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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들의 국토기행

원영주, 이수진 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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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58819 / 172쪽 173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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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정약용, 이황, 이이, 허균 등 최고의 문인 20명이 우리 땅을 돌아보며 쓴 명품 고전 기행문!
허균, 이이, 정약용, 박제가 등 학식과 문장으로 이름이 높은 우리 선비들이 전국 방방곳곳을 유람하고 난 소감과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소회를 적은 기행문 스무 편을 가려 뽑았다. 멋진 동양화풍 그림과 관련 장소의 사진도 함께 실어 선조들의 여행기를 읽는 맛을 더했다. 옛 선비들이 쓴 기행문 속에 나타난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고전 수필을 초등 눈높이에 맞게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초등학생들은 고전 기행문이라는 것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중학교 교과서나 참고도서에서나 가끔 만날 수 있는 수필은 현대 수필이고, 고등학교 문학수업에 가서나 고전 수필을 접할 수 있다. 즉 학습으로서 나중에 고전 기행문을 접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행문이야말로 어린이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해주는 문학의 한 장르이다. 수필로서의 기행문은 낯선 곳과 그곳 사람들의 다양한 삶, 그리고 자연의 경이를 만나게 해주는 훌륭한 간접 경험의 장이 된다. 이 책에는 고려 후기와 조선 시대를 살다 간 선비들의 가려 뽑은 기행문 스무 편이 세련된 동양화풍 그림과 잘 어울려 있다. 읽어야 할 가치를 느끼지만 어려워 접하기 어려웠던 고전을 초등학생 독자가 읽기 쉽도록 친절하게 풀어주면서도 원문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문장을 정돈했다.

초등학생의 독서 영역을 넓혀 주는 기행문 읽기
초등학생의 독서는 학습이나 정보 류의 책을 빼면, 대부분 동화 형식이나 이야기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동화나 이야기체가 어린이의 정서와 교감하는 데 유용하기는 하지만 폭넓은 ‘독서의 근력’을 키우는 데는 부족하다. 초등학생 때 다양한 산문을 접하는 것은 독서의 편식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선조들이 쓴 명문장의 고전 기행문을 통해 사람과 그들의 생각, 그리고 자연이 주는 감동을 만나게 한다.
이 책에서는 산을 오른 뒤 쓴 기행문을 비롯해 가까운 도심이나 바다, 섬 등을 여행한 기록과 재미있는 일화를 담은 기행문을 함께 실어, 세세하게 알지 못했던 선조들의 생활과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각 기행문 마지막에는 기행문의 저자에 대한 추가 설명과 더불어 오늘날 그 주변의 풍경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설명하고 그 지역의 대표적인 사진들을 실었다. 기행문 특유의 현장감을 살리고 정보 사진 이상의 감동을 느끼며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했다.

여유 없는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휴식 같은 책!
요즘 초등학생들에게는 ‘틈’이 없다. 놀 틈뿐만 아니라 생각할 틈이 없다. 사람이 컴퓨터보다 훌륭한 것은 생각하고 조합하여 창의적인 것을 재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인데, 현대인을 비롯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 능력이 많이 아쉽다. 조선 시대 선비들의 학업 강도 또한 적지 않았을 것인데 짬을 내어 산을 올랐다. 여행이 주는 휴식과 생각의 전환 등이 학문을 대하는 태도와 삶의 여러 문제를 풀어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산수를 바라보고 느끼는 것과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워 나가며 자신의 그릇을 키워나갔던 선비들의 삶에서 요즘 아이들의 가치 확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 소개

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일본 소케이 미술전문학교,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2년 일본 고잔상을 받았으며 그린 책으로는 『가시내』 『사씨남정기』 『화랑이 되고 싶었던 신라 소년 한림』 등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대학 졸업 후 어린이를 위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오래가는 삶의 체험과 지혜를 전해 주려는 바람을 갖고 있다. 한문으로 가득한 고전 수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되 원전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나라 오천 년 이야기 생활사》《열두 달 세시풍속》《빛나는 역사박물관》《세계의 대통령》《천하제일 자린고비 이야기》《조상들은 무슨 도구를 썼을까》 《생각의 꼬리를 무는 역사 234》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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