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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280079 / 363쪽 144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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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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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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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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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돌멩이를 주워 강을 향해 던졌다. 물수제비가 떴다…….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 익사를 무릅쓰고 온몸을 던져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돌의 저 서슴없는 사랑. 돌이 익사하지 않도록 몇 차례나 물 밖으로 퉁겨내는 물의 안타까운 사랑. 돌의 탄력도 물의 파문도 모두 사라진 강물의 냉혹한 수평면을 나는 눈이 시리도록 보아두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았던 집을 모으면 한 마을을 이룰 것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또 하나의 민달팽이였다. 우리는 그저, 집 없는 세대의 겁 없는 맹목성으로 쉽게 타올랐고 또 그런 특유의 부박함으로 타인의 존재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위안을 포기했을 것이다.”
“난 그저 흰죽처럼 살래요. 너무 달콤하고 고소한 것도 기대하지 않고 너무 맵고 짠 것도 두려워요.”
목차
단종은 키가 작다
돌의 사랑
동절 작용
경우의 수
태풍주의보
벽과 창문
민달팽이
죽음잔치
무거운 어둠
해설 l 운명적인 것과 제도적인 것의 사이에서 - 김형경 소설의 질문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