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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Vol. 1

시리즈 :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4]

박희정 저 | 씨네21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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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315280 / 20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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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호텔 아프리카> <Martin & Jhon>
박희정 6년 만의 신작
<질투는 나의 힘> <조선 명탐정> 제작자,
<소년, 소년을 만나다> <친구 사이?!>
김조광수 감독 영화 제작 중!

게이-레즈비언 커플의 발칙한 위장결혼!
<호텔 아프리카> <Martin & Jhon>의 작가, 만화가 박희정이 내놓은 6년 만의 신작. 김조광수 감독(<질투는 나의 힘> <조선 명탐정> 등 영화 다수 제작. <소년, 소년을 만나다> <친구사이?!>를 감독)이 직접 쓰고, 제작 중인 영화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본격 퀴어-로맨스를 표방한 작품으로, 게이인 민수와 레즈비언 효진의 위장결혼을 둘러싼 해프닝을 담았다.
어디 한 군데 빠지지 않는 쌀쌀 도도 시니컬 외과의사 민수는 커밍아웃하지 않은 게이. 민수의 동료인 효진은 아이의 입양을 원하는 레즈비언. 둘은 각자의 필요에 의해 위장결혼을 감행한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식장에 선 민수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 석을 만난다. 민수와 석은 서로를 탐색하기 시작하고, 효진은 애인 서영과 함께 민수의 맞은편 집에서 살기 시작한다. 비밀과 거짓말이 공존하는 기이한 동거, 301호와 302호 사이의 아슬아슬한 게임이 시작된다.
청년필름의 대표로 무수히 많은 히트작 영화를 제작했으며, 두 편의 감독작으로 호평과 사랑을 동시에 얻은 김조광수는 당당히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커밍아웃한 유명인사. 그가 만드는 세 번째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결혼식>은 본격 퀴어 영화이되, 유쾌하고 따스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화 <두.결.한.장.>은, 시나리오를 접하고 소재와 이야기의 완성도에 매력을 느낀 작가 박희정에 의해 감각적인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박희정은 여전히 유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감각을 자랑하며 시나리오 상태의 작품을 온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냈다.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그림은 물론, 긴장감 있는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머가 돋보이며, 무엇보다 은근한 설렘과 절제된 감동이 ‘역시 박희정’이라는 감탄사를 끌어낸다.

저자 소개

서울중앙여고를 졸업한 후 애니메이션 회사 등을 다니다, 만화가로서의 길을 택했다. 아마추어 만화동호회 '미지수''PAC' 등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만화 세계의 초석을 다져 1993년에 순정만화잡지 「윙크」의 창간과 더불어 작품 「Summer Time」으로 데뷔하였다. 그 후로 『만화가네 강아지』, 『I can't stop』 등을 연재해 나가며 자신의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체로 독자들의 시선을 끌다, 1995년 「윙크」에서 연재되었던 『Hotel Africa』로 다수의 박희정 매니아들까지 양산하게 되었다. 이후 『The Stupid』『FEVER』『마틴 앤 존』 등의 장편작과 단편집 『너무 오래』, 일러스트집 『SIESTA 시에스타』 등을 출간하였다. 비슷한 시기의 작가들이 어느 순간 하나 둘 사라질 때에도 꾸준히 원고를 놓지 않으며 독자들과 함께 시간을 걸어가고 있다. 삶에, 사랑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머무는 호텔 아프리카에서 읊어내는 노래, 혹은 주인공 엘비스 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 슬픈 혹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담긴 『호텔 아프리카(Hotel Africa)』는 그녀를 현재의 자리에 올려놓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작품이다. 세상 혹은 사람들의 아픔을 알아주고 쓰다듬어주며 따스하게 웃어주는 그녀만의 독특한 전개방식은 『호텔 아프리카』 이후의 작품 속에서도 드러나며 작가 박희정만의 색깔을 덧입고 있다. 색감이 따뜻하면서도 마치 유리처럼 깨질 것 같은 섬세한 그림, 한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대사들, 그리고 긴장의 고삐를 조절하는 특유의 개그들은 독자들과 색이 바래지 않는 공감대를 끊임없이 형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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