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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이야기 1

원제 :
시리즈 : 현대의 문학이론 [19]

폴 리쾨르 저 | 이경래 역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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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011172 / 446쪽 155 x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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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폴 리쾨르의 『시간과 이야기』 제1권을 완역한 것이다. 『시간과 이야기』는 총 3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번역된 1권은 「줄거리와 역사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리쾨르는 1부에서 『고백록』에 나타난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에 대한 사유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의 핵을 이루는 미메시스―뮈토스―카타르시스 이론을 상호 보완적으로 종합하여 시간과 이야기의 관계를 정립한다. 다시 말해서 시간에 대한 이론과 이야기에 대한 이론을 개별적으로 검토해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양자를 종합함으로써 이야기한다는 ... 이 책은 폴 리쾨르의 『시간과 이야기』 제1권을 완역한 것이다. 『시간과 이야기』는 총 3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번역된 1권은 「줄거리와 역사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리쾨르는 1부에서 『고백록』에 나타난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에 대한 사유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의 핵을 이루는 미메시스―뮈토스―카타르시스 이론을 상호 보완적으로 종합하여 시간과 이야기의 관계를 정립한다. 다시 말해서 시간에 대한 이론과 이야기에 대한 이론을 개별적으로 검토해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양자를 종합함으로써 이야기한다는 실천 행위가 어떻게 인간의 실존적·윤리적 조건과 의미를 밝히는 데 기여하는가를 탐구하고 있다. 그는 아우구스티누스를 통해, 시간을 규정하려는 철학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아포리아를 재발견한다. 리쾨르의 독창성은 이러한 아포리아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시학, 특히 이야기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서사시, 민담, 전설, 신화, 희곡, 소설에서 실제적인 사건을 기술하는 역사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비가시적 시간을 형상화하는 이야기의 특성은 이렇게 설명된다. “시간은 서술적 양식으로 엮임에 따라 인간의 시간이 되며, 이야기는 그것이 시간적 존재의 조건이 될 때 그 충만한 의민에 이른다” 그리하여 2부는 역사 기술에서의 이야기와 시간의 형상화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서 모든 역사 서술은 서술성을 바탕으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역사적 시간이 갖는 서술성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리쾨르의 철학적 입지는 해석학이다. 그것은 텍스트를 향(to)하기 마련이다. 텍스트는 그 위상·좌표를 조건으로 조명되는 것이지만, 이런 점에서 그의 눈이 시간으로, 시간 위의 이야기로 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그는 기존의 문학 연구의 시간 연구를 종합하여 시간의 주제 측면과 형식 측면을 한데 아우르는 통합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여기서 다시 그의 해석학이 드러나는 것이리라. 저자 폴리쾨르는 1913년 프랑스 발랑스에서 태어났다. 렌 대학과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1940년부터 5년 간 전쟁 포로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카를 야스퍼스의 글을 읽고 후설의 저술을 불어로 번역하기도 한다. 석방된 후에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1948년부터는 장 이폴리트의 뒤를 이어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철학사를, 그리고 1956년부터는 소르본 대학에서 일반 철학을 강의했다. 1966년에 낭테르 대학으로 옮겨 1969년에 대학장으로 선출되었지만 학생 운동의 여파로 이듬해 학장직을 사임하고 루뱅 대학에서 3년 간 철학 강의를 맡았다. 그 후 미국 대학들의 초청을 받아 예일 대학, 시카고 대학 등에서 강의하였다. 현재도 왕성한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소개

폴 리쾨르(1913~2005)는 프랑스 동남부 발랑스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철학교수를 시작한 이후, 소르본 대학과 낭테르 대학(파리 10대학)에서 가르쳤고, 1970년부터는 파리와 미국을 오가면서 시카고 대학에서도 가르쳤다. 2004년에는 인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클러지(Kluge) 상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 철학자 장 나베르의 영향을 받아, 인간의 자기 이해가 인류의 문화유산과 작품해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본다. 그 결과 상징과 언어를 중시하게 된다. 그런 각도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끌어들여 데카르트의 코기토의 확실성을 비판한다. 그가 말하는 언어는 구조주의적인 랑그의 언어가 아니라 사건의 언어로서 하이데거가 존재의 집이라고 말한 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근대적 비판 정신을 넘어 어떤 부름을 듣고자 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사상은 종교철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근대의 비판의식을 중시하고, 그래서 인식론과 존재론의 통합을 시도한다. 악의 문제에 대한 고찰 때문에 그의 사상은 기독교적인 종말론과 연관된 용서의 문제를 중시한다. 희망은 그의 해석학의 중심 낱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사회철학과 정치철학자로서도 이름이 높은데, 사랑과 정의의 문제가 그 핵심에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의지적인 것과 비의지적인 것』(1950), 『역사와 진리』(1955), 『악의 상징』(1960), 『살아 있는 은유』(1975), 『시간과 이야기』(1983~85), 『텍스트에서 행동으로』(1986), 『기억·역사·망각』(2000)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경래

 

목차

목차
001. [시간 경험의 아포리아-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제11서]
002. 시간의 존재와 비존재의 논리적 모순
003. 시간의 측정
004. 긴장과 이완
005. 영원성과의 대조
006. [줄거리 구성-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읽기 ]
007. 선율핵 : 미메시스-뮈토스의 짝
008. 줄거리 : 화음 모델
009. 내포된 불협화음
010. 시적 형상화의 상류와 하류
011. [시간과 이야기-삼중의 이야기]
012. 미메시스 1
013. 미메시스 2
014. 미메시스 3
015. [이야기의 쇠락]
016. 프랑스의 역사 기술에서 사건의 쇠락
017. 이해의 쇠락:영어권의 분석 철학에서의 '법칙론적'모델
018. [이야기를 위한 변론]
019. 법칙론적 모델의 파열
020. '서술학적' 논증
021. [역사의 지향성]
022. 머리말
023. 단일한 원인 전가
024. 역사 기술의 일차적 실체들
025. 역사의 시간과 사건의 운명
02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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