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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

시리즈 : 주기자 [2]

주진우 저 | 푸른숲 | 201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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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848784 / 34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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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내 짱돌쯤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거 안다 꽃길이었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뜨거울수록 뜨거운 맛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피하지 않고 맞서겠다. 혼자 피하면 쪽팔리는 거다. 나는 힘을 함부로 쓰는 자들에게 짱돌을 계속 던질 거다. “넌 정말 나쁜 새끼야.”쫓아가서 욕이라도 할 것이다. 그래서 깨지고 쓰러지더라도. 진실을 파묻지 마라. 나는 17살 주진우다. 주진우 기자의 첫 책 사회에 보탬이 돼야 한다. 이것은 신념이 아니라 간지다 는 우리사회에 최소한 두 가지를 남겼다. ... 내 짱돌쯤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거 안다 꽃길이었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뜨거울수록 뜨거운 맛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피하지 않고 맞서겠다. 혼자 피하면 쪽팔리는 거다. 나는 힘을 함부로 쓰는 자들에게 짱돌을 계속 던질 거다. “넌 정말 나쁜 새끼야.”쫓아가서 욕이라도 할 것이다. 그래서 깨지고 쓰러지더라도. 진실을 파묻지 마라. 나는 17살 주진우다. 주진우 기자의 첫 책 사회에 보탬이 돼야 한다. 이것은 신념이 아니라 간지다 는 우리사회에 최소한 두 가지를 남겼다. 상식적으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다 던 사람들에게 변화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그리고 우리 사회에 아직 ‘진짜’ 기자가 있다는 사실. 나꼼수에 출연하기 전까지 주진우 기자는 그쪽 판에서만 이름난 군소매체의 기자에 불과했다. 노건평 게이트를 비롯한 참여정부 때 벌어진 대부분의 게이트, 신정아 사태, 장자연 사건, 순복음 교회 세속, 김용철 변호사와 삼성 특검, 에리카 김과 BBK메모 특종, 그리고 최근 나경원 1억 원 피부과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 등 최근 10년여 간 우리 정치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사건 현장에 늘 그가 있었음이 를 통해 알려지면서, 성역 없이 ‘우리 편에서’ 싸우는 살아 있는 기자의 발견에 놀라고 또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 책은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주진우 기자의 좌충우돌 취재에 대한 기록이다. 모두가 달콤한 밥상 앞에서 입을 닫을 때 추악한 권력에 맞서 온몸으로 싸운 한 기자의 이야기다. 권력을 쥔 자들의 횡포에 맞서는 타협 없고 저돌적이며 뚝심 있는. 동시에 세상 그늘 진 곳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군분투해온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는 마치 미국 코믹스 이나 의 주인공들처럼 나쁜 놈이 눈에 띠면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짱돌을 던진다. 자기 스스로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알지만, 그는 이 사회가 나아지는 데 자신은 벽돌 두 장쯤만 놓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한다. 그에겐 정의란 신념이 아니라 쪽팔리게 살고 싶지 않다는 간지다. 리포트, 이것이 팩트다, 꼼꼼한 뒷얘기, 어느 탐정이 쓴 정통시사 교본 《주기자》는 정통시사활극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지난 십여 년간 우리사회의 역사적 흐름을 결정지은 장면을 다시 한 번 바라본다. 먼저 당시 기사를 싣고, 영화 DVD의 감독 코멘터리와 비슷한 ‘이것이 팩트다’에서는 그 기사를 쓸 당시 상황이나 지금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의미 등의 취재후기를 담았다. 기사와 ‘이것이 팩트다’를 교차해보면 마치 뒷골목의 아무도 모르는 야화를 탐정에게 듣고 있는 기분이 든다. 주 기자를 직접 따라다니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추적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통시사’란 말은 장식적인 수사가 아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사건의 전말, 그리고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실이 있다. 그는 ‘자 봅시다’라며 그만의 시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팩트 추적으로 뉴스에서 본 사건들의 실체를 파고든다. 주 기자의 손가락 끝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사회를 지배한 기득권과 권력계층이 얼마나 황당하고 무능하며, 뼛속까지 이기적인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사실 기자라기보다 탐정에 가깝다. 사람들이 주진우 기자에게 가장 흥미로워 하는 것은 디테일이다. 어떻게 다른 기자들이 만나지 못한 사람을 단독으로 만나고, 매번 특종을 하는지에 그 취재기법에 대한 궁금해한다. 그가 어떤 방식으로 진실에 접근해가는지, 어떻게 취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 비교적 개인적인 이야기는 ‘꼼꼼한 뒷얘기’에 담았다. 이 세 가지 서로 다른 성격의 꼭지들을 통해 시대적 상황을 재조합하는 시사성과 판단력, 감춰진 이면을 듣는 충격과 공분, 그리고 사회의 어둠 속에서 온몸을 던져 싸우는 배트맨의 실사판과 같은 주진우 기자의 캐릭터, 라는 세 가지 읽을거리를 동시에 준다. 언론, 삼성, 검찰과 경찰, MB정부, 친일파, 사회적 약자들까지 주진우 기자는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맞서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를 대신해 진흙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주진우 기자는 신념이란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쪽팔리니까’, 혹은 ‘우리라도 이래야지 안 그러면 어떡하겠어 뭐’ 이런 식이다. 주진우 기자가 살아온 인생은 나름 고단했고, 앞에도 진흙탕길이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는 신념이 아닌 태도로 움직이기에 비장하거나 결연하지 않다. 밝고 따뜻하게 웃으면서 계속 간다. 이 사회의 병든 곳을 도려내고, 아픈 사람을 찾아 치유하려고. 그래서 이 책은 정통시사활극인 동시에 ‘인간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이 책은 감춰진 진실의 폭로가 아닌, 대한민국의 가치와 염치에 관한 보고서다. 우리 사회에 이런 기자가 있다는 게 참 다행이다.

저자 소개

시사IN 기자 
별명: 누나 전문기자(부인 전문기자), 악마 기자(앙마 기자), 사탄 기자(사탕 기자), 국내 탐사 보도의 1인자, 디테일의 종결자 
유행어: "정통 시사 주간지《시사IN》의 주진우 기자입니다." , "부끄럽구요(, 자제해 주세요)", "그 누나도 저만 만나줘요" 
명멘트 : 여러분 와락 안아주세요. 우리 함께 살아요. (쌍용차 해고 노동자 지원 "와락 프로젝트"에 관심을 호소하며/24회) 
가슴이 있으면 분노하고 투표해야 합니다. (10.26 재보궐 선거에 투표를 호소하며/25회) 

4인 중 유일한 현직 기자. 국내 탐사 보도의 1인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며 막강한 이빨 2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사IN》기자로서 매주 자신을 "정통 시사 주간지《시사IN》주진우 기자"로 소개하며, 이 때 '정통'에서 정봉주 의원과 김어준 총수가 폭소를 터뜨리는 데에도 불구하고 "《시사IN》은 정통 시사 주간지가 맞다(자신은 그 중에서 비정통(또는 쪼끔 삐뚤어진 것)일 수도 있겠으나)"고 항변하는 것으로 보아 애사심이 매우 투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이에 대해 모 트위터리안이 주진우 기자의 자기 소개는 자신이 "정통 시사 주간지"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 트윗은 김용민 교수로부터 "아, 예리하시네"라는 평과 함께 RT(리트윗)되었다. 그러나 방송에서 주진우 기자가 실수로 자기소개를 "정통 시사 주간지 주진우 기자"라고 할 때마다 "《시사IN》을 빼놓았다, 죄송하다" 며 이를 번복하는 것으로 보아 그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정봉주 의원이 정통 시사 주간지할 때 정통을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동영 지지자 모임, 줄임말이 정통이다.)이 아니냐고 하자 그 때부터 정통이라고 할 때마다 폭소한다는 추정도 있다.) 
8회에 처음으로 출연해 극강의 디테일을 선보이며 초면의 정봉주 의원이 혀를 내두르게 하고, 김경준의 누나 에리카 김과 가카의 플라토닉한 관계를 폭로하며 이른바 주진우의 난을 일으킨 이후 나꼼수의 고정 멤버로 안착했다. 후에 8회 첫 출연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김어준 총수가 자기 방송에 출연해 달라고 하길래 연애 상담 프로그램(당시 김어준 총수가 진행하던 MBC 표준FM《색다른 상담소》로 추정됨)인 줄 알고 나갔다.", "회사에서 싫어한다", "변호사들이 그 방송 계속 나갈 꺼냐고 물어본다"고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김어준 총수의 저서《닥치고 정치》305쪽의 "그런데 주진우는 아직 모른다. 자기가 투입될 거.(웃음) 나만 알아.(웃음)"라는 2011년 6월 2일 녹취분으로 보아 이 모든 것이 총수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리카 김, 김태촌, 파리의 나비부인, 조용기 목사, 나경원 등의 성대모사로 실감 나는 재연을 해 주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불타는 취재 연대기
제1장
검경, 개가 되고 싶었다
유영철 사건 진짜 추격자 체포되다
[기사] 보도방 업주들이 유영철을 체포?수사했다
[팩트] 술 한잔 사주시면 제가 다 데려오겠습니다
[꼼꼼한 뒷얘기] 조폭과 사채 대처법
부당거래 검사와 도가니 판사
[기사] 죽은 권력은 죽이고 살아 있는 권력은 살려주는가
[팩트] 검사님이 막 죄를 만들잖아요
[꼼꼼한 뒷얘기] BBK검사와 스폰서 검사
[꼼꼼한 뒷얘기] 나경원 법
[기사] 삼성특검, 삼성이 어려울 때 힘이 돼주다
[팩트] 삼성은 당연히 그러셔야죠
[꼼꼼한 뒷얘기] 최소 20억
[꼼꼼한 뒷얘기] 몇 대 맞겠다
제2장
삼성, 10년간의 취재파일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기사] 황제의 '황당 경영' '천재 경영'으로 둔갑
[팩트] 삼성이 잘 돼야하는데……
[꼼꼼한 뒷얘기]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삼성과 맞장 뜨기
[기사]삼성은 비자금과 편법의 제국이다
[팩트]신부님들이 삼성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꼼꼼한 뒷얘기]3백 원짜리 기자
제3장
종교,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마피아
큰 목사님은 무엇을 사랑하는가?
[기사] 싸움과 소송이 충만한 순복음교회
[팩트] 사탄 기자가 되다
[기사] ‘큰 주먹’을 사랑하다
[팩트] 십일조를 발명하다
[꼼꼼한 뒷얘기] 조양은 전도사, 김태촌 형제님
무엇이 높은 신부님들을 화나게 만들었을까?
[기사] 정진석, 추기경이 된 진짜 이유?
[팩트] 정진석 추기경, MB의 천군만마가 되다
[팩트] 박근혜를 사랑하는 주교들
[꼼꼼한 뒷얘기] 를 찍다
[꼼꼼한 뒷얘기] 신부님 신부님 함세웅 신부님
제4장
언론, 우리는 진실의 일부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거짓이 되기로 한다
[기사] 스님과 언론의 신정아 벗기기
[팩트] 그들은 악마였다
[꼼꼼한 뒷얘기] 어릴 때부터 삐딱했다
조선일보, 센 놈이 더 세지는 가
[팩트] 조선일보의 대한민국
MBC가 이제야 파업을 하는 이유
[기사]시대의 목격자 PD수첩 사라지나
[팩트] 부역 언론인 출석부를 만들자
제5장
MB, 간단하다
MB를 여는 열쇠, 에리카 김
[기사]이명박이 경준에게 대신 감방 가라 했다
[팩트] 뉴클리어 밤, 지금은 불발탄
[기사] “이명박 이름 빼주면 구형량을 3년으로 맞춰주겠대요”
[팩트] 역사의 파도 하나
[꼼꼼한 뒷얘기] 꿈꾸나요
가카는 얼마나 부자일까?
[팩트] 일단 빼먹고 본다. 일관성이 있다.
[꼼꼼한 뒷얘기] “옷은 좀 번듯하게 입어라”
제6장
우리는 노무현을 아직 보내지 않았다
노무현은 노오랗다
[기사] “아이들이 정치를 사랑하게 하리라”
[팩트] 위에서 내려 보는 자와 옆에서 바라보는 자
[꼼꼼한 뒷얘기] 목욕탕
무슨 죄를 지었나?
[기사] 검찰은 항복선언 요구했다
[팩트] 비리의 급이 다르다
누가 노무현의 곁을 지켰나?
[기사] “대통령과 친했다고 무조건 잡아들이니……”
[팩트] 강금원과 천신일, 그 하늘과 땅 차이
[꼼꼼한 뒷얘기] 난 누군가를 죽이는 기사만 쓴다
제7장
친일파와 빨갱이

친일파의 애국 백년사
[기사]MB가 독도 전쟁에 판판이 지는 이유
[기사]조ㆍ중ㆍ동이 친일인명사전 때리는 까닭
[팩트]한마디 사과도 없었다.
빨갱이 김대중과 박정희 신화
[기사] 독일 대통령도 울었다고?
[팩트] 박정희 신화, 한마디만 할게요
[꼼꼼한 뒷얘기] 박근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사] 죽어서도 못 뗀 빨갱이 딱지
[팩트] 오늘도 김대중 대통령의 말을 새기고 있다
[기사] ‘친일’은 지금도 계속된다
[팩트] 독립운동해서 패가망신했다
[꼼꼼한 뒷얘기] 아들
제8장
우리는 모두 약자다
당신도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기사] “용산 철거 용역 목포 조폭과 관련”
[기사] 고립의 땅에서 깊어가는 대추리 ‘방성대곡’
[기사] 해군기지가 제주 공동체를 산산이 부쉈다
[팩트] 삶이 무너지면 종북좌파가 된다
기사는 수단일 뿐이다
[기사] 전쟁 같은 삶 살다 간 ‘시대의 아이콘’
[팩트] 내가 그 놈들 다 혼내줄 거야
[기사] ‘두 번 죽는’ 딸들의 비명
[팩트] 단 한 번 실수일 수 없다
에필로그
혼자 피하면 쪽팔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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