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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에 취하다

조정문 저 | 학고방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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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138336 / 28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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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상하이에서 소설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문학평론가로 활약 중인 장서가 조정문(曹正文) 선생의 독서 소품을 모은 수필집이다. 본문은 네 장으로 나눠 자신의 독서 및 장서 체험담을 서술하였다. 첫째 마당에서는 중국 고금의 책 시장을 소개하였고, 책을 찾아다니며 공부한 수많은 지식인과 해외에서 책 고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둘째 마당에서는 중국 황실의 장서, 개인 장서, 개인 서재와 장서루의 풍경, 그리고 장서, 장서 목록 편찬, 교정, 도서 보호 방법을 소개하였다. 셋째 마당에서는 중국 지식인의 장서인, 장서표 및 세계 각국의 신기한 도서를 소개하였다. 넷째 마당에서는 중국 고금 명인들의 독서방법을 소개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 책을 찾는 취미, 장서의 즐거움, 책 감상의 경지, 독서 방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아울러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첫째, 물질문화가 정신문화를 압도하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다. 가치체계가 수립되기 시작하는 십대, 이십대의 청소년 시기에 독서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평생 책과 소원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 책을 골라 읽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둘째, 도서 시장에서 CEO, 처세술, 재테크, 위인전 관련 서적과 각종 수험서가 판을 치는 반면, 인문학, 사회과학 방면의 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책을 읽다보면 오히려 영혼이 황폐해지는 폐단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여기에 소개된 다양한 도서 소개를 통해 독서의 편식 습관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책을 통해 독서하고 난 뒤 정리하거나 감상문 쓰는 방법, 혹은 독서 감상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넷째,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명인의 독서 방법이라고 해서 누구나에게 획일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또한 글 쓰는 목적에 따른 독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논술 준비나 논문을 쓰는 대학생들에게 독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론 여기에 소개된 중국 책, 지식인의 독서 체험과 그들이 남긴 명언명구, 고사성어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비록 지금의 독서 환경이 좋아졌다지만, 결국은 독자에겐 가치와 선택의 문제로 남아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조정문
지은이 : 조정문 (曹正文)
다른 이름은 조효파(曹曉波)이며 필명으로 미서(米舒), 문중협(文中俠)이 있다. 강소(江蘇) 소주(蘇州) 사람으로 1966년 중학교를 졸업한 뒤부터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중국작가협회 회원, 『신민만보(新民晩報)』 칼럼작가, 상해시정협(上海市政協) 위원, 구삼학사(九三學社) 상해시위원회 상임위원, 상해대학 문학원 겸직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영조시화(詠鳥詩話)』(절강인민출판사, 1984), 『무협 세계의 괴재: 고룡 소설 예술담(武俠世界的怪才: 古龍小說藝術談)』(학림출판사, 1989), 『여성문학과 문학여성(女性文學與文學女性)』(상해서점, 1991), 『중국협문화사(中國俠文化史)』(상해문예출판사, 1993), 『책 향기에취하다(書香心怡)』(상해고적출판사, 1994), 『강남부호(江南符號)』(동방출판중심, 2009), 『문인아사(文人雅事)』(상해원동출판사, 2009) 등이 있다.  

옮긴이 : 조성환
충남 서산 출신으로 경북대 중어중문학과( 1987)를 거쳐 동 대학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석사(1989)와 박사(1996) 학위를 받았다. 서라벌대학 중국어과에서 전임,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에서 방문학자를 지냈다. 지금은 백석대에서 강의하며 번역에 종사하고 있다. 옮기고 엮은 책으로는《북경과의 대화》《중국의 최치원 연구》《경주에 가거든》《서복동도》《압록강에서》《포스트모던 음식문화》《중국 역대 여성작가 사전》《빙신 단편집》《미식가》《책 향기에 취하다》《당시화보》《중국 여성 문학의 숲을 거닐다》 《사상문》《중국 대표단편문학선》 등 30여 권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첫째 마당 | 책을 찾는 취미
책 시장의 옛 풍취를 찾아서
책을 찾으려면 만 리 길을 걸어라
서점을 두루 답사하고 《논형》을 쓰다
장원 한 채와 《한서》를 바꾸다
책에 미친 사람들
인생의 즐거움은 책을 찾는데 있다
해외 도서의 천태만상
러시아 서점 방문 유감
홍콩에서 유행하는 보건 서적
고대 필화사건의 이모저모
고난을 무릅쓰고 책을 찾아다니다

둘째 마당 | 장서의 즐거움
종횡 무진한 황실 장서 이야기
천고의 풍류적인 장서루
재미있는 서재 이름
좋은 책은 소중하게 보관하라
남다르게 책을 고르는 이야기
죽을 때까지 책을 손에서 떼지 마라
좋은 책은 빌려주지 마라
진귀한 수초본(手抄本)
책을 교정하는 장서가
장서를 위한 도서목록
다방면의 독서는 학문의 지름길
도서관의 이모저모

셋째 마당 | 책 감상의 경지
책 향기 그윽한 도서 품평
실리를 위하지 않는 심심풀이 책을 읽는 것이란
서문과 발문을 음미해보면 진심이 드러난다
즐거운 독서의 깨달음
경건한 마음으로 읊조린 영서시(詠書詩)
눈 오는 밤에 문을 닫고 금서를 읽다
인생에서 적막할 때가 독서하기에 좋다
비좁은 공간의 정취
각기 다른 장서인의 풍격
각양각색의 기괴한 책
좋은 책도 포장을 잘해야 한다

넷째 마당 | 독서 방법
한 없이 넓은 책의 서목을 찾아서
판본의 진위를 가리다
책을 읽어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하라
독서와 장서에 얽힌 이야기
책 위쪽의 여백에 적은 신기한 논평
낭랑하게 속세로 파고드는 책 읽는 소리
전쟁터에서도 책을 놓지 않은 장수
독서는 반드시 출입법을 강구해야 한다
온 가족이 함께 누리는 독서의 즐거움
무수한 독서 방법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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