1라운드: 방구석 탈출, 학원 안녕! 탐구 보고서를 위한 탐구가 아닌 진짜 생활 탐구!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제대로 보내기 위해 스스로 방학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는 ‘임무 완수’형 생활동화이자 현실 밀착형 모험동화이다. 백석의 계획은 이러했다. 신 나게 논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회사에 일자리를 구해 돈을 번다. 어마어마한 경비가 마련되면 무인도로 떠난다. 무인도에는 헬리콥터를 타고 간다. 나무 위에 집을 짓고 보물을 찾는다. 무인도에 갔다 오면 모험 이야기 때문에 아주 유명해질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스타를 만날 수 있을 테고 악수랑 사인을 받는다. 물론 처음엔 시키는 대로 얌전히 학원이나 다닐 생각이었다. 발표 시간에 얼떨결에 떤 허풍이 점점 커지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스스로를 어마어마하게 능력 있고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백석은 발표 끝에 한술 더 떠 이렇게 외친다. 나와 함께 탐험할 사람, 선착순! 호언장담대로 백석의 계획은 순풍에 돛 단 듯 나아갈 수 있을까? 진짜 재미는 이제부터다. 뭐 하나 순조로울 턱이 없는 백석의 계획은 온갖 암초에 부딪치면서 삐뚤빼뚤 나아간다. 첫 번째 관문인 아빠하고의 협상부터가 바늘구멍.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로 자식 뒷바라지를 하며 ‘삼백 만두’를 운영해 온 아빠는 주특기인 윽박지르기로 석이의 방학 계획을 학원특강과 문제집으로 갈아치운다. 하지만 목소리만 클 뿐 은근히 귀 얇고 맘 약한 아빠는 만두 가게 종업원인 한수의 설득으로 석이에게 여름방학을 양보한다. 단, 잔소리쟁이이자 아빠의 걸어 다니는 CCTV인 동생 백호를 혹처럼 달고 다녀야 한다는 조건 아래. 첫 포문은 열었으나 두 번째 관문인 스타 만나기는 방향 키를 잡기도 전에 좌초한다.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스타를 만나지, 고민하는 석이 앞에 천사처럼 나타난 인물은 바로 피시방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온갖 뉴스에 댓글을 다는 ‘분노의 김 작가’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걸그룹 열성팬인 분노의 김 작가는 백석과 백호에게 짜장면 한 그릇과 귀가 솔깃한 제안을 내놓는다. 세 번째 관문인 돈 벌기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초등학생에게 일을 시켜 줄 맘 좋은(?) 사장님은 눈을 씻고 봐도 대한민국에 없었다. 하지만 걱정은 잡아맬 것. 백석은 자신을 고용할 사장님을 물색해 야무진 작전을 개시한다. 때론 돌발 상황에 훼방받기도 하고 엉뚱한 곳으로 표류하기도 하지만 백석은 긍정의 힘과 직진 본능, LTE급 추진력으로 계획표의 항목들을 차근차근 지워 나간다. 자신을 둘러싼 지붕과 담을 넘어가 야생에 스스로 몸을 던진 백석이, 동생 백호, 친구 신경성과 더불어 벌이는 생활 탐구는 건강한 성장과 웃음을 담고 있다. 능청스러운 반전까지. 하지만 이 능청스러운 생활 탐구는 칠금도 탐험을 위한 서막이었다. 2라운드: 막강 삼인조의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영화를 제압하는 칠금도 정복 작전! 소년, 모험의 끝에서 일곱 개의 금덩어리보다 더 값진 보물을 발견하다! 칠금도, 이름만 들어도 일곱 개의 금덩어리가 묻혀 있을 것만 같은 작은 섬. 지도에서도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섬이란 사실은 재앙의 시작이었다. 그렇지

저자 소개

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어쩌면 나도 명탐정》 《방학 탐구 생활》 《쫄쫄이 내 강아지》 《여자 친구 사귀고 싶어요》 《맞아 언니 상담소》 들이 있다.
김선정은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장편동화 『최기봉을 찾아라!』로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방학 탐구 생활』로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1장 완벽한 방학 계획
2장 방학 탐구 생활 1 아빠와의 협상
3장 방학 탐구 생활 2 스타와의 만남
4장 방학 탐구 생활 3 삼백 만두에서 돈 벌기
5장 방학 탐구 생활 4 분노한 김 작가
6장 방학 탐구 생?활 5 완벽한 여행 계획
7장 방학 탐구 생활 6 처음 떠나는 여행
8장 방학 탐구 생활 7 뜻밖의 만남
9장 방학 탐구 생활 8 칠금도 바캉스
10장 방학 탐구 생활 9 칠금도 타이타닉
11장 방학 탐구 생활 10 칠금도 정글에서 살아남기
12장 방학 탐구 생활 11 칠금도를 정복하라
13장 방학 탐구 생활 12 구렁이 굴에서 탈출하라
14장 방학 탐구 생활 13 어쨌든, 칠금도 마젤란
15장 완벽한 여름방학은 계속되어야 한다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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