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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쓰메 소세키 저 | 이지선 역 | 책만드는집 |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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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3837 / 28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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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_일본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만년작!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191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_일본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만년작!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191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_근대 지식인의 내면을 예리한 필치로 그려낸 수작! 과거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자신 역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친구를 배신한 죄의식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선생님’. 이런 ‘선생님’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는 ‘나’는 인간 불신에 빠진 ‘선생님’에게 점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일생을 고향에서 떠나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가는 부모님과도 다르고, 물질만능에 젖어 인간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과도 다른, 고고한 정신세계를 갖춘 지식인인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 그 속에서 우정이 싹트면서 ‘나’는 ‘선생님’의 숨겨진 과거가 궁금해지고 ‘선생님’ 자신이 통절하게 겪은, 피가 뜨거워지고 맥박이 멎을 만큼 엄청난 사건의 진실이 있을 거라 추측한다. ‘나’는 ‘선생님’으로부터 언젠가는 고백을 하겠다는 말을 듣지만 이야기는 전개되지 못한 채 급히 부모님이 계신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고향에서 떠나지 못하고 아버지를 간병하던 어느 날, ‘선생님’의 편지가 도착한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훑어본 편지엔 불길한 예감이 묻어 있다. 다급해진 ‘나’는 위독한 아버지를 뒤로하고 무작정 기차에 올라타 ‘선생님’이 있는 도쿄로 향하면서 ‘선생님’의 유서를 읽는다. 주요 테마가 되는 마지막 장인 ‘선생님과 유서’에서는 앞부분의 잔잔한 전개와는 달리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근대 지식인이 지닌 자아ㆍ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친 이 작품은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근본 주제인 사랑과 에고이즘의 문제를 왜곡된 자기 부정에 빠진 지식인의 고뇌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모리 오가이와 함께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로 꼽히는 나쓰메 소세키. 그의 사상과 윤리관 등은 후대 일본의 많은 근현대 작가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의 문학적 역량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고 있다.

저자 소개

(夏目漱石) 

나쓰메 고헤나오카쓰(夏目小兵衛直克)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유신 직후 가세가 기울면서 늦둥이였던 소세키는 태어나자마자 두 번이나 양자로 보내졌다가 되돌아오는 파란을 겪었다. 
어려서부터 문학에 흥미를 두어 니쇼가쿠샤(二松学舍)에서 한학을 공부했으며, 영어 교육 기관이었던 세이리쓰 가쿠샤(成立学舎)를 거쳐 17세에 도쿄대 예비 과정에 입학했다. 학창 시절에는 영어의 수재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장래 진로로 건축가를 꿈꾸기도 했다. 22세에 동급생 시키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하이쿠를 짓기 시작했고, 시키의 고향을 방문해 훗날 그를 직업 작가의 길로 인도한 다카하마 교시(高浜虚子)를 처음 알게 되었다. 
1903년 귀국 후 도쿄 제국대학 강사로 재직하면서도 동양인으로서 영문학을 강의한다는 위화감에 힘겨워했는데, 그의 처녀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신경 쇠약을 치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집필한 것이다. 1907년부터는 대학 교수라는 최고 엘리트 신분을 박차고 ≪아사히(朝日) 신문≫의 전속 작가로 전향했다. 이후 10년간에 걸친 창작 활동을 통해 근대화의 모순, 근대 문명 속의 개인의 불안과 고독, 인간의 속물성과 에고이즘에 대한 탐구 등, 근본적인 고민을 이어 갔다. 
근대 지식인 청년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모색을 그린 삼부작 ≪산시로≫, ≪문(門)≫, ≪그 후(それから)≫에 이어, ≪행인(行人)≫, ≪마음(こころ)≫의 대표작은 일관되게 개인의 내적 고뇌를 묘사한 것이다. 한편 근대 문명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전통과 탈속적 세계관으로 인생을 바라보고자 한 ≪풀베개(草枕)≫와 ≪열흘 밤의 꿈(夢十夜)≫, 만년의 자전적 소설 ≪길 위의 생(道草)≫ 등에 이르기까지, 독보적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정치적 사회적 격변이 휘몰아치는 시대에 태어나 근대의 빛과 그림자를 온몸으로 체득하고 고뇌한 지식인으로서, 그의 소설은 그의 삶 자체였으며 나아가 일본 근대의 표상이기도 하다. 그 오랜 고투의 상징이기도 한 위궤양 악화로 1916년, 49세로 타계했다. 마지막 작품 ≪명암(明暗)≫이 미완으로 남아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9년 간 거주했다. 현재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
상. 선생님과 나
중. 부모님과 나
하. 선생님과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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