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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지금 외로운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2013년 NEW 캘린더 + 감성 그림 엽서 5매 수록!

DNDD 저 | 쌤앤파커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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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701262 / 248쪽 17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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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감성 일러스트레이션 두식앤띨띨의 첫 책,
영혼을 만지는 그림동화를 만난다!”


네가 길을 잃은 것은, 꼭 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아픈 것은, 더 큰 너를 만나기 위해서야…
지금 내가 아픈 것, 지금 내가 외로운 것, 지금 내 앞이 막막한 것… 그 모든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책. 외로움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내리기보다, 그것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때로는 잔잔한 감동을, 때로는 가슴 깊숙이 내려앉는 슬픔을, 때론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다양한 감정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자신도 모르게 가슴 깊이 내려앉는 충분한 위로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상처 받은 나의 영혼을 토닥이는 동시에 소중한 이들의 삶 앞에 놓아줄 수 있는 선물 같은 책이다.

감성 일러스트레이션 두식앤띨띨(DNDD)의 첫 번째 책,
사계절을 고스란히 담아낸 1년여 간의 노력이 한 권의 작품으로 탄생하다!


홍대 출신의 두 일러스트레이션 이정헌과 이고은. 이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함께 작업하면서 수많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쏟아냈다. 최근에는 영화 <늑대소년> 의 웹툰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감성을 건드리는 두 사람의 작품은 잔잔한 그림체와 함께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해왔다. 이 책은 그들의 첫 번째 성인 그림동화책으로, 기존의 작업보다 좀 더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 그림뿐 아니라 한 줄 한 줄 곱씹을수록 가슴을 두드리는 아름다운 글까지 함께 담아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성인그림동화가 깨달음을 주고 위로를 주기 위한 노력이 겉으로 두드러지는 반면, 이 책은 오히려 누구나 갖고 있는 내면의 외로움과 아픔, 성인이 되었지만 또 한 걸음 더 성숙해가는 성장통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어 오히려 보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한 번쯤은, 덩그러니 방안에 혼자 남겨진 내가 숨 막힐 정도로 외롭게 느껴지지만 또 그 순간을 견디고 나면 한없이 넓게 펼쳐진 세상이 보이듯, 그렇게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살아내는 과정이 아름답고 소중하고 자연스러운 것임을 잔잔한 그림과 글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자연(눈, 바다, 꽃)과 다양한 동물들(돌고래, 애벌레, 백조 등)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환타스틱하게 그려냄으로써 두식앤띨띨만이 가진 신비로운 느낌들을 한껏 더 부각시키고 있다. 전시회나 영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그들의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래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당신이 지금 외롭다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가운 마음에 따듯한 위로를, 상처받은 영혼에 작은 치유의 속삭임을 안겨주는 책!


이 책은 외로움에 대해 그 어떤 방향, 방법, 결론도 내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자격 또한 지니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끊임없는 의문(해답이 없는)들만 던져 더욱 혼란스럽게 할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많이 흘려버린 눈물만큼 어느새 아름다워진 마음을 어느 날 문득 발견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의문들에 대한 대답은 그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방향도, 방법도, 결론도. 그리고 스스로 찾은 그 해답은 그 어느 것보다 진실되게, 소중한 오늘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지니게 해줄 것입니다. 설사 그 어떤 해답도 찾지 못하게 된다 할지라도 그 과정들 속에서 자신의 마음은 아름답게 피어날 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은 외로운가요.”

당신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이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목소리가 들려준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어 들려드렸습니다.
막 잠에서 깨어 펼쳐진 오늘이 아직도 외롭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신의 마음이 계속해서 더욱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에필로그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하지만 이 책이 그런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혹은 그 외로움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쓰인 것도 아니다. 이 책은 어쩌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한 사람의 ‘고백’일지도 모른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 동시에 지나간 일들에 대한 상처와 후회 혹은 아름다운 기억 몇 점. 그것을 안고 살아가는 누구나의 이야기. 하지만 그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토닥여주며 ‘괜찮다’고 말할 기회는 많지 않다. 이 책은 그런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기회’를 제공한다. 잠시 동안 나를 내려놓고 한껏 감성에 빠져들 기회를, 마음과 몸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잔잔한 그림과 전에는 몰랐던 내 마음속의 목소리를 끄집어내주는 감동적인 글들을 통해서 말이다.
저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이 작업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겠다’는 교만한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결국 스스로 치유 받고 있는 자신들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그림과 글을 보는 모든 이들 또한 그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아니면 적어도 지금 내 곁에 있는 이 외로움이 결코 아픈 것만이 아님을, 그것은 지금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행복한 과정임을 깨닫는 작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이다.

저자 소개

DNDD(이고은, 이정헌)
영화 <늑대소년>의 웹툰으로 화제가 되었던 두 명의 아티스트 이고은과 이정헌. 이 두 사람은 벌써 10년째 함께 작업을 해오고 있다. <두식앤띨띨>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이들은 <DNDD>라는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의 공식 명칭을 만들어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 <DNDD>는 아트 디렉터 이고은(Art Director Lee Goeun)과 프로젝트 매니저 이정헌(Project Manager Lee Jeongheon)을 중심으로 모든 디자인 분야에 있어서 '예술의 상업화(Commercialization of art)'라는 스튜디오 철학으로 <DNDD>만의 자체적인 출판 및 전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동시에 각 분야의 클라이언트와의 기획을 통한 디자인 컨설팅, 제작과 함께 그래픽, 광고, 인테리어, 아이덴티티,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디자인 사업을 통한 예술의 상업화를 표방하고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감성의 세계를 그림과 다양한 예술의 장르로 표현하는 그들은, 성인을 위한 그림동화 <<네가 지금 외로운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의 출간을 위해 1년 이상의 공을 들였다. 외로움과 사랑, 관계와 세상을 보는 자신들만의 관점을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젖어들게 하는 독특한 화법으로 눈물과 감동을 자아낸다. 전시회에서나 볼 법한 그림과 곱씹을수록 아름다운 글이 조금씩 성장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해준다. 이 책은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위한 책인 동시에 소중한 사람의 삶 앞에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는 책이기도 하다. 
웹사이트 : www.dndd.com 
Email : dndd@dndd.com

책 속에서

 

목차

겨울.
작은 눈송이 같은 외로움은
내 가슴 위로 내려앉아 차갑게 식어간다.

봄.
흐르는 눈물로 시작된 사랑은
내게 쓸쓸한 위로로 다가온다.

여름.
알 수 없는 눈물의 끝은
그리움의 시작을 가지고 찾아온다.

가을.
포근한 내일의 사랑은
외롭던 어제의 오늘이다.

오늘.
나는 오늘의 내 모습이 아름답다,
내일이 찾아오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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