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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눈 -문학들 시선 22

시리즈 : 문학들 시선 [48]

박시영 저 | 문학들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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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680714 / 14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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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명징한 프리즘으로 구축한 탈세속의 정신 박시영 시인의 첫 시집이다. 유년시절 바닷가 경험이 여러 시편에서 드러난다.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 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부모 세대에 대한 부채의식이 '원형 상징'(박몽구의 해설)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인은 그 원형상징을 근저로 자연 속에서 피땀 흘리며 거짓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야말로 역사의 참된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형상화하고 있다. 세속 도시의 뒷골목에서 인간적인 삶을 박탈당한 채 유폐를 강요당하는 자들의 삶이 여기에 드는 것은 당연하다. 제재나 주제만으로는 무겁게 보이지만... 명징한 프리즘으로 구축한 탈세속의 정신 박시영 시인의 첫 시집이다. 유년시절 바닷가 경험이 여러 시편에서 드러난다.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 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부모 세대에 대한 부채의식이 '원형 상징'(박몽구의 해설)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인은 그 원형상징을 근저로 자연 속에서 피땀 흘리며 거짓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야말로 역사의 참된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형상화하고 있다. 세속 도시의 뒷골목에서 인간적인 삶을 박탈당한 채 유폐를 강요당하는 자들의 삶이 여기에 드는 것은 당연하다. 제재나 주제만으로는 무겁게 보이지만, 직설법 대신 감각적인 언어로 이미지를 명징하게 그림으로써 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인의 꾸밈없는 시선도 독자의 공감을 얻게 하는 힘이다. 시에 등장하는 고향과 유년시절, 세속도시의 그늘과 교육 현장의 아이들은 시인이 걸어온 길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박몽구 시인은 이번 시집의 해설에서, \"특히 어린아이 같은 꾸밈없는 눈으로 사상을 들여다보는 심안과 각박한 현실을 생경하게 노출하지 않고 환유와 알레고리로 포착해 내고 있는 점에 주목이 간다.\" 적었다. ∥추천의 글∥ 박시영의 시는 머묾과 길떠남 사이에서 서성인다. 서성이면서 보는 것은 주변의 풍경인 듯하지만 기실은 자신의 내면이다. 바깥이 아닌 속을 들여다보는데, 그 속은 고통과 연민과 꿈틀거림들로 가득 차 있다. 이는 바람과 짐승의 이미지로 응축되어 있다. 달리 말하자면, 바람과 짐승은 『길들여지지 않는』(「바람의 눈」) 영혼의 다른 이름이다. 그의 눈길이 닿는 곳곳엔 온갖 상처들이 드러난다. 『유년의 허기』(「골목」),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아이(「장애인의 날 행사」), 『병마로 죽어간 부역자』(「남도석성」) 등 잊혔거나 응달진 것들이 맨얼굴을 드러낸다. 아프다. 그래서 『유목이란 얼마나 근원적 삶의 형태인가』라고 자문하는, 쉽게 떠나지 못하는 시인의 목소리가 더 절절하게 다가오는 것이리라. _ 신덕룡 시인, 광주대 교수

저자 소개

1962년 해남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자랐으며 단국대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시와 상상』신인상에 「달빛」 외 2편으로 등단했다. 2013년 현 광주동명중학교 교사이자 광주대 문예창작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목차

목차
5시인의 말
제1부

13찬바람 길
14이사
16비는 깊어진 바람을 거느리고
18바람의 눈
20열려 있는 창
22골목
24만화책
25이정표 없는 집
26공터에 내리는 눈발처럼
28발이 부르터 있구나
30토닥토닥
32‘와, 주세요’씨의 서랍
34루시의 쇼핑
35겨울의 끝자락
36흰 새
제2부

39밤 갯벌
40한 사람
42앵무를 키운다
44남도 석성
46사랑법
47매미
48관광버스
50세량리
52하의도
54바닷새
55사금파리
56마지막 동행
58위대한 침묵
60같은 시간, 우리는
62달빛
제3부
65깊은 잠
66낙타를 지켜보는 달빛
68바람 부는 곳으로
69일곱 색 무지개
70팽팽한 침묵
72말없는 아이
73날개 부러진 새
74멍울진 목련에 봄눈이 내려
76장애인의 날 행사
78대치동 사거리
80손바닥
81춘곤증
82자폐증
84산업 폐기물
86아기 불佛
제4부
91에라곤
92성지순례
94주차장에서 기다리는 건
96오래된 풍경의 발굴
98참꽃마리
100전주 천변
102겨울해변에서
104병문안
105와온 해변에서
106그런 들판
108늙은 여름 햇살
110달을 종이 안에 가두고부터
112오래된 문장
114계절은 그걸 알고
116기차가 도착할 때까지
118해설 명징한 프리즘으로 구축한 탈세속의 정신_ 박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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