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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장할 봄날에 - 오늘의 시선집 5

시리즈 : 오늘의 시선집 (서영) [32]

신점식 저 | 서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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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80196 / 17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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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신점식 시인의 시 세계는 지극히 절제된 시어, 간결한 시어로 빚어내는 감성 예술의 모델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삶의 흐름 속에서 만나게 되는 깨달음, 회한, 반성, 느낌 등을 시적 형상화의 그릇 속에 정갈히 담아 놓고 있다.
또한 대상을 가볍게 터치하면서도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눈길을 은은히 잡아끄는 솜씨도 눈에 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에 의해 시화시켜 다양한 상징적 의미로 확충시켜 놓는 솜씨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애틋한 사랑에 대한 줄기찬 탐구가 이미지 구현과 잘 손잡고 있다. 더불어 인생의 행로에서 만나거나 체득했던 정서까지도 그는 되도록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아가 그리움, 기다림, 추억, 회한 등의 정수를 파헤치며 그 속에서 감동의 파편을 주워 모으고 있다.
어떤 때는 애잔함에 휘감겨 감상적인 시심에 젖어 흐느끼기도 하고, 어떤 때는 애틋함을 품에 껴안으면서 달빛 어린 전율을 덧칠하기도 한다.
-중략-
그것은 언젠가부터 알 수 없는 떨림으로 시작되었다. 그것은 온몸을 들썩거리게 했고, 차가운 촉수로 괴롭게 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그 떨림과 그 촉수는 변함없이 님을 향해 흘렀다.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향기로 남아, 심지어는 아예 님 안에 머물러 안겨, 아름다이 피어나는 순수의 마음결이 되어 버렸다.
그러므로, 이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오로지 사랑할 뿐, 두근두근 파란 가슴 안고 돌아가면서도 고백은 하나 ‘너뿐이야’ 수없이 되뇌일 뿐. 사랑한다고. 사랑의 실체는 이렇다고. 그리움은 이렇다고. 절절절 고백할 뿐.

<신점식 시인의 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중에서
- 박덕은(문학박사, 한실 문예창작 지도교수, 시인, 소설가, 동화작가, 문학평론가, 사진작가)

저자 소개

해송 신점식은 전남 고흥 출생, 광운대학원 졸업, 신영건축 대표이사, [문학공간] 신인문학상 詩 당선,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실 문예창작 회원, 한꿈 문학회 회원, 포시런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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