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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성을 위한 유토피아

시리즈 : 59클래식 Book 시리즈 [39]

토머스 모어 저 | 위평량 역 | 두리미디어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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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7152632 / 31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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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상향(理想鄕)’의 대명사, 유토피아를 향한 인류의 소망을 담은 기념비적 고전!

‘사회의 가장 좋은 상태에 관하여 그리고 새로운 섬 유토피아에 관하여’,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원제이다.


토머스 모어는 16세기경 영국 사회에서 부패하고 부정의한 권력층과 부유층 아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일반 시민의 삶을 목도하고, 절대평등을 바탕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었다. 마침내 모어의 상상은 어디에도 없는 이상 국가인 ‘유토피아’를 창조하기에 이른다. 모어가 상정한 유토피아에는 사유재산이 없으며, 화폐와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돈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욕심과 탐욕에 의한 병폐도 없다. 더욱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지만, 모두가 부자인 나라다. 모어는 유토피아 공화국의 도시, 행정, 생업과 풍습, 여행, 교역, 군사, 노예, 결혼, 종교 등 사회 전체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젊은 지성을 위한 유토피아》는 토머스 모어의 이상 사회를 향한 체계적인 사상을 현 사회상에 적용하여 설명했다. 현재 경제개혁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며 여러 시민단체 등지에서 활동해 온 사회운동가인 저자 위평량 박사가 최근 대두되는 복지국가 논의와 더불어 경제학 측면을 아울러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빈부격차와 계층화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과연 최고의 사회 상태란 무엇을 가리키며, 인류의 지성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구현하려 했는지, ‘이상향(理想鄕)’ 문학과 사상의 시초격인 《유토피아》를 심도 있게 정리한 《젊은 지성을 위한 유토피아》를 통해 되물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저자 소개

성 토머스 모어라고도 불리는 토머스 모어 경은 1477년 혹은 1478년에 런던에서 태어났다. 모턴 추기경 집안의 시종으로 있다가 추기경의 추천으로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했으며, 법조계로 들어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하원의원과 런던 시 부행정사법관이 되었다. 성서와 교부철학, 고전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4년 동안 수도회 수도승과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 종교적 신앙심으로 청빈한 생활을 했고 공정한 재판관으로도 존경을 받았다.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와 교우했던 그는 1515년 네덜란드와의 조약을 협상하기 위한 영국 외교사절 일원으로 플랑드르 지방을 방문하였다가 에라스무스의 친구이자 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페터 힐레스를 만난 후 『유토피아』 집필을 시작하였다. 1516년 런던에서 『유토피아』를 완성하고, 12월경 루뱅에서 출판하였다. 부고문관 직책으로 헨리 8세를 위해 일하기 시작하여 1518년에 헨리 8세의 추밀 고문관으로 임명되었다. 1523년에는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최초의 평민 출신 대법관이 되었다. 헨리 8세와 루터와의 논쟁에서 『루터에게 보내는 답변』을 써서 헨리 8세를 옹호하기도 했다. 그러나, 헨리 8세가 ‘영국 교회와 성직자들에 고하는 수장령’을 선포하고, 이 수장령이 ‘기독교 교회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라는 조건하에 캔터베리 대주교 회의에서 공인되자, 토머스 모어는 이에 반대하며 국왕과 갈등하게 되었고, 결국 1532년 퇴임했다. 그는 영국 국교회 수장으로서의 국왕의 최고 권한을 부정한 죄로 반역죄로 몰려 런던탑에 투옥되었고, 그곳에서 『고난에 맞서는 위안의 대화』를 집필하였다. 계속해서 교황의 권위를 부정하는 서약과 헨리 8세와 캐서린 왕비와의 이혼을 지지하는 서약에 확고부동하게 반대한 모어는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재판을 받아 사형 판결을 받고 1535년 참수형에 처해졌다. 모어의 죽음은 온 유럽을 경악시켰고 에라스무스는 “토머스 모어는 눈보다도 순결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다. 영국은 과거에도 그리고 이후로도 그와 같은 천재성을 다시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1886년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시복(諡福)이 되고, 1935년 교황 피우스 11세에 의해 시성(諡聖)이 되었다. 에라스무스, 콜레트, 릴리 같은 저명한 르네상스 학자들의 친구였고, 리니커와 그로신의 제자였던 모어는, 진정한 인간이자 학자로서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는 『미란돌라 백작 존 피쿠스의 생애』, 『리처드 3세 연대기』도 집필했다.

역자 소개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중앙대학교, 경희대 NGO 대학원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 경제개혁연구소 상임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희망제작소’ 등에서 사회운동가이자 연구자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21세기로 가는 사회경제사상》(공저), 《출자총액제한제도 이론과 실상》(공저), 《태안은 살아 있다》(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중소기업 위기의 근본구조에 관한 연구>, <대주주 소유와 기업가치 관계 대한 실증분석>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_《유토피아》, 유럽 사회를 이끌어 가다

1부 삶의 고통이 유토피아를 갈망하게 하다
01 비참한 사회에서 | 02 사유재산제도와 인간의 탐욕 | 03 정치와 정치하는 사람들

2부 이상 사회는 가능하다
01 정의로운 사회제도 | 02 도덕적 의무와 행복 | 03 철학이 깃든 사회제도

3부 생산과 복지의 선순환은 가능하다
01 필수 산업의 조직적 생산 | 02 평등한 분배와 검소한 소비 | 03 보편적 복지

4부 사람을 중심에 두다
01 인간적이고 실용적인 법과 관습 | 02 교육관 참된 가치관이 만드는 민주공동체
03 전쟁을 혐오하고 평화를 전파하다

맺는 글_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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