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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머스트비 역사 인물 그림책 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

시리즈 : 머스트비 역사 인물 그림책 [11]

최영희, 유영주 저 | 머스트비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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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433062 / 42쪽 210 x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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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실제 역사 인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학적 그림과 함께 풀어낸 역사 인물 그림책! “책 산다는 사람이 있으면 어디든지 쌩쌩 달려갑니다!” 조신선은 늘 달려갑니다. 조신선은 만나는 사람마다 흥?미를 가질 만한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지요.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조신선 덕에 이 땅의 백성들이 유익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었답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역사 인물 그림책 책 표지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붉은 수염의 남자는 누구일까요? 옷 속에 뭔가를 잔뜩 품고 고양이와 함께 달리... 실제 역사 인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학적 그림과 함께 풀어낸 역사 인물 그림책! “책 산다는 사람이 있으면 어디든지 쌩쌩 달려갑니다!” 조신선은 늘 달려갑니다. 조신선은 만나는 사람마다 흥미를 가질 만한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지요.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조신선 덕에 이 땅의 백성들이 유익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었답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역사 인물 그림책 책 표지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붉은 수염의 남자는 누구일까요? 옷 속에 뭔가를 잔뜩 품고 고양이와 함께 달리는 인물은 조선시대에 맹활약한 책장수 조신선입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서쾌 조신선의 이야기를 전하는 책은 많습니다. 그중에서 이 책은 1873년에 서유영(徐有英)이 저술한 문헌설화집 『금계필담』에 전하는 「조생전」을 원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조신선은 매일 저잣거리로, 골목길로, 서당으로, 관아로 책을 사고팔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한마디로 ‘뛰어다니는 서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에서 조신선은 지금의 청계천을 지나 종로를 거쳐, 창덕궁 앞을 지나 명륜동까지 달리면서 각계각층의 사람을 만나면서 책을 소개하고 사고팝니다. 과거공부에 지친 어린 선비부터, 책 읽기 싫어하는 꼬마 도련님, 그리고 책벌레로 유명한 정조 대왕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책장수 조신선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하다고요? 당장 책을 펼쳐놓고 괭이와 함께 조신선의 뒤를 따라 쌩쌩 달려보세요. 조신선을 따라 쌩쌩 달리다 보면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금세 책을 좋아하게 되고 관심을 보일 겁니다. 지금 당장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조신선처럼 쌩쌩 달려가고 싶어할 거예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조선시대 책과 관련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이 책의 특징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책을 읽는다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조신선의 모습을 포착하여 재미있게 묘사합니다. 또, 조신선의 옆에서 함께 달리는 단짝 괭이가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생생한 입말체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따라서 역사 인물 이야기에 대하여 흥미가 없는 어린이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조신선과 괭이의 역할을 맡아 대화하듯이 소리 내어 읽는다면 독서의 재미가 훨씬 커질 것입니다. 엄마 아빠는 조신선이 되고 아이들은 괭이가 되어 함께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이렇게 조신선의 빠른 발걸음을 신 나게 따라가다 보면 조선시대에는 어떤 책을 읽었고, 어떻게 책을 사고팔았는가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에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조신선과 관련하여 어린이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하여 괭이가 친절하게 하나씩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가 어린이들에게만 들려주는 재미있는 ‘작가의 말’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저자 소개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우리 반에 도둑이 살아요>, <개똥할멈과 고루고루 밥>, <신통방통 우리 명절>,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개똥이 업고 팔짝팔짝> 등이 있습니다.
이메일: bluebutton@hanmail.net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꽃 달고 살아남기』, 소설집 『존재의 아우성』 『광장에 서다』 『안녕, 베타』 『복수는 나의 것』 『첫 키스는 엘프와』, 동화 『인간만 골라골라 풀』 『슈퍼 깜장봉지』 등을 썼다. versdieu@hanmail.net

책 속에서

 

2~3쪽
서쾌 조신선이 뛰어가면 나도 따라 뒤따라가.
조신선 붉은 수염 바람에 나붓나붓, 허리춤엔 짚신이 달랑달랑.
“조신선, 오늘은 어디 가?”
“괭아, 명륜동 꼬마 도련님한테 간다.”
“무슨 책 팔러 가?”
“천자문 가져간다. 꼬마 도련님이 벌써 서당 갈 나이가 됐다더라.”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10~11쪽
조신선 품에서 장끼전을 꺼내 들고 말해.
“쯧쯧, 도자전 주인이 장끼전을 못 본 모양입니다.
아내 말 귓등으로 흘려듣던 못난 장끼 얘기 말입니다요.”
구경하던 아씨 하나 장끼전을 달라 하네.
책값 받아 소매에 던져 넣고 조신선은 또 달려가.

 

32~33쪽
“한양 사람 모두가 조 서쾌 덕에 책을 읽는다지?”
안경 쓴 선비가 물어.
“그렇습죠. 책 산다는 사람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요.”
안경 쓴 선비는 가만가만 고개를 끄덕여.
“고맙네. 앞으로도 이 땅의 백성들에게 책을 전해 주게나.
그리하면 우리 조선도 조 서쾌 발걸음처럼 얼른얼른 나아갈 것이네.”
조신선은 책값 두둑이 챙기고 또 뛰어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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