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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대에

시리즈 : 헤밍웨이 선집 시리즈 [5]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 | 김성곤 역 | 시공사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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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64553 / 23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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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헤밍웨이 문학의 시원을 보여주는 초기 걸작 단편집 아버지의 그림자, 고독한 낚시, 야구에 대한 추억 등 후기 작품들의 근간이 되는 문학적 원형들이 모두 담겨 있다. 20세기 영미문학에 큰 획을 그은 문제작이자, 작가적 역량의 총화인 《노인과 바다》는 두말할 나위 없는 헤밍웨이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사반세기를 거슬러 간 그 반대편에는 헤밍웨이 문학세계의 원형들이 담긴 또 다른 걸작이 있다. 1924년, 그의 나이 스물다섯에 발표한 연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가 바로 그것이다. 이 치밀하고 강렬하고 단단한 단편소설들을... 헤밍웨이 문학의 시원을 보여주는 초기 걸작 단편집 아버지의 그림자, 고독한 낚시, 야구에 대한 추억 등 후기 작품들의 근간이 되는 문학적 원형들이 모두 담겨 있다. 20세기 영미문학에 큰 획을 그은 문제작이자, 작가적 역량의 총화인 《노인과 바다》는 두말할 나위 없는 헤밍웨이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사반세기를 거슬러 간 그 반대편에는 헤밍웨이 문학세계의 원형들이 담긴 또 다른 걸작이 있다. 1924년, 그의 나이 스물다섯에 발표한 연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가 바로 그것이다. 이 치밀하고 강렬하고 단단한 단편소설들을 통해 젊은 헤밍웨이는 “불쑥 등장하여, 자신만의 목소리를 낸 우상파괴자”, “권투글로브로 강타한 것처럼 충격을 주었으며 화려한 오페라 각본만큼이나 관능을 자극하면서도 수정 같은 단단함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헤밍웨이가 세상을 떠난 1961년 6월 《뉴욕타임스》 특별 기사에서 저명한 문학비평가 라이오넬 트릴링은 작가의 천재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이 초기 단편들을 꼽았다. 자전적 인물인 닉 애덤스가 등장하는 8편의 단편들을 포함하여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일련의 단편들의 묶음이자 동시에 하나의 통일된 장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목격한 죽음, 아버지의 연약한 뒷모습, 전쟁과 바깥세상의 폭력성,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사그라져간 첫사랑, 거절당한 첫 번째 프러포즈와 너무도 이르게 찾아온 결혼의 권태 등 헤밍웨이의 인생에 깊은 흔적을 남긴 사건들과 더불어 그의 후기 작품들의 배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줄거리 첫 번째 단편 〈인디언 캠프〉는 어린 닉이 의사인 아버지가 시술하는 인디언 여인의 제왕절개술을 지켜보면서 생명의 탄생과 죽음을 동시에 목격한다는 이야기로, 헤밍웨이의 세계관이 압축적으로 드러난 짧지만 강렬한 작품이다. 두 번째 단편 〈의사와 의사의 부인〉에서는 나약한 아버지와 독선적인 어머니의 관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헤밍웨이의 유년기를 떠올릴 수 있으며, 〈무언가의 종말〉과 〈사흘간의 폭풍〉에서는 닉이 여자 친구와의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느끼는 외로움과 허무를 특유의 헤밍웨이 스타일로 뚜렷하게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청년 닉이 집을 떠나 최초로 조우하는 폭력적인 현실을 상징적으로 그린 〈권투선수〉, 1차 세계대전 중 헤밍웨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짧은 러브스토리 〈아주 짧은 이야기〉, 종전 후 귀향한 젊은이들의 소외와 고립을 뛰어난 솜씨로 묘사한 〈병사의 집〉 등, 앞으로 전개될 헤밍웨이 특유의 문학 세계를 미리 예시해주고 있는 중요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서평 “짧고, 날카롭고, 생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탁월하다.” _D. H. 로렌스 “《우리들의 시대에》로 인해 그는 당대 문학계의 ‘진정한 인물’이 되었다.” _F. 스콧 피츠제럴드 “현대문학 전반에 걸쳐 헤밍웨이를 뛰어넘는 작가는 찾기 어렵다. 이 단편들 속에서 그는 자신의 천재성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_뉴욕타임스 50년 만에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 시공 헤밍웨이 선집 왜 지금 헤밍웨이인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우리에게 문학이 왜 필요하며,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작가이다.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 세상이 얼마나 냉혹하고 잔혹한지, 그리고 거기 던져진 우리는 또 얼마나 무력하고 고독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전장에서 중상을 입고 겨우 살아 돌아온 헤밍웨이가 본 이 세상은 폭력과 상처와 죽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것들에 맞서 용기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주인공들을 창조해냈다. 헤밍웨이는 주인공들의 그러한 삶의 여정을 감정이 배제된 짧고 세련된 문장으로 묘사해 독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많은 모방자들과 추종자들을 배출했다. 헤밍웨이가 타계한 지도 반세기가 넘었지만, 세상은 아직도 냉혹하고 인간은 여전히 고독하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것이 왜 우리가 지금 다시 헤밍웨이를 읽어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이다. _김성곤(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정상급 역자들이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진수 시공 헤밍웨이 선집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시공사가 선보이는 이번 선집은 말 그대로 ‘결정판’을 지향한다. 헤밍웨이 스타일이 완성된 초기 걸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1924)를 시작으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 《무기여 잘 있어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노인과 바다》(1952) 등 주요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국내 정상급 역자들이 참여, 완벽한 우리말 번역을 선보인다. 특히 그에게 노벨상과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긴 만년의 역작 《노인과 바다》는 당시 헤밍웨이가 작품을 최초로 게재한 《라이프》(1952년 9월호)에 실린 원본 삽화를 그대로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책의 이해를 돕고 문학사적 의의를 밝혀줄 깊이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 소장 가치가 충분한 고급 양장본의 판형 등도 이번 선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저자 소개

일생 동안 헤밍웨이가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으며,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종군 경험에서 취재한 소설 <해는 또다시 뜬다>, <무기여 잘 있거라>로 문명을 획득한다. 1936년 스페인 내란에서 얻은 인상을 그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미국 사실주의의 대표적 걸작으로 냉철한 시각, 박력 있는 표현으로 헤밍웨이 문학의 절정을 이룬다. 그의 사상과 예술 추구의 작가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 <노인과 바다>는 1952년 출판되었는데, 이 작품은 그에게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킬리만자로의 눈>, <있는 이 없는 이>, <노인과 바다> 등 그의 여러 작품들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 <여명의 진실>,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등의 작품이 있다. 헤밍웨이는 1961년 7월 62세의 나이로 의문의 엽총 자살로써 생을 마감했다.

역자 소개

김성곤은 1949년 전주에서 출생했다. 현재 문화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겸 서울대학교 영문과 명예교수이며, 문학평론가, 문학 번역가, ≪코리아헤럴드≫ 칼럼니스트, 미국 화이트 파인 출판사(White Pine Press) 한국문학 자문위원, 한국문학 영문 계간지 ≪리스트(List: Books from Korea)≫ 발행인, 서울문학회(외국 대사들의 한국문학 연구 모임) 부회장, 뉴욕 주립대 한국 총동문회장으로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문학 사상≫, ≪문예 중앙≫, ≪예술과 비평≫, ≪외국 문학≫, ≪문학 정신≫ 등 다수의 문예지에 외국 문학과 한국문학을 비교하는 평론을 발표했으며, 1991년 ≪세계의 문학≫ 겨울 호에 <빼앗긴 시대의 문학과 백 년 동안의 고뇌>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2007년에 제18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했다.
1984년부터 지난 30년 동안 ≪외국 문학≫ 책임편집위원, ≪문학 사상≫ 주간, ≪21세기 문학≫ 편집위원을 역임하면서, 이상문학상, 김소월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21세기 문학상 및 신인상 심사위원을 맡아 많은 수상 작가와 신인 작가를 배출했다. 또한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 ≪조선일보≫·김영사 뉴웨이브 문학상 및 동아사이언스 SF문학상 공동심사위원장(복거일), 그리고 민음사 황금드래곤 문학상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문화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한국문학해외홍보위원 및 한국문학번역대상 심사위원장 및 한국문학번역금고 이사를 역임했고, 황동규 시인의 <미시령 큰바람>과 문정희 시인의 <양귀비꽃 머리에 꽂고>를 영역해 뉴욕 화이트 파인 출판사에서 출간했으며, 최인훈의 ≪광장≫ 영역본을 2014년 미국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Dalkey Archive Press)에서 출간했다. 또한 미국 컬럼비아대, 뉴욕 주립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브리검영대에서 약 6년 동안 영문학과 비교문학과 한국문학을 강의하면서 한국문학의 해외 홍보에도 힘써 왔다.
1970년대 후반, 한국에서는 최초로 포스트모더니즘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후 포스트식민주의 및 문화 연구 이론을 우리 문학에 연결시키는 작업을 해 왔다. 지도 교수였던 평론가 레슬리 피들러의 ‘중간 문학’ 이론과 문학 이론가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및 ‘세속적 문학비평, 문화와 제국주의’ 이론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했으며, 1990년대 초에는 국내 최초로 문학과 영화를 접목시키며 영화를 문화 텍스트로 보는 시도인 ≪김성곤 교수의 영화 에세이≫를 냈는데, 이 책은 ‘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인기 영화 도서 100권’ 중 1위(≪조선일보≫) 및 ‘1990년대 100권의 책’(교보)에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장 및 언어교육원장, 전국 대학출판부협회 회장, 문화부 한류진흥자문위원회 위원장, 문화부 문학의 해 및 새로운 예술의 해 실무위원, 우호학술상 심사위원장, 그리고 대산문화재단 서울국제문학포럼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학계에서는 문학과 영상학회 초대 회장, 국제비교한국학회 회장, 한국 현대영미소설학회 회장, 한국 아메리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자랑스러운 풀브라이트 동문상과 뉴욕 주립대가 수여하는 탁월한 해외 동문상을 수상했고, 한국을 대표하는 번역가로 선정되었다. 저서들은 제13회 오늘의 책,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문화부 우수도서, 해방 40년 외국 문학 대표 저작 24권, 1980년대 대표 저작, 그리고 오늘의 문제 평론에 선정되었다.
하버드대 옌칭 연구소와 옥스퍼드대에서 연구했으며, 미국 코넬대, 스탠퍼드대, 프랑스 13대, 독일 자브뤼켄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했다. 대표 평론집으로는 ≪뉴미디어 시대의 문학≫(민음사, 1996), ≪다문화 시대의 한국인≫(열음사, 2002), ≪퓨전 시대의 새로운 문화 읽기≫(문학 사상사, 2003), ≪문화 연구와 인문학의 미래≫(서울대출판문화원, 2003), ≪글로벌 시대의 문학≫(민음사, 2006), ≪하이브리드 시대의 문학≫(서울대출판문화원, 2009), ≪경계를 넘어서는 문학≫(민음사, 2013)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스미르나의 부두에서
인디언 캠프
의사와 의사의 아내
무언가의 종말
사흘간의 폭풍
권투선수
아주 짧은 이야기
병사의 집
혁명가
엘리엇 부부
빗속의 고양이
계절이 끝나고
사방에 내리는 눈
우리 아버지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 1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 2
해설: 헤밍웨이 문학의 시원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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