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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472064 / 24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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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 개신교의 대표적 종교철학자 이정배 교수의 이웃종교인을 위한 기독교 이야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 간 대화 위원장이자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이정배 교수가 이번에는 이웃종교인들을 위해 기독교를 설명한 책을 펴냈다.
이번 책 <이웃종교인을 위한 한 신학자의 기독교 이야기>는 이 교수가 원불교 재단의 원음방송 라디오에서 2012년 1월부터 9개월에 걸쳐 이웃종교인들을 위해 기독교를 풀어 설명한 방송 원고를 토대로 만들어진 책이다. 그래서 이 교수가 그간 펴낸 학술 서적들과 다르게 방송 DJ와 게스트의 대화를 연상시키는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2. 교리적 기독교가 아닌 한국적, 생명적 기독교를 말하다
본 서의 특징은 기독교 신학자가 원불교 재단의 방송국에서 기독교를 선교했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적, 생명적’ 기독교에 대해 말한 것이다. 이웃종교인들이나 무종교인들이 기독교라 하면 가지기 쉬운 교리적 편견(예수천국 불신지옥)에 사로잡힌 독선적 기독교가 아니라 한국민들의 주체적 수용으로 다시 태어난 한국적 기독교에 대해서 이 교수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 기독교 토착화 1세대인 유영모, 함석헌, 김교신, 이용도, 김재준, 이신 등 이웃종교인들에게 낯설지만 중요한 한국 개신교인들을 소개한다.
또한 21세기 들어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는 환경 문제 역시 그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는데 있어 기독교가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이 교수는 기독교가 서양 문명의 환경 파괴를 정당화시켜 준 이념적 기재였다는 비판에 대해 한 편으로는 수용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기독교에도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하는 사상이 존재하고 있으며 오늘날의 환경 문제에 기독교 역시 기여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것은 저자인 이정배 교수는 이 책의 시작을 저자 자신의 신앙 경험을 술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이 저자의 자서전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저자의 사상이 어떻게 형성이 되었는지에 대해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목이다. 또한 최근의 현안인 WCC에 관한 입장에 있어서도 다소 민감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소신이 피력한 대목은 눈여겨볼만하다.
책을 펴내며
첫째 마당
종교에 대하여
둘째 마당
한국 기독교 역사를 개관하다
셋째 마당
한국 기독교 역사 속의 위대한 사상가들: 유영모 함석헌 김교신 이용도 김재준
넷째 마당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Ⅰ: 기독교 신앙의 학문 체계에 관하여
다섯째 마당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Ⅱ: 기독교 신앙의 학문 체계에 관하여
여섯째 마당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종교 간 대화
일곱째 마당
기독교와 과학의 대화는 가능한가
여덟째 마당
기독교는 생태적 종교인가: 기독교와 생태학의 관계에 대하여
아홉째 마당
토착화 신학자들: 기독교는 과연 이 땅에 뿌리내릴 수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