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이젠 없는 것들 2 -문지푸른책 밝은눈 10 신나던 시절, 애달픈 정경들

시리즈 : 문지 푸른책 밝은눈 [15]

김열규 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02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2023861 / 209쪽 165 x 22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놓쳐버린 것, 잃어버린 것에 부치는 간절한 소망. 그런데 이제 바야흐로 우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애달픔에 젖는 것, 그건 뭘까? 지금은 가고 없는? 것, 지금은 사라져버린 것, 하지만 꿈엔들 못 잊을 것은 뭘까? 그래서 서러움에 젖는 건 또 뭘까? 우리들의 정서가 기틀을 잡은 어머니의 품과도 같은 것, 우리들 누구나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것, 그래서 한시라도 잊지 못하는 것들…… 이제 그런 것들이 하고많다. 너무나 많아지고 말았다. 없어졌기에 차마 잊을 수 없는 것! 사라져버렸기...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놓쳐버린 것, 잃어버린 것에 부치는 간절한 소망. 그런데 이제 바야흐로 우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애달픔에 젖는 것, 그건 뭘까? 지금은 가고 없는 것, 지금은 사라져버린 것, 하지만 꿈엔들 못 잊을 것은 뭘까? 그래서 서러움에 젖는 건 또 뭘까? 우리들의 정서가 기틀을 잡은 어머니의 품과도 같은 것, 우리들 누구나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것, 그래서 한시라도 잊지 못하는 것들…… 이제 그런 것들이 하고많다. 너무나 많아지고 말았다. 없어졌기에 차마 잊을 수 없는 것! 사라져버렸기에 오히려 더 마음에 사무치는 것! 그래서 고향과도 같고 어머니 품과도 같이 정겨운 것! 여기 그런 것을 다독거려놓았다. 가만가만 등 두들기고 가슴 어루만지듯이 챙겨놓았다. 첫째로는 우리들 감각으로 되돌아보는 것을 모아보았다. 눈에 삼삼 어리고, 귀에 자욱하고, 코며 입에 어릿대는 것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둘째로는 우리들 마음과 가슴에 저려 들어 사무치는 것들을 모아보았다. 우리들 가슴을 짚어내듯이, 우리들 정서를 갈무리하듯이 챙겨놓으려 마음 쓰는 대로 썼다. 이제 이 책으로 해서 다 함께 우리들 정서를 가꾼 어머니 품으로 돌아가게 되기 바란다. 바야흐로 이 책과 더불어서 우리들 마음의 안태 고향에 깃들게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1932년 2월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2013년 10월 그곳에서 영면했다. 일제 강점기였던 어린 시절을 부산에서 보냈으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조국의 광복을 맞았으나 이내 좌우익의 정치적 파란 속에 사춘기를 보냈다. 부친의 좌익 성향으로 어려워진 형편 속에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한국전쟁이 일어나 부산으로 피란했다가 전쟁 후 폐허가 된 서울로 돌아와 대학원을 마쳤다.


한국의 근현대사와 삶의 궤적을 함께했기에 한국인과 한국문학, 한국의 민속에 천착했으며 국문학과 민속학을 아우르는 한국학이라는 학문 분야를 새로이 열어냈다. 1963년 29세에 강단에 서기 시작한 후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U.C 버클리대 객원교수 등을 거쳐 1992년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 동안 배움과 가르침, 연구와 집필에 골몰했다. 수많은 제자는 그를 인생과 학문을 소년처럼 즐기고 사랑한 스승으로 기억한다.


퇴임 후 고향인 경남 고성으로 돌아가 인제대 교수와 계명대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지리산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토록 사랑한 고향 마을의 뒷산과 앞바다 품에서 22년 동안 밭을 일구고 산책을 했으며 한 해에 한 권이 넘는 책을 펴내는 열정적인 글쓰기를 이어갔다. 여행과 수영, 산행을 즐겼으며 고전음악과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다. 모차르트와 브람스, 말러를 즐겨 들었고 토마스 만과 헤르만 헤세, 릴케를 사랑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삶과 죽음, 인간의 본질을 묻고 이를 글로 답한 그의 묘비에는 “인생의, 최후 일전의 결말이 죽음이 되게 해야 한다.”라는 비문이 새겨졌다.


평생 동안 7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출간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한국인의 자서전》, 《한국민속과 문학연구》, 《한국신화와 무속연구》, 《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 《이젠 없는 것들 1・2》, 《읽기 쓰기 그리고 살기》, 《한국신화 그 매혹의 스토리텔링》, 《상징으로 말하는 한국인 한국문화》, 《한국인 우리들은 누구인가》, 《한국문학 형태론》, 《한국인의 에로스》, 《한국인의 신화》, 《독서》, 《공부》, 《노년의 즐거움》, 《아흔 즈음에》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첫째 마당 귀에 사무치고 코에 서린 것들
소리들
냄새들
삼삼한 정경들
둘째 마당 사라져가는 풍습들
셋째 마당 갖가지 놀이들
가지가지 치기와 차기
싸움이란 이름의 놀이
뛰고 달리고 날기
또 다른 놀이를 뒤쫓아서
넷째 마당 손에 익고 마음에 익은 연장들
다섯째 마당 사라진 장사들, 장수들
여섯째 마당 지금은 까먹은 그 노래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