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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이덕환 외 저 | 지성사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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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8892537 / 137쪽 14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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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많은 이들이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고, 또 수많은 과학자가 이에 답해 왔다. 따라서 전혀 신선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울 것이 없어 보임에도 이 땅의 과학자들에게 다시 물었다. 외국 석학들의 입이 아니라 우리 토종 과학자들은 과학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다섯 분의 과학자가 진솔하게 들려주는 과학에 대한 생각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_‘책을 출간하며’에서 ... 많은 이들이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고, 또 수많은 과학자가 이에 답해 왔다. 따라서 전혀 신선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울 것이 없어 보임에도 이 땅의 과학자들에게 다시 물었다. 외국 석학들의 입이 아니라 우리 토종 과학자들은 과학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다섯 분의 과학자가 진솔하게 들려주는 과학에 대한 생각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_‘책을 출간하며’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성 있는 과학자 5명이 생각하는 과학은? ‘과학과 사회의 소통’ 하면 떠오르는 서강대(화학과/과학커뮤니케이션) 이덕환 교수, 플랑크톤 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심해저 탐사 과학자 하면 생각나는 한국해양연구원의 김웅서 박사, 딱따구리들의 번식생태 전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 존엄을 얘기하는 김성호 교수, 남극 월동대장을 지냈으며 남극박사로 알려진 장순근 박사, 제1세대 과학전도사인 달팽이박사 권오길 교수. 이렇게 다섯 명의 과학자가 색다를 것 없는 질문 “과학은?”에 어떠한 조율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엮어서 책이 되었다. 자연과학 도서를 주로 발행하는 출판사 사장이 과학자들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고 묻고, 과학자들은 각자 자신의 세계관을 담아서 과학이 무엇인지를 얘기한다. 어찌 보면 질문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평소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넋두리처럼 쏟아낸 것 같기도 하다. 기획 단계에서 우리나라의 저명한 과학자 십여 분께 원고 청탁을 드렸는데 원고로 돌아온 5편만을 묶어 출간한 이 책은, 다소 투박해 보이기도 하고 덜 영근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기획 때의 볼륨과 다소 거리가 있는 분량 때문이라 생각한다. 아마 과학자에게도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어려웠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출간을 강행한 것은 이 시대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있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는 상식적인 수준의 과학의 정의나 과학이 왜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탐색하는 과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땅에서 과학자의 길을 걷는 이들이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공부하며 체득한 ‘내게 있어 과학’을 진솔하게 들려줄 뿐이다. 기획자로서 끝까지 남는 아쉬움 하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과학자의 생활을 본보기로 보여 주지 못한 아쉬움은 쇄를 거듭하며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과학은 무조건 쉬워야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며, 어렵다고 도외시하는 것 역시 우리가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과학자들이 담담하고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담백한 얘기들을 통해 독자들이 ‘과학’을 차분하게 바라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마음에서 요즘 출간되는 책들처럼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고 아주 담백하게 제작하였다. 글의 주인공인 저자들의 성함만을 손글씨 이미지로 부각시켰을 뿐이다. 다섯 명의 과학자들이 ‘과학은?’에 대해서 어찌 대답하고 했는지 이제 읽어볼 일이다.

저자 소개

'달팽이 박사’로 유명한 권오길 선생은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수도여중·고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뒤 경기고등학교, 서울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시절 25년 동안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의로 스타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를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1년에 한 권씩 대중 과학 서적을 쓰겠다는 목표로...등을 차례로 썼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저작과 방송 활동, 강의를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파하고 있다. 강원일보에 ‘생물 이야기’를 14년째 연재 중이고, KBS와 CBS 라디오에 출연하고 있으며, 포항공대, KAIST 등 여러 곳에 특강을 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상 저작상(2002),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3)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꿈꾸는 달팽이》 《인체 기행》 《생물의 죽살이》 《생물의 다살이》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 《원색한국패류도감》 《하늘을 나는 달팽이》 《자연계는 생명의 어울림으로 가득하다》 《생물의 애옥살이》 등이, 감수도서로 《WHAT 키즈 사이언스 6 나무》《WHAT 키즈 사이언스 7 똥》《WHAT 키즈 사이언스 8 우리 몸》외 다수가 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프랑스 보르도 1대학교에서 미고생물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세종기지 건설과 남극 연구에 앞장선 공로로 1986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습니다. 『비글호 항해기』를 번역하여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09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도서 부문)을 받았습니다. 『장순근 박사가 들려주는 바다 쓰레기의 비밀』 『사라진 동물들의 비밀』 『남극은 왜?』 『로빈슨 크루소』 등 많은 책을 쓰고 번역했습니다. 

‘세상 이치를 꿰뚫고 있는 과학자’ ‘비과학적 요소와 타협하지 않는 과학자’ ‘세상과 소통하고 학문의 융합을 꾀하는 과학자’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닥칠 때마다 대안을 제시하는 과학자’라는 숱한 정의가 어울리는 과학자입니다. 
이덕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교수로 있습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1996; 번역서), 『확실성의 종말: 시간, 카오스 그리고 자연법칙』(사이언스북스, 1997; 번역서), 『셜록 홈스의 과학 미스테리』(까치, 1999; 번역서), 『녹색화학: 더 푸른 지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한승, 2000; 번역서), 『먹거리의 역사』(까치, 2002; 번역서), 『산소』(자유아카데미, 2002; 번역서), 『볼츠만의 원자』(승산, 2003; 번역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4; 번역서), 『새로운 우주』(까치, 2005; 번역서),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까치, 2007; 번역서),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까치, 2008; 번역서),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9; 번역서),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까치, 2009; 번역서), 『거인들의 힘과 생각』(까치, 2010; 번역서),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까치, 2011; 번역서), 『사이언스 토크토크』(프로네시스, 2012; e-book)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해양학과, 동 대학원 해양학과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한 뒤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바다를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이기도 하다. 2013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장을 맡았다.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1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해양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물과 땅이 만나는 곳, 습지》《바다에 오르다》 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 《아름다운 바다》등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생물》《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갯벌을 살려 주세요》 등 어린이를 위한 바다 책도 여러 권 썼다. 
김성호의 생명 사랑은 시골 외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싹튼다. 방학마다 외가의 논, 밭, 습지에서 뛰놀며 자연의 모든 생명체를 벗 삼은 그 시절이 지금의 김성호를 만든 뿌리와 같다. 살아 있는 것들을 향한 사랑이 더 많이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마음을 이끌어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하였고, 같은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서남대학교 생물학과 교수가 된 뒤 본격적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생명에 특별한 시선을 두기 시작한다. 식물생리학을 전공했지만 유난히 새를 좋아하여 그들의 삶을 오래도록 지켜보며 살다 보니 ‘새 아빠’, ‘딱따구리 아빠’라는 별명이 붙었다. 새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온전히 새의 일상에 녹아들어 관찰한 결과를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동고비와 함께한 80일》《까막딱따구리 숲》《우리 새의 봄?여름?가을?겨울》《빨간 모자를 쓴 딱따구리야》에 옮겨 담았다. 그중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까막딱따구리 숲》은 새에서 눈을 떼지 않기 위해 학교를 휴직하며 쓴 책이다. 이 외에도 《나의 생명 수업》《어여쁜 각시붕어야》《관찰한다는 것》《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등을 펴냈다. 그 모든 책에 상상을 뛰어넘는 관찰에 대한 열정과 생명을 향한 감출 수 없는 사랑이 담겨 있다. 2018년 대학을 퇴직한 이후에는 오롯이 생태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목차

목차
책을 출간하며
과학은 세상을 보는 눈
이덕환
바다를 연구하는 과학자의 해양과학 오리엔테이션
김웅서
생명과학자가 걷는 길
김성호
내게 과학이란
장순근
과학이란
권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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