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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는 의사들 베네수엘라 공공 의료 혁명 바리오 아덴트로

스티브 브루워 저 | 추선영 역 | 검둥소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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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403653 / 367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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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쿠바에서 이어져 베네수엘라로, 라틴아메리카와 세계로 퍼지는 공공 보건 의료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세상을 뒤집는 의사들》은 전 세계 재난과 의료 부족 현장에 나타나 보편적 의료를 실?천하는 쿠바 의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활동을 통해 자국의 의료 불평등을 고치고자 한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정권이 실시한 공공 의료 혁명 바리오 아덴트로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의료 불평등은 세계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문제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에 나타난 새로운 의사들의 활동을 통해서 넉넉하게 의료 인력을 충원하고... 쿠바에서 이어져 베네수엘라로, 라틴아메리카와 세계로 퍼지는 공공 보건 의료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세상을 뒤집는 의사들》은 전 세계 재난과 의료 부족 현장에 나타나 보편적 의료를 실천하는 쿠바 의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활동을 통해 자국의 의료 불평등을 고치고자 한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정권이 실시한 공공 의료 혁명 바리오 아덴트로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의료 불평등은 세계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문제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에 나타난 새로운 의사들의 활동을 통해서 넉넉하게 의료 인력을 충원하고, 모두에게 모자람 없이 의료가 제공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베네수엘라에서 차베스 정권이 집권하면서 나타난 새로운 사회운동인 ‘볼리바르 혁명’을 취재하기 위해서 베네수엘라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의료 모델인 바리오 아덴트로를 접하게 된다. 바리오 아덴트로를 통해 개선된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에서 의학생을 가르치고 의사로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공공적 의료에 대한 접근을 새롭게 하게 되었고, 이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독자들은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현지 사람들과 의학생들, 쿠바 의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생생하게 어떻게 바리오 아덴트로가 성공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베네수엘라의 새로운 보건 의료 시스템 바리오 아덴트로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거쳐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포괄적 보건 의료를 살피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의료가 (······)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의료 정책을 제도화하며, 공중위생을 강화하는 과학으로 거듭나는 날이 올 것이다. (······) 그러나 바로 이때 ‘어떤 방식으로 그와 같은 복지 증진 활동을 할 것인가?’라는 오래된 질문도 다시 등장할 것이다.” - 체 게바라 “보건 의료 혁명에 관하여” 중에서 “우리는 군인이 아니라 의사를 파견한다!” - 피델 카스트로 “불평등하고 부당하게 이뤄지는 보건 의료 서비스야말로 가장 야만적이고 가장 비인간적인 현상이다.” - 마틴 루서 킹 이 책은 베네수엘라에 새롭게 등장한 보건 의료 시스템 ‘바리오 아덴트로’를 우리에게 소개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들을 소개한다.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성공한 쿠바혁명 이후 미국과 선진 자본주의국가의 수탈 대상이었던 여러 나라들에서 1960년대부터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그중 차베스가 볼리바르 혁명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길을 나섰고 이는 여러 실험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베네수엘라의 공공 보건 의료 시스템 바리오 아덴트로다. 바리오 아덴트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갔는지, 어떻게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의 건강뿐 아니라 교육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소개하고 있다. 앞서 말한 바리오 아덴트로는 쿠바에서 온 의사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혁명 이후 특이하게도 쿠바는 의학생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을 만든 것이었다.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은 이전에 있던 일반적 의과대학이 아니라 전 세계 어려운 현장에 달려갈 수 있는 의사들을 양성하는 곳이다. 여기에 더해서 일반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의과대학에 비해서 전 세계 의료가 부족한 곳에 봉사하려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 이상에 맞춰 누구라도 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한 것이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이다.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 출신들은 졸업 이후 전 세계 곳곳 재난 현장이나 전염병이 창궐하고 의사가 부족한 곳에 달려갔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아이티,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역, 동티모르 등 의사가 부족한 여러 나라와 에이즈와 전염병으로 시달리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 출신 의료진들은 국경을 넘나드는 의료를 실현했다. 이 책을 통해 보편적이고 평등한 보건 의료 서비스와 의학교육을 통합한 시스템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발전했는지, 혁명을 일으키는 의사들과 보건 의료 종사자들이 어떻게 사회 변화의 주역이 되었는지, 그 사회가 어떻게 변모했는지 만날 수 있다. 이러한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실험들은 공공 의료의 가치가 화두로 떠오르는 한국에도 여러 시사점을 던진다고 말할 수 있다. 의료가 자본의 논리에 휘둘리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이 책의 사례를 보고 새롭게 사고할 수 있다. 의사뿐 아니라 의료 정책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체 게바라는 의학도였다 이 책에 본문에는 체 게바라의 여러 말들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주목할 수 있는 것은 체 게바라가 의료 복지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실제 아르헨티나 출생인 체 게바라는 의학도 시절 오토바이를 타고 라틴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었다. 쿠바 혁명 성공 이후에도 그는 의료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가졌다. 특권을 가지게 되는 의학생들이 어떻게 사람들과 함께 그들에게 봉사하고 그것을 통해 혁명 정신을 전파할 수 있을지 많은 토론과 연설로 알렸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체 게바라가 없는 지금에도 쿠바 의학생들은 전 세계에 총을 들지 않은 흰 가운을 입은 군대로 재난 구호와 기초 의료 원조를 위해 가장 앞장서서 나아가고 있다. 혁명을 일으키는 의사들과 함께 일하는 국제주의자들과의 연대 현장을 이 책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 캄페시노(농민) 출신이나 가난한 노동계급 출신, 원주민 아이들이 의사가 되어 “무한한 열정을 마음에 품고 형제들을 돕고 있는 것이다.” 체 게바라가 주창한 이상을 따라 전진해 온 흰 가운을 입은 군대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긴급 구호하면서 그 진가를 드러냈다. 단순히 원조만을 하는 것이 아니고 피해를 입은 나라의 의료 시스템을 재건하고 모두가 의료 혜택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게 하는 공공 보건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라틴아메리카에 나타난 새로운 의사들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선진 자본주의국가에서 나타나는 물질 지상주의, 이기주의, 공격적 태도를 뛰어넘는 고귀한 가치인 사회적 연대의 힘과 타인에 대한 인간적 관심의 힘을 보여 주고 있다. 단순히 이념이 아닌 보편적 인간애를 보여 주는 새로운 의사들은 총칼로 이루어진 혁명이 아니라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차베스 정권의 보건 의료 위기 해결과 바리오 아덴트로의 역할 이 책 전반부에는 국제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친 쿠바의 의료 활동과 보편적 의료 정책 모델로 세계에 영향을 끼친 쿠바식 보건 의료 시스템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중반부부터 이 책의 중심 주제이기도 한 베네수엘라의 바리오 아덴트로가 소개된다.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정권이 집권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국가를 만들기 위해 볼리바르 혁명이라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 정치적인 실험 이외에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의료 개혁이다. 이는 바리오 아덴트로(마을 속으로)라 불리는 포괄적 보건 의료 정책이다. 베네수엘라는 라틴아메리카의 자원 부국으로 석유를 바탕으로 높은 생활수준을 가진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계층 간 빈부 격차가 엄청나게 큰 나라이다. 상류층은 아무런 문제없이 의료와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지만 인구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하층 서민들은 제대로 병원을 이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차이도 커서

저자 소개

2007년과 2008년 베네수엘라 산간 마을 몬테 카르멜로에 머물면서 그곳의 캄페시노 주민과 볼리바르 혁명에 대해 취재했다. 쓴 책으로 《눈 뜨고 코 베기: 조직폭력배 두목 부시의 귀환Robbing Us Blind: The Return of the Bush Gang》,  《정복과 자본주의 1492~1992 Conquest and Capitalism, 1492-1992》 등이 있다. 또한 목수와 디자이너 일을 같이 하면서 노동자 소유의 건축 협동조합을 조직하기도 했다.


 

역자 소개

전문 번역가. 다수의 사회과학 관련 서적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 《두 얼굴의 백신》, 《천재에 대하여》, 《복지의 배신》, 《퓰리처》, 《여름전쟁》, 《세상을 뒤집는 의사들》, 《감시사회: 안전장치인가, 통제 도구인가?》, 《의료 세계화: 자본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유엔: 강대국의 하수인인가, 인류애의 수호자인가》, 《에코의 함정》, 《추악한 동맹》,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이단자》의 개정판), 《녹색 성장의 유혹》, 《싸구려 모텔에서 미국을 만나다》,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세계사, 누구를 위한 기록인가?》, 《자본의 세계화, 어떻게 헤쳐 나갈까?》와 《로도스 섬 해변의 흔적1~4》를 비롯한 다수의 공역서가 있다.

책 속에서

바리오 아덴트로 정책은 정책 계획가, 의료진, 지역사회 활동가, 주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문제에 올바로 접근해 해결하는 융통성 있는 전략이 되었다. 의사와 환자가 동등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대중의 신뢰가 높아졌고 이는 바리오 아덴트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로 이어졌다. 반대파 때문에 의사의 생활이 더 고되어지고 진료 업무가 더 힘들어지기도 했지만 바리오 아덴트로는 그런 역경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생명력을 이어 왔다. 지금가지 보건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지역 주민이 전문가와 “평등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하향식 의사 전달 방식이나 아래에서 위로 의사를 전달하는 상향식 의사 전달 방식은 전 국민에게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하는 보건 의료 서비스야말로 지금껏 보건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던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가장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실천 방법이다.

 

목차

목차
감사의 글 5
1. 혁명을 일으키는 의사들은 어디에서 왔나? 11
2. 국제주의와 연대 25
3. 둘, 셋, 아니 수백 명의 체 게바라가 되어 53
4. 혁명 이후의 쿠바 의료 77
5. 바리오 아덴트로 105
6. 바리?오 아덴트로의 활약상 137
7. 베네수엘라에 등장한 신개념 의사들 163
8. 일상적인 진료가 가능한 지역 보건 의료 시스템 구축 191
9. 과거와 갈등을 빚는 보건 의료 혁명 225
10. 우리 아메리카 수호를 위한 사상의 전쟁 257
11. 미국의 반혁명 선전전 295
12. 의료 활동이 곧 혁명의 길 317
미주 342
색인 354
옮긴이의 말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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